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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왼쪽 가슴을 보면 이력이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현역 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복에 착용하는 '약장'(略章)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약장은 약식의 훈장, 휘장, 문장,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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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안 해군 부사관 7명 … "집합"에 군기 바짝
최상성 원사(가운데) 집안의 해군 부사관 7명이 지난달 29일 계룡대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배·이희경 중사, 최영웅 하사, 최 원사, 최예주 하사, 백상훈·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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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2 윤 일병' 막으려면 초급간부 역량 높여야
박휘락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고를 계기로 육군 초급간부의 정신상태, 역량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사들을 관리해야 할 유 하사는 가해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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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의 꽃' 주임원사에 첫 여군 류경선씨
1949년 공군이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여군 주임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공군 연구분석평가단 소속 류경선(41·사진) 상사. 주임원사는 부사관 가운데 가장 높은 직책으로 부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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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여자는 바람인가
양선희논설위원 여풍(女風). 지난해 연말부터 우리나라에 거세게 부는 바람인 듯하다. 각종 매체의 뉴스를 보고 있자면 그렇다. 공무원시험 결과와 관공서·대기업들의 연말 인사가 발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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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의 꽃' 주임원사에 첫 여군 류경선씨
1949년 공군이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여군 주임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공군 연구분석평가단 소속 류경선(41·사진) 상사. 주임원사는 부사관 가운데 가장 높은 직책으로 부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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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국 중국 뒤엔 바링허우 10만 대군
중국 우주선 선저우 10호를 우주로 쏘아 올린 ‘창정(長征) 2-F’ 로켓의 설계를 주도한 머우위(牟宇)는 32세다. ‘중국 로켓의 아버지’ 첸쉐썬(錢學森·2009년 사망)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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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외딴섬 … 주민은 해병·해군뿐
1일 서해5도 최북단 우도의 벌컨포 진지에서 해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정기환 기자] 서해5도의 막내 섬 우도는 봄이 늦다. 1일 해군 공기부양정을 타고 찾은 우도에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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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웃게하는 장병들의 나눔 정신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주임원사단과 장병(사진) 50여명은 8일 부대 인근 지역에 홀로 사는 박봉선(80·여)씨 등 1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물품 기증’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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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중국, 성장과 다시 키스하다
중국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돌고 있는 사진 한 장. 한 중년 남자가 서류에 키스를 하고 있다. ‘시장, 비준 문서에 키스하다(市長親吻批文)’라는 제목이 달린 이 사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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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한 미8군, 천안함 2주기 추모식
27일 서울 용산 주한 미8군 부대에서 천안함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데이비드 콘보이 부사령관과 부인 캐런 콘보이 여사, 백선엽 예비역 장군, 로드니 해리스 주임원사(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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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아들·딸 ‘해병대 가족’
일가족 중 7명이 해병대 현역 부사관으로 일하는 ‘뼛속까지 해병대 피가 흐르는 가족’이 있다. 문성탁 상륙지원대대 주임 원사(46·해병대 부사관후보 177기) 가족이다. 문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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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대학 제30회 학위수여식, 컴퓨터학부 허진범씨 수석졸업
지난 2월 17일 거행된 속초 동우대학(총장 박경재) 제30회 학위수여식에서 컴퓨터학부 허진범씨(46, 현역 육군원사)가 전체수석으로 졸업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허진범씨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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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낙준 해병사령관 사의 … 김관진 국방장관이 반려
유낙준(해사 33기·중장) 해병대 사령관이 지난 12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이 14일 알려지면서 군 안팎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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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갇힌 국민 구하라” 철벽부대 20명 새벽 작전
12일 새벽부터 구출작전을 편 구승환(42) 중령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국군의 사명’을 장병들이 체험했다는 것도 큰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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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1000명 데려와라” 스텔스 만든 후진타오 집념
14일 스창쉬 박사(오른쪽)가 최고과학기술상을 받은 뒤 후진타오 주석과 자리를 함께했다. [베이징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의 엔진 동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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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법원 “방어권 행사 기회 안 주고 해임하면 무효”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부대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향응과 성접대를 받은 이유로 해임된 전 공군 헌병대장 김모씨가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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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자제 분이 조국을 지키다 … ”
28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 장병 합동분향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국화를 들고 조문 하고 있다. 희생 장병 46인의 합동영결식은 29일 오전 10시 평택 2함대 안보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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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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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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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흡연 강요도 가혹행위 해당된다”
폭행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견디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면 가혹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는 사병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모 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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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플루 사망자 지방정부 통계 못 믿어”
중국에서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영웅’이라 불리는 보건위생 전문가가 19일 일부 지방 정부의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고 주장해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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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참여 8명의 이웃 사랑
지병환(54)씨는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컨테이너에서 8년째 살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인 지씨는 컨테이너 2개를 사이에 얇은 투명 플라스틱을 지붕처럼 덮어 생긴 공간을 거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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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브리핑] 중국 스좌장시 대표단 천안 방문 外
◆중국 스좌장시 대표단 천안 방문 천안시와 국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중국 스좌장시(石家庄市) 대표단 일행이 17~21일까지 천안을 방문했다. 스좌장시 인대상위회 왕쩡밍(王增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