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국사범 24명 석탄일 가석방
법무부는 석가탄일을 맞아 4일 상오 10시 이돈명 변호사 등 시국관련사범 사명을 포함, 모두 1천1백 16명을 특별 가석방키로 했다.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시국 관련사범 24명은
-
"「범양」??언론서 해보라"…검찰, 잇단 보도에 못마땅|교수성명 쏟아지자 "장관입장만 난처하게 됐다" 문교부 한숨
검찰은 범양사건에 대한 보도가 수그러들(?)기미가 없자 매우 못마땅해 하는 기색. 한 검찰관계자는 『도대체 이 사건에 대한 언론의 방침이 뭐냐』며 『이제 좀 그만 써달라』고 반
-
「각목」용의자 15명 연행
이영창 치안본부장은 29일 통일민주당(가칭) 지구당 창당 「각목폭력사건」과 관련, 『그동안 33명의 피해자조사와 16대의 용의차량 조사결과 폭력행위 용의자를 67명으로 추정, 그
-
주동자 36명 검거총력
가칭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 방해 「각목폭력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수사대상 8개 지구당에서 신원이 확인된 관련자 62명 중 서울 관악지구당의 7명 등 36명의 주동자를 파악, 「
-
부산대 농성 학보기자 자격제한이 불씨
상호부신으로 악화 ○…연5일째 계속되고 있는 부산대 시위농성사건은 당초 새학기에 구성된 총학생회 간부들이 학보사간부 기자를 대학원생으로 교체한 학교측의 조치에 항의, 지난 1일부터
-
택시운전사 시위 주동자 1명 구속
월급제를 둘러싼 택시운전사 차량시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11일 불법집단행동을 엄벌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초 전원 불구속키로 했던 연행자 4백64명중 주동자인 김호성씨(31·서울
-
불법집단행동 엄단
서동권검찰총장은 10일 전국자동차노련 서울택시지부 회원들의 차량시위와 서울대대학본부 점거농성사건 등과 관련, 불법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주동자 및 극렬 행위자를 철저히 가려 엄단토록
-
서울대생 한때 본부건물 점거농성|5천 경찰투입 해산
서울대생 2백여명은 9일 하오4시쯤 건대사태 구속학생징계 무조건 철회와 총장면담을 요구하며 대학본부건물을 점거, 1층 현관과 2층 복도에서 기물을 부수며 3시간20분동안 농성을 벌
-
훈방 원칙·48시간내 처리 지시|시위·진압 모두"자제"인상 뚜렷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일의 박종철군 추도식은 경찰의 최루탄세례등 원천봉쇄로 곳곳의 노상추도식과 일부 학생들의 파출소점거·화염병 투척등 충돌이 있었으나 큰불상사 없이 끝난게 다
-
부산 미문화원 사건관련|대학생등 8명 기소
【부산=연합】 부산 미문화원점거기도사건을 수사해온 부산지검 공안부 정현태검사는 15일 이 사건의 주동자인 부산대 행정과4년 정동수군(23)과 부산대 자민투 부위원장 김용숙양(23·
-
건대 농성 4백13명 석방
「애학투」 건대 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0일 구속 송치된 1천2백75명중 A·B급으로 분류된 3백98명 (여자 59명)을 구속기소하고 C·D급 8백77명은 기소 유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신재휴 의원(신민)=작년 외국 은행 국내 지점(53개)의 당기 순이익이 9백16억원인데 5개 시중 은행은 3백88억원이었다. 과연 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김기배 의
-
"주동자는 좌경차원넘은 공산혁명분자
이번사건 관련자들을 발표문에서 「공산혁명분자」로 지칭한 이유는. ▲이사건을 주도한「애학투」의 성격과 이들이 만든 유인물내용이 북괴의 주의주장과 일치하고있어 좌정차원을 넘어 공산혁명
-
「엄벌」만으로 다 해결될까|금창태(편집국장 대리)
건국대 점거 농성 사건은 여러모로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우선 농성 학생들이 6·25를 반미 민족 해방 투쟁이라고 주장했으며 북괴의 가극 『피바다』의 대사를 거침없이 인용했다
-
"어제 연행 1,268명 모두 구속"
건국대 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일 연행된 전국 29개대(서울 25, 지방 4) 1천5백25명(여자 5백13)을 철야 조사한 결과 31일 연행된 1천2백68명은 전원 구
-
와해된 전학련 재건기도
건국대 연합시위 농성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일 서울대 자민투위원장 정현곤(22·지학교육과4년·제적)·고대민민투위원장 김신(22·수배·정외3)·연대민민투위원장 강상윤(23·철학4)
-
호화생활자들 명단 밝혀라 질문|교사 구속은 불법시위 때문 답변
▲유준상 의원(신민)=현정권이 낳은 최대의 과오는 의식의 양극화와 민주인사들에 대한 용공조작이다. 언론을 조작·통제하여 국민의 입과 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에 여론이 오도되고
-
「마르크스·레닌당」사건 검찰발표 요지
지난8월민민투·자민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좌경조직화하려는또 다른 조직이 있다는 단서를 잡고 서울대제적생들을 중심으로 수사해왔다. 그 결과 김선태 (25·서울대 독어교육4
-
해인사 승려시위 주동자5명 수배
검찰은 6일 합천해인사승려시위사건의 주동자를 철저히 가려내 엄벌키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에따라 당시 혈서를 쓰고 기물을 파손하는등 시위에 적극 가담한 승려 석지광씨(39)등 5
-
백여명 단식농성
【삼척=김국안·권혁용·신동연기자】지난 9일부터 연4일째 가족수당지급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기고 있는 도계읍 경동탄광 광원 및 광원가족들은 가족수당지급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11일 하오
-
정국 풀리게 석방·사면 촉구
▲신기하 의원(신민)=법무부 장관은 구속자에 대해 죄질 반성의 정도, 재범의 우려여부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석방한다고 했는데 이는 여-야합의나 국민적 합의에 의한 구속자 석방
-
학교주변 폭력배단속
검찰은 5일 학원주변에서 학생을 상대로 한 폭력 및 금품갈취 사범에 대해 피해가 크지 않더라도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정구영 서울지검 검사장은 이날『학
-
기결수는 곧 소폭 가석방
법무부·검찰과 법원은 4일 구속자 석방대상 선별기준을 놓고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형이 확정된 학생·근로자 등 공안사건 구속자중 법적 요건에 해당하는 기결수
-
「인천사태」57명 구속기소 54명 소요죄 적용
대검은 31일 인천사태로 구속된 1백70명 중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로 밝혀진 우제구씨(20·민통련 회원) 등 57명(여자 10명)을 형법상의 소요죄·집시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