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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의원 사건-요지
88년8월20일 평양에서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안내원으로부터 『의원님, 주석님께 감사 편지 한 장 써주시오』라는 말을 듣고 갱지에 『김일성 주석님 이번에 평양을 방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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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의원, 김일성·허담 과 면담내용
▲북과 남이 전쟁상태에서 통일을 하자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러므로 먼저 남조선에서 하는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지하고 불가침조약을 맺어야하며 그 다음에 현재의 남북 양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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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압수수색 영장 전문
압수수색을 필요로 하는 이유=한겨레신문사는 서울 양평동 2가1의2번지에 소재한 일간신문사로서 ▲이 신문사 민권사회부기자 윤재걸(42)이 89년 1월31일∼2월16일간 평민당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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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재·김상덕·고금숙씨 영장
89년1월31일부터 2월16일까지 김대중 평민당 총재 유럽순방 단일행으로 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호룸호텔에 투숙 중이던 2월 중순 오후 9시쯤 일행 서경원과 함께 헝가리 관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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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봬도 김주석 만난 사람"
『나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느냐』『평민당국회의원 아니냐』 『내가 이래봬도 김일성주석을 만나고 온 사람이다』 신문에 소개된 서경원의원과 가톨릭농민회 관계자간에 있었다는 대화의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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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윤서 북 요원과 첫 접촉|영장을 통해본 서의원 방북 행적
피의자 서경원 (52)은 평소 『한반도의 분단은 강대국의 대립과 강제에 의한 것이며, 8·15해방은 지배자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고 남한이 예전에는 식민지였다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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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평민당사는 흡사 초상집|정가에 회오리...서 의원 밀입국
평민당 소속 서경원 의원의 입북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정가가 다시 한번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혔다. 평민당은 사건이 터진 27일 방 동교동 김대중 총재 자택에서 긴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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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서경원 의원 구속
국가 안전 기획부는 27일 밤 지난해 8월 극비리에 북한에 밀입국, 김일성 등과 면담한 평민당 서경원 의원(52·전남 함평-영광)을 국가 보안법 위반(잠입·탈출·회합)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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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신-최씨가 말하는 「북한견문과 생활」
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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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신부 방북
한국카톨릭교회 천주교 구청 소속 문규현신부(44) 가 5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일본의 시사통신이 평양의 중앙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이 통신은 문신부가 공항 도착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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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북한 대학생 서울나들이 경희대 간담회|"대학에 진학 공부하고 싶어"
체코와 폴란드에서 유학중 지난 2월25일과 지난달 6일 각각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대학생 김은철(23·체코 프라하대)·동영준(얽·폴란드 그다니스크대) 군 2명은 3일오전11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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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국 위기냐 과도기냐"
▲김중권 의원(민정) 질문=전민련과 전대협은 폭력시위를 통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사회를 파국의 소용돌이로 혼란시킨 뒤 자신들이 주도하는 이른바 민중 민주주의 정부를 세우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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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등 방북사건 수사결과 발표문 요지
◇수사결과 1,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작 수사결과 이번 사건의 성격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 북한정치공작원 정경모 (『씨알의 힘』발행인·65)가 국내연락공작원으로 포섭한 유원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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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가 만난 김일성-안기부 발표
안기부는 2일 문 목사 일행 방북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체북시견문사항」 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과 포옹인사 경위 ▲3월25일 북한행 비행기안에서 정경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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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품 북한에 많이 알려져 있다"|방북 황석영씨 어제 일 도착
【동경=방인철 특파원】북한을 방문한 작가 황석영씨가 27일 오후3시20분 북경발 중국민항 CA-951편으로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황씨는 북한방문 경위에 대해 출발 며칠 전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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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의 다변 요지|20일 문공위
국회 문공위는 20일 정원식 문교·최병렬 문공장관을 출석시켜 최근의 언론사태 및 학원문제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다음은 이날의 질의·답변요지. ▲손주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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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사냐 언론사가 대상이냐"
한양대 교수이자 한겨레신문 논설 고문인 이영희 교수(60)가 북한 방문 취재 계획을 둘러싸고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14일 구속됨으로써 언론계는 물론 대학가·학계에 큰 파문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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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수 구속, 언론사 수사 아니다|황석영씨는 귀국후에 사법처리
김기춘 검찰총장은 14일 이영희 교수 구속과 관련, 『이교수의 방북계획은 단순한 북한의 생활상이나 자연 상태 등에 대한 취재차원을 넘어 김일성 등과 만나 통일 문제 등에 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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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좌경 몸살"
문익환 목사의 구속 이후 좌경에 대한 정부의 강공이 전민련 지도부 구속에 이어 한겨레신문에까지 뻗치자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는 좌경 대책을 강경하게 밀고 나갈 태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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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교수 구속
공안 합동 수사본부(본부장 이건개 대검 공안부장)는 14일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겸 한겨레신문 이사 논설고문 이영희씨(60)가 한겨레신문 취재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김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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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교수 영장
피의자는 1929년12월2일 평북 삭주군 대관면 대안동에서 출생, 한양대신문방송학과교수로 재직하며 88년5월부터 한겨레신문 논설고문을 겸임하고 있는 자로, 89년1월초 서울양평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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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잠입-지명 잠입 적용논란
정부가 문익환 목사의 북한 방문을 실정법 위반 차원에서 엄단하겠다는 방침아래 사전구속 영장을 발부 받아 13일 귀국과 동시에 문 목사를 공항에서 구속 수감함으로써 형사처벌의 첫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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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구속영장 요지
피의자는 47년9월 한국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신학대학 교수 등을 거쳐 89년1월21일 전국 재야 운동단체를 규합, 결성된 전국 민족 민주 운동연합(전민련) 고문으로 추대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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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설은 터무니없는 소문"
동경에 머물고있는 문익환 목사는『방북진의와 성과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고 싶다』며 하루 전에 회견을 요청, 7일 낮 동경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주일 특파원 등과 약2시간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