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외이사제등 경영감시 대폭 강화-자민당 법안 추진예정
일본 社外이사제등 경영감시 대폭강화 자민당 법안 추진예정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 자민당은 민간기업 경영진의 독주를 막기 위해'사외(社外)이사제'강화등 경영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
-
5大재벌 은행경영 참여 - 금융개혁위원회, 비상임이사회 포함 건의키로
금융개혁위원회는 삼성.현대.대우.LG.한진등 5대 재벌(여신기준)을 은행의 비상임이사회에 포함시킬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이 방안이 받아들여지면 5대 재벌이 은행경영에 참여할
-
재경원,기업경영 투명성 제고방안 완화-재벌정책 선회 조짐
최근의 경기하강국면과 관련,정부의 대기업정책에 일부 궤도수정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당초 정부는「기업경영투명성 제고방안」을 통해 대주주들에 대한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하려 했으나 이를
-
2~3% 持分만 가져도 소수株主로 권한행사
소수주주들의 발언권이 강화되는 길이 열린다. 현재 소수주주권은 해당 회사 주식의 5%이상을 가져야만 행사할 수 있으나 빠르면 내년부터 이를 2~3%지분만 가지면 되도록 소액주주의
-
증권社 업무영역 대폭확대-증권산업 개편案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증권사도 외국과 같이 子회사를 통해 투자신탁은 물론 리스와 신용카드 업무를 다룰 수 있게 된다. 또 투신사 역시 子회사를 만들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으며 투
-
225.4者회담
47년1월 초 북조선인민위원회 수립을 앞두고 김일성(金日成)이 치스차코프대장,로마넨코소장과 함께 연해주의 보로쉬로프로 스티코프를 방문해 북한의 정치.경제 전반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
4.좌우합작 추진말라
1946년 5월 美군정이 김규식(金奎植)과 여운형(呂運亨)을중심으로 좌우합작을 추진할 때 소군정(蘇軍政)이 이를 강력히 저지하려 한 사실이『스티코프비망록』에서 처음 밝혀졌다.또 좌
-
크라이슬러 大株主 배당요구에 항복
『배고프니 우선 먹고 보자』는 대주주의 요구에 『지금 먹을 떡이 아니다.나중에 먹자』고 버티던 경영진이 마침내 굴복(?)했다. 美 3大자동차 회사중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1일 임원회
-
"거만한 수도" 케빈 필립스 著
최하위 소득층 5%에 속하는 사람이 30년후 최고소득층 10%권으로 진입할 확률이 1%이하,최상위 소득자 1%의 국부(國富)점유율이 37%,범죄발생률이 30년래 최고 기록. 지난
-
북한 결국 전면 개방하고 말것-김대중씨 本紙 인터뷰
풀리지 않은 恨 때문인가.金大中 亞太평화재단이사장에게 모이는관심은 줄어들지 않는다.정계 은퇴를 선언하고「통일전문」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그는 아직 우리 정치의 變數가 아닌 常數다
-
지역민방 “우선허가”/방송개발원,설립방안 초안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직할시에 1개씩 설립안도/특정이익단체 참여는 배제/지역프로그램 15% 이상 편성 바람직 한국방송개발원(원장 윤혁기)은 9일 94년말까지 허가될 지역민방 설립
-
「신태평양 공동체」 제안을 보고…(기고)
◎북한 끌여들여 통일 발판 삼아야/중국·일본의 패권다툼 제동에 큰 의미/다자외교·민족주의 우선 조율이 과제 클린턴 대통령은 그의 첫 아시아 여행에서 「신태평양 공동체」의 구성을 제
-
여당이 이니셔티브 취하라(사설)
지금 우리 정치는 중대한 시험대 위에 놓여 있다. 이 땅에서 과연 의회정치는 가능한가. 복수정당제의 타협정치를 할 수 있는가. 지금의 정치리더십으로 국가발전이 가능하겠는가. 민주헌
-
역할·효용성 변신 서둔다-50돌 맞은 「미국의 소리」방송
「미국의 소리」(VOA. Voice of America)방송이 전파를 내보내기 시작한지 24일로 50주년을 맞았다. 라디오가 귀했던 해방이후 60년대까지도 파도소리 비슷한 특이한
-
남북 교류 향한 전문가들 제안 (4)|"민간 부문 접촉 과감히 허용을"|학술
몹시 중요한 일을 할 때 먼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구해야한다. 민족의 운명을 결정 지을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시점에서 학술 교류의 필요성이 간절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먼저 알
-
비 국영항공 지분참여/대한항공,40%선 인수 검토
대한항공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외국항공사에 최대주주로 지분참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6일 내년 1월말 예정인 필리핀 국영항공사 필리핀에어라인(PAL) 주식매각입찰에 참여할
-
맥주 동호인당에 성애당까지|정당들 ″우후죽순〃
89년 혁명에 의한 동유럽 공산정권의 연쇄적 몰락은 동유럽인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선물했다. 그러나 반세기가까이 지속된 공산독재 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부족상태인 동유럽사람들
-
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하)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민초으뜸의 도덕정치를…”/공생·공경 민주주의로 개혁필요/민주개혁은 이제부터 시작/공안통치의 종식은 권력분산·이동으로만 가능 ○풀뿌리 민
-
자유민주주의 바람직한 체제인가
자유민주주의는 과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사회체제와 사상인가, 아니면 퇴색해 가는 서구의 이데올로기인가. 21세기를 앞둔 국내외적 격동기에 미래를 개척해갈 사상적 지표를 찾
-
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
유혈부른 「인디언묘지 골프장」(지구촌화제)
◎가 모호크족 신성침범에 발끈/무장 갖추고 넉달넘도록 시위 지금 캐나다에서는 모호크인디언들이 자신들의 신성한 묘역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에 항의해 유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항
-
장외로 발내민 「파행정국」/「날치기 국회」 이후 여야 전략
◎야권 총사퇴로 정면승부 걸어 야/뜸들인 뒤 협상… 사퇴는 안될 것 여 평민당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한 데 이어 민주당과 공동전선을 형성,「야권 총사퇴」의 공세를 벌이기로 해 정국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13
◎홍콩 부는 자랑거리 가난은 수치/정치부재… 축재만이 생의 목표/“돈이 있으면 할아버지요 없으면 손자”/중국 귀속되면 뺏길까 가진자들 탈출 같은 중국인들이지만 홍콩인들은 본토나 대
-
“북한은 완전히 한물간 정권”/영 파이낸셜타임스지 보도
◎차우셰스쿠정권과 경제ㆍ정치적으로 빼닮아 독일 민주공화국(GDRㆍ동독)이 「점차 사라져가는 공화국 (Gradually Disappearing Republic)」이라면 조선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