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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사랑 유명했던 회장님…김중원 전 한일그룹 회장 별세
김중원 전 한일그룹 회장(사진)이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82년 부친 고(故) 김한수 회장의 별세 이후 그룹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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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탄소섬유 독립' 일등공신 "삼성에 안 주면 日도 퇴보"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전주=이동현 기자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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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뽀통령’ 뽀로로 증시에서 만나요
‘뽀통령’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의 증시 상장이 본격 추진된다. 오콘의 관계자는 “최근 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을 맺고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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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기업진단 30년 변천사] 80년대 호령한 대기업 30%만 남아
현대그룹과 재계 1~2위를 다퉜던 1980~90년대는 대우그룹의 전성기였다. 섬유 사업으로 회사를 세운 대우는 전자·자동차·건설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며 1980년대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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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동양그룹 사면초가 … '자매' 오리온서 지원 거절
금감원이 23일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로 동양증권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을지로 동양 사옥. [오종택 기자] 기대했던 ‘추석 선물’은 없었다. 오리온그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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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88세를 일기로 별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양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노환에 따른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양 전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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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대유 - '알토란 섬유회사' IT로 변신중
섬유제품을 만드는 대유의 이종훈(38.사진) 사장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방글라데시에서 보냈다. 그는 1994년 이후 한 번도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 적이 없다. 90년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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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남북 경협 전망과 과제
남북정상회담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그동안 남북경협이 소규모 위탁가공이나 단순교역 위주로 진행되면서 민간 기업들은 북한의 취약한 인프라와 자유로운 왕래의 제한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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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남북 경협 전망과 과제
남북정상회담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그동안 남북경협이 소규모 위탁가공이나 단순교역 위주로 진행되면서 민간 기업들은 북한의 취약한 인프라와 자유로운 왕래의 제한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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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대덕바이오커뮤니티' 개관
㈜인바이오넷 등 생명공학 관련 벤처기업 10곳이대덕연구단지 내 구(구)한효과학기술원 부지에 `대덕바이오커뮤니티''를 개관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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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549개사 1분기 실적 첫 공시
상장기업의 1분기 영업실적 분석결과 매출액 증가속도보다는 경상이익 증가속도가 훨씬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기업들이 덩치 키우기보다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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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549개사 1분기 실적 첫 공시
상장기업의 1분기 영업실적 분석결과 매출액 증가속도보다는 경상이익 증가속도가 훨씬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기업들이 덩치 키우기보다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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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퇴출기업 회생 허용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6월 퇴출대상으로 확정된 55개 부실기업이 합병.출자전환 등을 통해 회생을 모색할 경우 이를 허용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실기업을 솎아내고 우량기업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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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시황]금융주 발판삼아 나흘만에 오름세
엔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포항제철.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와 증권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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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55개사 허탈·뒤숭숭]
55개 퇴출대상 기업의 명단이 발표된 18일 해당회사 직원들은 하루종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직원들은 "우리 회사가 왜 포함됐느냐" 고 반발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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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퇴출]어떤기업이 퇴출됐나
'덩치에 비해 빚이 많다' '적자에 허덕여 왔다' '이름도 못 들어 본 곳이 많다' …. 18일 퇴출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55개사는 크게 이런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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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여자배구단 25년만에 해체
효성 여자배구단이 창단 25년만에 끝내 해체됐다. 최근 심각한 경영난으로 20개 계열사중 4개 주력기업만 남기기로 결정한 효성그룹은 1일 선수단에 해체결정 사실을 최종 통보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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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빚 43% 급증…사상 첫 100조 돌파
환율상승과 경기침체로 국내 30대그룹의 은행빚이 지난해 1년새 40% 이상 늘어나 1백11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동방.성우.성원건설 등 13개 그룹은 새로 주거래계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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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방그룹
동방그룹은 운송.물류 전문업체다. 모기업인 ㈜동방은 국내 4대 운송업체중 하나. 항만하역.초중량물 운송부문에서는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동방그룹은 연간 5천억원대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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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내년 개방대비 유사업종 통폐합 바람
내년 건설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의 건설관련 유사업종 통폐합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 건설시장 문이 열리면 기존의 체제나 규모로는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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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한일그룹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리베라호텔.한일그룹 김중원(金重源)회장은 지난 5월 인수를 결정하고 실사(實査)중인 우성그룹의 과장급이상 간부 6백여명을 모았다.일종의 격려를 위한 행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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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그룹.우성그룹 주가 동반 급등-인수결정후 연일상한가
한일그룹이 13일 우성그룹을 인수키로 결정된 이후 양 그룹사주력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로 동반상승을 지속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일그룹의 대표기업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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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家하는"동생그룹"증가-회장직 승계못한형제경영인 독립
그룹기업 경영권을 이어받진 못했지만 창업자로부터 물려받은 몇몇 회사로 나름대로의 새 그룹을 출범시키는 2,3세 기업인들이잇따르고 있다. 빠르면 이번주중 LG그룹 구본무(具本茂)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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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기업간 매출 순위변동 극심-동양나이론.삼익악기 1위
올 상반기중 섬유등 몇몇 주요 업종별로 경쟁기업간에 매출 선두주자가 바뀌는등 상위권업체의 순위바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LG증권이 12월결산 상장회사들의 올 상반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