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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기능 통합 ‘컨트롤 타워’ 만들어라
9월 27일 발생한 경북 구미시 불산 가스 누출로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일대 농가 피해가 크다. 멜론 등 농작물이 맹독가스로 인해 바싹 말라비틀어진 모습이 처참하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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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기능 통합 ‘컨트롤 타워’ 만들어라
9월 27일 발생한 경북 구미시 불산 가스 누출로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일대 농가 피해가 크다. 멜론 등 농작물이 맹독가스로 인해 바싹 말라비틀어진 모습이 처참하다. [구미=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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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트리나 덮치나 … 미 남동부 긴장
미국 남동부 해안이 1800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에 떨고 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을 덮쳐 12명의 희생자를 낸 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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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새 랜드마크 '대신센트럴자이' 선봬
[권이상기자] 대구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교통 요충지인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GS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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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쪽방에 누우니 10cm 여유 … 외풍이 내 코를 때린다
서울 창신동 쪽방 골목 내 한옥 마당. 한 칸 한 칸이 쪽방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간살이가 밖으로 나와 있다. 정면엔 공동 수도가, 왼쪽엔 토끼를 기르는 우리가 있다. 공간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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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젊은 피냐, 친박 행정가냐 … 10·26 서구청장 보궐선거
강성호(左), 신점식(右)대구 서구는 1980년대 최고급 아파트지역으로 이름을 날렸다. 중리동의 삼익뉴타운, 내당동의 삼익맨션·광장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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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텅 비고 쇠파이프 든 청년들 시내 누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수도 카이로 중심부에서 군용 장갑차 위에 올라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태양과 어울려 시위대가 승리를 환호하는 듯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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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텅 비고 쇠파이프 든 청년들 시내 누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구 1700만 명의 아랍권 최대 도시, 1500년 역사의 도시 카이로는 해방구가 됐다. 경찰서는 모두 텅 비었고, 소형 트럭의 짐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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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하던 세계 집값 낙하산 펼쳤다
관련기사 수직 하강 벗어난 세계 집값 수직강하 하던 세계 집값이 낙하산을 펼쳤다. 부양책의 힘이다. 더 떨어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바닥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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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네덜란드의 ‘자전거 우선 정책’을 배우자
지난달 자전거 관련 취재를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출장 갔을 때다. 차를 몰고 호텔에 가려는데 내비게이션이 주변을 빙글빙글 돌 뿐 찾지 못했다. 어느 곳으로 진입하려 해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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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골목에 그림이 피고 웃음이 핀다
‘삶의 공간’은 그곳을 사는 사람들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단순히 삶의 공간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닫혀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한다. 그런 면에서 공공미술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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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재즈의 고향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1일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구스타프가 상륙하면서 90번 고속국도 위로 물이 차오른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걸프포트 AP=연합뉴스]3년 전 최악의 수마(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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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1년] '환경수도' 선포…명성 쌓는 창원시
이규용 환경부장관과 박완수 창원시장.이 2일 창원시청에서 기후협약대응시범도시 협약을 맺은 뒤 하이브리드 차를 시승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창원시가 2일로 ‘환경수도’선포 1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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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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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NG 버스 충전소 확충"에 주민 "반대" … 해법 없나
잘 걷기 위해서는 환경이 좋아야 한다. 특히 공기가 깨끗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걷기 좋은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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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태스크 포스 구성한 서울시, 걷기 지원 팔 걷었다
서울시가 본지의 워크홀릭(walkholic)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걷기를 서울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사업을 펼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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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서 동시다발 화재 서울구치소 수도 끊겨 난리
26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변전소 주변에서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 등이 화염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경기도 의왕과 과천지역이 26일 오후 한때 송전선로 곳곳이 불에 타 끊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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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막아라" 컨테이너 통째 던져
16일 오전 서울 양평동 지하철 9호선 작업구간의 안양천 제방이 붕괴돼 양평동 일대가 침수되자 경찰이 침수된 지역을 순찰하며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박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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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도둑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주택가 범죄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조심하라." 주택가를 무대로 한 범죄는 퇴근 시간 전후인 평일 저녁이 취약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은 2003년부터 올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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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도둑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주택가 범죄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조심하라." 주택가를 무대로 한 범죄는 퇴근 시간 전후인 평일 저녁이 취약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은 2003년부터 올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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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폐품 무한변신 미션 파서블
재활용. 버려진 혹은 버려질 물건들을 다시 쓰는 일입니다. 구차하고 때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죠. 좋은 일인 줄은 알겠는데 선뜻 맘이 안 갑니다. 그런데 여기 "재활용은 멋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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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업시장 결산
2005년 창업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면치 못했다. 청년실업자.조기퇴직자.여성창업자 등이 앞다퉈 창업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소비 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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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 복구 안 돼 … 상가 80% 폐업
부서진 상태로 방치된 뉴올리언스 시내의 한 가옥(사진위).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시내에는 아직도 이런 집들이 많다. 아래는 시내 중심지인 캐널가(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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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근·용답동 가스 기사 동행 르포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택가에서 도시가스 공급업체 직원이 요금을 연체한 주민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숫자판이 멈춰선 가스 계량기 모습. 김상선 기자 "아무도 안 계세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