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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만희감독 '귀로' 관람한 배우 문정숙.이혜영씨
원로배우 문정숙 (73) 씨와 이만희 감독 (75년 작고) 의 차녀이자 영화배우 이혜영 (37) 씨가 지난 7일 예술의전당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제2회 서울여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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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수전 서랜든, 폭압경찰 징계 온몸 투쟁 승리
한 영화배우의 정의사회를 향한 열정이 무자비한 공권력의 남용을 꺾었다. 사형제도를 비판한 영화 '데드맨 워킹' 으로 96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수전 서랜든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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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히는 대형 뮤지컬
주춤했던 뮤지컬 무대가 다시 바빠진다. 서울예술단이 '광복 50주년 기념' 타이틀을 걸고 오는 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애니깽' 을 비롯, 국내 뮤지컬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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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여성국극 1인자 김경수
여성국극. 역사적 사실이나 고유의 전설등을 소재로 삼아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성들만 출연해 창을 주고받는 일종의 오페라다. 여성국극은 일제말기부터 50년대까지 가장 인기있는 대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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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일본 극영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통계를 보면 아시아영화는 이란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를 빼고는 1백% 홍콩영화였다.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에 비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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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디디에' '마이티 덕 3' '마이 히어로'
개의 입장에서 바라 본 인생 □디디에 (스타맥스) /체인지 소동 (SKC) 인간이 개의 입장이 되어 인생을 들여다보는 작품인 '디디에' (스타맥스) 와 '체인지 소동' (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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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어미'의 김금지 '그 여자 억척어멈'의 박정자
명문극단'자유'의 두 간판배우 김금지(56).박정자(55)씨가 봄무대에'어머니 바람'을 몰고 있다.박씨는 지난 8일부터 대학로 학전블루에서'그 여자 억척어멈'을 공연하고 있고,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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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먼 시네마 다시본다-요절 獨파스빈더 감독 회고영화제
60~70년대는.새로운 물결'이 유럽 영화계에 변화의 바람을몰고 온 시기다.프랑스에 누벨 바그가 있었다면 독일에는 그 영향을 받아 일어난 뉴저먼 시네마운동이 있었다.젊은 감독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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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 너도나도 감독으로 진출
성공적으로 감독에 데뷔한 톰 행크스는 「USA 투데이」지와의인터뷰에서 『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늘 감독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고 직접 메가폰을 잡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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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추석 개봉작품 끝물 새영화 5편 물갈이
지난달 21일 무려 12편이 동시개봉되면서 시작된 추석대목이끝물에 들어서면서 이들 영화의 흥행판도가 가려지고 있다. 흥행 수위는 외화에서 『커리지 언더 파이어』,한국영화에서 『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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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결혼 안한 여자" 주연 김세연
김세연(29.사진)은 지프를 몰고다닌다.재작년 구입한 것이다.늘씬한 외모와 달리 선머슴애 같은 성격탓이다.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지금은 골프에 빠져있다.시원시원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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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 와인파티.관객에 경품제공등 연극 팬서비스 다양해져
「연극팬을 잡아라」. 연극가에 고정팬을 확보하려는 관객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공연관람후 주연배우들과 와인파티를 여는가 하면 관람료를 관객스스로 결정하는 후불제도 등장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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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극장가 흥행전쟁 1라운드
이번 추석 극장가의 흥행전쟁은 여름시장보다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박봉곤 가출사건』『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언픽스』등 국산영화 세편을 비롯,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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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트영화의 기수 데이비드 린치 감독 은막복귀
컬트영화팬들의 우상인 데이비드 린치(50)감독이 활동을 재개했다. 92년 극장용 35㎜영화 『트윈픽스』를 마지막으로 영화계를 잠시 떠나 휴식을 가졌던 그가 4년만에 침묵을 깨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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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할리우드 여름大作 시소게임
이번 주는 지난 주에 개봉된 할리우드 흥행대작들이 시소 게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맨 워킹』『클루리스』 두편이 개봉됐다. 『데드맨 워킹』은 『밥 로버츠』로 감독 데뷔한 배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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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야심작 개봉러시 여름 극장작 경쟁 치열
올 여름은 어떤 외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까.우선 할리우드가 7월말 올림픽을 피해 액션 대작을 잇따라 조기 개봉,국내극장가는 이미 할리우드 메이저들의 치열한 대리전장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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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르셋" 뚱보役 女주인공 이혜은
날씬한 여자가 아름답다? 수많은 여성을 옥죄는 체형에 대한 강박관념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여배우가 있다.최근 개봉된 영화『코르셋』(감독 정병각)에서 뚱뚱한 속옷 디자이너 공선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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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김달호
「발바리」김달호는 만화에 대한 일반의 선입견을 깨는 두가지 명제를 우리에게 일깨워준다.하나는 「만화는 현실세계의 거울이다」란 것과 또하나는 「만화의 재미는 풍자에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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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리메이크作 2편 눈길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기용해 프랑스영화를 리메이크한 『버드케이지』(Birdcage)와 『디아볼릭』(Diabolique)이 11일 나란히 개봉된다.『버드케이지』는 78년 프랑스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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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앙코르 상영
올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작 『브레이브 하트』가 이번 주말서울에서 재개봉,앙코르 상영에 들어간다.또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은곰상(감독상)수상작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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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5개부문 수상-68회 아카데미영화상
올해 아카데미영화상의 작품.감독상은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의 주류작품이 차지했지만 연기부문은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휩쓸었다. 26일 오전(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로시 챈들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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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톰슨.샤론스톤등 영화속 女性像 갈수록 강해진다
할리우드영화의 「여성지배시대」가 열릴 것인가. 요즘 영화속 여성상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 남자스타의 조역정도로 머무르던 여배우들이 영화의 중심인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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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타피의원 를루슈감독 新作주연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중 한명으로 꼽히는 베르나르 타피(52) 유럽의회 의원이 거장 클로드 를루슈(58) 감독의신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시개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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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애로"홍보차 내한 영화감독 吳宇森
『할리우드영화는 세계라는 거대한 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홍콩에서 만들던 영화와는 달리 고려할 사항들이 많다.그러나 감독으로서 일하기는 훨씬 편안하다.』 『영웅본색』『첩혈쌍웅』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