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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비정 침몰
【주문진=연합】명태잡이 어선을 구조하러 나갔던 연안 경비정이 침몰, 타고 있던 경찰관 5명과 군청직원1명등 6명이 모두 실종됐다. 2일 상오9시30분쯤 승조원 6명을 태우고 미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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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물선| 해상 뺑소니
【부산】 6일 상오1시45분쯤 경남 양산군 기장읍 대변리 동쪽9마일 해상에서 선명을 알 수 없는 2천∼3천급 대형 화물선이 주문 진으로 귀항 중이던 강원도명주군주문진읍주문리 최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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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서해안 피서객 유치 경쟁|작년의 ."냉해 만회" 별러
바캉스시즌 개막과 함께 전국 해수욕장·유원지에서는 피서객유치작전에 갖가지 방법을 동원,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따라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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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속의 대전...동해안과 강원도 산골은 바쁘다
동해안이 10년만의 풍어로 술렁댄다. 간초도 동해도 거진도 주문진도 만선의 기쁨으로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다. 올 들어 계속된 오징어·꽁치·노가리·명태 등 각종어류의 풍어는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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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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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덜 들고 실속 있는 「알뜰 피서」|가볼 만한 산과 바다…지상 가이드
피서철을 맞았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물가고에 불경기로 피서 여행도 어렵게 됐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값싸고 실속 있는 피서가 바람직하다. 가족끼리 「텐트」 야영이나 민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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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출어…계속되는 만선에 더위잊는 동해안 어부들
『어영차, 어기여차』-. 풍어를 맞은 어부들의 뱃노래가 드높다. 만선의 깃발을 나부끼며 떼지어 귀항하는 통통배들의 고동소리. 수년째 「바다흉년」에 시달려온 울릉도근해등 동해안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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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26명 늘어
【부산】 선원26명을 태운 오징어잡이 어선 제13범양호(90.17t 선주 겸 선장 곽동균·43)가 지난날 19일 일본북해도 근해에서 침몰한 제25유어호 및 제15일 동호와 함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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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60여척 독도영해 침범
【속초·강릉·부산】일본어선 60여척이 7일 독도 동남쪽 2「마일」안까지 한국영해를 침범, 불법집단조업을 하다 만43시간후인 9일 상오10시30분쯤 영해 밖으로 물러났다. 해경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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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강풍
【속초】5일 하오 5시부터 속초·고성·양양 지방에 최대 풍속 초속 33m의 강풍이 몰아쳐 어선 1척이 침몰하고 곳곳에서 담장·지붕 등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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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에 기습 폭풍설…어선 등 9척 침몰·행방불명-23명 익사·14명 실종
17일 하오부터 동해안에 몰아친 눈보라로 선박 3척이 침몰, 선원 23명이 익사하고 어선 5척이 행방불명. 선원 8명이 실종되는 등 이날 전국에 몰아친 한파의 폭풍우·눈보라로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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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설
【간부·강릉·삼척】신정연휴인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영동지방에 최고 1m60cm의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설악산 등반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해상에서는 어선 1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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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뒤집혀 5명이 실종
【춘천】17일 낮12시쯤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주문진항 동남방 8㎞ 해장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주문진항 소속 삼남호(3.3t)가 풍랑으로 뒤집혀 이 배에 타고있던 김병억씨(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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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13척 3백 44명 행방불명
【속초】 실종어선 수색작업을 펴고있는 동해지구 해경수색작전본부(본부장 조용규 경정) 는 3일 상오 10월말 동해를 휩쓴 폭풍우로 행방불명된 어선은 13척에 어부는 모두 3백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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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탄 금성호 침몰
【강릉·속초】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동해에서 실종된 어선은 2일 상오 순천호(16t·선장 오만호·어부19명) 등 2척의 어선이 소식이 끊겨있고 1척이 침몰한 사실이 새로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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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우리어선 총격 납치
선원 23명을 태운 오징어어선 한 척이 동해 상에서 북괴경비정에 의해 피랍 됐다. 수산청은 강원도 고성 어협 소속 신진호(17t·선장 이봉만)가 기상불량으로 항로착오를 일으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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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정어리 어군
정어리잡이가 1930년대의 전성기를 되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동해안에서 수산진흥원시험선과 시험조업을 벌인 일반 어선들이 우리나라의 연근해에 무리지어 살고 있는 정어리어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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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차량 홍수…주말영동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였던 18일과 19일 황금의 주말을 맞아 전국명승고적지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고기온 20도, 최저8도의 알맞은 가을 날씨에 곳곳에서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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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항만·도로건설
강원도라는 지역사회는 한마디로 반도를 남북으로 꿰뚫고있는 태백준령에 의해 가름돼 왔다. 풍부한 지하·수산·관광자원과 전력의 공급원이지만 동시에 태백은 영서와의 격절을 불러 고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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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만행 규탄대회 전국으로 번져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궐기의 소리가 전국에 메아리지고 있다. 16일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비롯 17일에는 속초·강릉에서, 18일 상오에는 목포·군산·옥구·충무·주문진 등에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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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교통두절 산간마을 고립…어선출항금지
【강릉·속초·장죽】지난 10일부터 연 3일째 영동일대에 내린 눈은 13일 정오 현재 진부령에 최고 1m30cm까지 쌓여 철도를 제외한 이 지역의 모든 해륙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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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경주 제외 전국에 대설|곳곳서 교통·통신 끊겨 최고 장성65cm
새해 첫 주말인 6일 하오부터 7일 하오까지 서울을 비롯, 강원·충남 북·경기·전북·경북 등 내륙지방에 내린 큰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통신이 끊기고 항공기가 결항했으며 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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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선 4척 93명 귀환
【속초】15일 상오 0시15분쯤 지난 8월23일과 24일 동해 어로 저지선 근해에서 오징어잡이 하다 납북됐던 속초 항 소속 무진호 (16·99t·선장 손영구·37) 등 4척의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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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백61명 귀환
【속초=장창영 기자】지난해 8월 동해에서 고기잡이하다 납북됐던 속초항 소속 고홍호(15.9t·선장 윤순철·42)등 어선 7척이 1백61명의 어부와 함께 7일 상오7시30분쯤 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