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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현대 톱타자 '낙점'
현대 김재박 감독의 표정이 구름 한점 없는 플로리다 하늘처럼맑다. 현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줄곧 마음을 억누르던 「1번타자」 문제가 박재홍의 입단으로 해결돼 이제야 자신이 구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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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야구로 승부건 롯데,호주전훈서 우승도전 구슬땀
「올해에도 변함없이 「뛰는 야구」로 승부를 낸다」. 호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 롯데는 96시즌을 기동력 야구 완성의 해로 삼고 훈련에 여념이 없다. 3년째 이곳 골드코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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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성우.쌍방울 박경완 도루저지 어깨싸움
『롯데 강성우 앞에서 발빠르다 자랑말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95시즌 8개구단 포수의 도루저지율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롯데포수 강성우가 단연 1위에 랭크돼 「대도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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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토브리그 후끈 현대.해태 맞트레이드
『투수는 마음대로 뽑아가라.대신 내야수를 달라.』 팀 체질개선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대유니콘스와 해태등 여타구단들이 마침내 대대적인 트레이드로 팀전력 보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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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 대폭인상-OB이도형 100%.서용빈 81%
프로야구계에 연봉 대폭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95프로야구 챔피언 OB는 5일부터 시작된 연봉협상에서 「잠실구장 홈런왕」 이도형과 올해보다 100% 인상된 4,000만원에 재계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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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슈퍼게임 5차전 이모저모
…4차전까지 줄곧 4번타자로 출장하던 다이호(주니치) 대신 5차전에서는 이치로(오릭스)가 4번타자로 나서 눈길.올해 49개의 도루를 기록,최고의 1번타자감으로 꼽히는 이치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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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야구 오늘 4차전 일본,연패 설욕 다짐
95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 중간전적 1무2패. 그러면서도 한국을 한수 아래라고 깔보던 일본이 마침내 두손을들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슈퍼게임 일본측 대표인 센트럴리그 가와지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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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日 도루막는 저격수 특명
91년 11월2일 도쿄돔.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한국 프로선발팀은 일본과의 슈퍼게임 1차전에서 8-3으로 완패하며 적지 않은 수준차를 드러냈다. 그러나 팬들을 더욱 실망시킨 것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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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G 대졸신인 스카우트 경쟁 가열
「96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서울 라이벌 OB와 LG의 내년도 대졸신인 1차지명이 25일오전9시30분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린다.두 팀은 자신이 원하는 1차지명 선수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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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오릭스 일본시리즈 감독 싸움
「느낌의 야구」대 「데이터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일본시리즈가 21일 오릭스의 본거지인 고베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일본 시리즈는 독특한 야구스타일을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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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이어"맹활약-김민재.최해식.김재걸 선전
막바지에 접어는 페넌트레이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은 3,4,5위의 경기에 맞추어져있다.광주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4위해태와 5위 삼성의 경기는 누가 4위를 차지하느냐에,또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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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이저리그 다저스팀 내년 한국온다
[로스앤젤레스=李泰一특파원] 미국 프로야구의 명문 LA다저스팀이 한국에 온다.다저스의 피터 오말리 구단주는 25일 中央日報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96년 정규시즌이 끝난후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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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최해근.쌍방울 장채근 유니폼 바꿔입고 희비갈려
장채근(張彩根.쌍방울)과 최해식(崔海植.해태). 지난해 시즌도중 서로 소속팀을 맞바꾼 이들은 트레이드로 야구운명이 맞바뀌었다.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내던 무명포수 최해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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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OB 삼성,OB 이겨
프로데뷔 첫승리에 프로통산 7천호 홈런. 삼성 배터리인 박석진(朴石鎭)과 4번타자에 주전포수 마스크를쓴 김성현(金成炫)이 함께 OB를 6-3으로 꺾는데 앞장섰다. 아울러 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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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장채근 2점砲.유현승 승력投
22일 해태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쌍방울 유현승(柳炫丞)은 장채근(張彩根)이 각별히 아끼는 후배 투수. 張은 비록 후배 박경완(朴勍完)에게 밀려 주전포수로 나서지 못하지만 柳가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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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안맞는 삼성 수비
야구선수들이 수비를 할 때 요구되는 조건중의 하나는 「콜 플레이」다. 이는 낙구방지는 물론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자신이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볼이라고 판단되면 「마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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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1.5군 감격시대
1.5군 선수들의 「반란(?)」이었다. 12연패의 끝없는 추락을 거듭할때만 해도 태평양은 주전들이 투타에서 모두 극심한 부진을 보여 정동진(丁東鎭)감독의 애를 태웠다. 그러나 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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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이도형 OB 4번타자 도전
『OB 차세대 4번타자는 바로 나다.』 LG와 1위다툼중인 OB의 고민은 4번타자 자리가 약하다는 것. 왼손 김종석(金鍾錫)이 시즌초부터 붙박이 4번을 맡고 있으나다른 7개 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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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주전포수 김태형.이도형.박현영 다툼치열
OB의 주전포수다툼이 치열하다. 팀 방어율 3.31로 1위를 달리고 있는 OB는 투수왕국으로도 유명하지만 든든한 포수도 역시 많다. 프로경력 8년의 박현영(朴顯영.27)을 비롯,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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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無名 최해식 해태 새 주전포수
최해식(崔海植)이 해태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았다. 2군에 머물며 기약없는 선수생활을 하던 崔는 지난달 24일 롯데전부터 주전포수로 나서기 시작,안정된 수비로 부상중인 주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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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LG 삼성戰 4연승
동수(東洙)-우수(禹樹)-용수(龍洙)로 이어지는 LG의 「수트리오」가 승리의 합창을 했다. 이날 승리의 선봉장은 김동수(金東洙). 金은 데뷔와 함께 신인왕을 거머쥐면서 팀을 우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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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롯데 장종훈 승리 팀배팅 톡톡
롯데는 마운드의 허리가 가늘다. 시즌개막전 김용희(金用熙)감독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중간계투요원의 부족. 선발 주형광(朱炯光)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상현(金相賢)은 1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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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완봉패 이광환 LG감독"어찌하오리"
LG타선이 침체에 허덕이고 있다.지난 7일 태평양과의 인천경기 7회초에 2점을 뽑은 뒤 무려 20이닝동안 「0의 행진」을하고 있는 것. 9일 한용덕(韓容悳)에게 5안타 완봉패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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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윤상무
『물건이 될 만합니다.』 재목발굴차 대통령배 야구대회를 찾은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배재고 1년생 윤상무(尹相武.3루수)를 두고 하는 소리다. 尹은 28일 4타수3안타의 맹타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