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질문·답변(요지)
▲갈봉근 의원(유공)질문=유신 3주년을 맞아 제도는 확립이 됐으나 유신 이념의 생활화는 덜 돼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 80년대를 향한 국력 배양에 대한 제반 정책의 청
-
한국 화약 사장에 신현기씨
한국 화약 임시 주주 총회는 1일 김종희 사장을 퇴임시키고 그 후임에 방계기업인 태평양 건설 사장 신현기씨를 선임.
-
일부 시은 분식결산
지난 3월말 결산을 마친5개 시은 중 조흥·서울 은행의 결산 보고서 내용이 공인회계사의 감사결과 크게 잘못 된 것으로 밝혀졌다. 5명의 공인회계사가 공동작성(증권거래소에 비치)한
-
우울한 민주회복축제 23일로 군정종식 1주맞는 「그리스」
「그리스」국민은 23일 7년간의 군부독재끝에 민주주의를 회복시킨 군정종식 1주년을 맞아 축하행사를 벌인다. 이 2일간의 기념행사가 끝나면 28일부터는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대역
-
대한 중석 회장에 태완선씨를 선임
대한 중석은 16일 하오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태완선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대한상의 회장에의 피선 요건을 갖춘 태씨는 오는 26일 서울 상의
-
제일제약 전무에 이원희씨
12일 제일제당 임시주주 총회는 이원희씨(중앙매스컴 상무)를 전무로 선임.
-
"한국·북괴·미·일·소·중공 참가「동북아 6국 회담」제의"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5일 당면한 안보문제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국가안보의 강화나 이를 뒷받침하는 총화단결의 추구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공산주의와
-
조흥은행 상업은행 한일은행
시은주총 가운데 가장 「스무드」하게 넘어간 것은 한일은. 윤승두 행장의 능란한 사회솜씨 탓도 있었지만 주총「시리즈」의 제일 끝번이어서 총회「스타」들이 기진맥진한 때문. 10시 조흥
-
시은 이익 58%증가
74년 하반기 (74·10∼75·3) 중 5개 시은의 총 이익은 전기보다 58% 증가한 99억1천6백만원에 달했으나 은행간의 경영 실적 차이가 심해 처음으로 차등 배상을 실시하게
-
신민에 당내 민주주의론
「변질된 반공자세」논을 성토한 15일의 신민당 정무회의에서는 김영삼 총재의 당 운영방식을 놓고 다소 논란. 발단은 「반공 당 노선」을 밝히는 김 총재의 장문성명서가 정무회의에 올려
-
시멘트 판매 「카르텔」 해체
「시멘트」 업계의 공판이 20일자로 폐지되어 각 생산 업체별로 독자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업계에 의하면 지난 17일「시멘트」 업체로 구성된 한국 양회는 지난 17일 임
-
한국 리스 회사 회장 김진형씨
중장기 설비금융을 전담할 한국개발「리스」회사가 17일 창립주주 총회를 갖고 발족, 회장에 김진형씨(개발금융사장). 사장에 박동규씨(전 재무장관)를, 이사에 고태진(조흥은행장) 김봉
-
(4)단결 다지는 「제3세계」
지난 11월13일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이 국가원수로서의 모든 예우를 받으면서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사건은 제3세계의 외교적 단결을 과시한 역사적
-
(2)자원위기의 쇼크
「아랍」산유국에 의해 선포된 석유무기화의 충격을 막아보려는 서방진영의 노력과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아랍」산유국측의 노력이 교차하는 가운데 74년의
-
(1)프롤로그
재작년이 월남전의 종결로 상징되는 화해시대의 개막의 해였다면 작년은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꿈틀대기 시작한 해였다. 그래서 우리는 72년을 『냉전시대의 종언』, 그리고 73년을 『진
-
세계 인권선언
10일의 세계인권선언의 선포일을 기념하기 위한 인권주간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모든 국민에게 인권의 존귀함을 계몽하고 강조하고 보호하려는 취지에서이다. 올해로써 26번
-
「은행자율화」외면 연출된 「요식 행위」
25일 막을 연 5개 시중은행의 74년 상반기(4월∼9월) 결산주총이 27일 조흥은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은 시중은행이 자본금을 1백억원대로 늘려 대형화 작업을 끝낸
-
오늘의 한·미 관계
제29차 「유엔」 총회의 개막을 며칠 앞두고 한·일 관계가 날로 악화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에는 한·미 외상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한·미
-
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
도의문화 심포지엄(70)
조국이 광복된지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월이 여시라더니 멀지않아 일제치하의 36년과 맞먹는 분단의 기간이 흘러갈 것만 같다. 광복이란 나라를 빼앗긴 민족에게 꿈에도 잊을 수
-
인책 퇴직한 행장을 일부 주주 극구 찬양
이날 하오에 있은 서울은 주총에서 소위 총회꾼으로 불리는 몇몇 주주들은 박영복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심 행장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재』라느니 『서울은행이 언제
-
주주질문 미리 탐지 선제해명으로 김빼
이날 상오에 열린 상은주총은 김봉은 행장이 전날 조흥은·제일은 주총에 사람을 보내 주주들의 질문내용을 미리 탐지했다가 질문공세가 나오기 전에 관심사를 50여분에 걸쳐 선 해명하는
-
「민청학련」 북괴의 통일 전선에 영합|중앙정보부, 수사 상황 발표-일본인 2명 등 60명 관련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25일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의 중간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 정보부장은 정부 전복과 국가 변란 획책 사건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가
-
미 4대 석유 회사 폭리|엑슨·걸프·텍사코·스탠더드 등
【뉴요크 23일 UPI동양】「엑슨」「텍사코」 「걸프」 「스탠더드·오일」 등 미국의 4대 석유 회사의 금년 1·4분기 수익이 석유가 폭등으로 지난 73년 1·4분기에 비해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