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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페이스북 선동 엄벌한 영국 법원
영국의 한 지방법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폭동을 선동한 죄로 20대 청년 두 명에게 징역 4년의 중형(重刑)을 각각 선고했다. 최근의 폭동 기간 중 ‘때려 부수자’라고 쓴 글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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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추적] ‘엽기 수련원’ 진실은
지난해 12월 16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광주광역시의 H수련회 사건은 충격적이었다. “회원 71명이 원장 이모(55·여)씨에게 2007년 12월 청산가리를 넣은 커피를 건네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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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직접 피해만 1조원 넘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촛불집회 경과와 불법·폭력행위 수사 결과를 담은 ‘미(美) 쇠고기 수입 반대 불법 폭력시위 사건 수사백서’를 펴냈다고 30일 밝혔다. 평화적 집회·시위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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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후 첫 주말, 시위 충돌 없었다
6·10 거리집회 이후 첫 주말인 13일 덕수궁 대한문 앞과 여의도 등 서울 시내 일부에서 집회가 열렸으나 경찰과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끝났다.이날 오후 7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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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집회서 죽창 1000개로 경찰에 폭력
유태열 대전경찰청장은 18일 "앞으로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고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민주노총 조합원 6000여명이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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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 시위 입건자 전원 재판에 넘기겠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불법 시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특히 대검 공안부는 4일 불법 폭력시위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전원을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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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 항모 지령 받았다”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C농장 안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전원주택.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모(60)씨의 집이다. 11일 새벽 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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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맏사위 집 ‘포클레인 습격사건’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사위가 사는 전원주택에 괴한 32명이 포클레인으로 철문을 부수고 난입, “비자금을 내놓으라”며 두 시간 동안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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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생활인의 저항’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 5만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3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광주·대전 등에서도 집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일 시작된 촛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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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생활인의 저항’
3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5만 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촛불을 흔들며 ‘고시 철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쇠고기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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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위현장 연행자 처리 어떻게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관계자는 29일 “촛불 시위 도중 야간에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불법 시위 참가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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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단체·노조, 무법천지 꿈꾸는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렇지 않아도 어수선한데, 불법 집회와 파업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걱정이다. 민주노총·민주노동당·전농·한국진보연대 등 400여 개 단체는 11일 서울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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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반대 불법 과격시위 혐의 7명 구속영장 모두 기각
법원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시위 주동자 7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는 최근 폭력시위를 엄단해 평화시위를 정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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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폭력사태, 구속 두명 등 전원 사법처리
경찰이 한남대 축구부 소속 학부모들의 폭력사태와 관련, 두명을 구속하고 가담자 전원을 형사 입건하는 등 강도 높게 사법처리키로 결론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동부경찰서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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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법무 지휘권 발동' 파문] 검찰, 수용하든 거부하든 상처
김종빈 검찰총장이 점심식사를 위해 굳은 표정으로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김태성 기자 헌정 사상 첫 수사 지휘권 발동 이후 김종빈 검찰총장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김 총장은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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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로 경찰 피해 땐 손해배상 책임 물을 것"
허준영 경찰청장은 "불법 과격 시위로 인해 경찰을 다치게 하거나 장비.시설에 물질적 피해를 볼 경우 주동자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17일 본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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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수능부정도 잡았다
지난해 수능시험 때도 광주지역 고교생 등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이른바 '대물림'커닝(본지 11월 22일자 1면)이 사실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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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커닝 17개교 183명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사건의 별도조직 등 42명이 경찰에 의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광주지역 수능시험 부정행위 가담자는 28일 현재까지 총 185명(대리시험 2명 포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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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8일-수능 부정] '대물림 부정' 규모 밝히기 숙제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은 광주광역시 C중 동창들이 주도해 6개 고교생들을 부정행위에 끌어들여 벌인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동자 22명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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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수능 전날까지 커닝 막으려고 했다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가담자가 유난히 많은 것으로 확인된 광주광역시 C고 교장이 시험이 있기 전 두 차례에 걸쳐 커닝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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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민들 '고속도 서행' 시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부지 선정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 주민 84명이 17일 승용차.화물차 62대를 동원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저속 운행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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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조 총파업 돌입
#9 어제 이어 오늘도 삭발식(오후4시45분)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총파업결의대회는 오후 4시30분 삭발식으로 이어졌다. 전날 4백40여명의 분회장들이 1차로 삭발한 뒤 모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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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난동자 엄벌"
정부는 19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학생들의 전날 광주 5.18묘역 기념행사 방해와 관련,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를 전원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 대처키로 했다. 강금실(康錦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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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한 고비 넘겼다
전국운송하역노조 소속 화물연대 포항지부가 7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등 포항 철강공단 내 주요 철강업체의 출입문 봉쇄를 푼데 이어 경인지부도 정상 업무에 나서기로 해 수송거부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