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출제 표절
대학입학 학력고사문제를 일본의 문제집에서 베껴썼다는 사실은 한마디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는 출제관리의 어딘가에 허점이 있음을 반증이라도 하는 듯 해 더욱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원
-
첨단과학기술 고급인력확보|요기원설치 「과학영재 교육과정」내용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영재교육이 실시되게됐다. 23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린 영재교육 세미나에서 과학기술처 서정만인력계획관은 고급과학기술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조기및 정예두뇌양
-
아주 흉부·심장혈관 학술대회
○제6차 아시아 흉부 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대한흉부의과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회에는 국외 20개국의 2백
-
끊이지 않는 잡음…무엇이 문제인가|미협 실력자들이 "좌지우지"
「한국현대미술전」 출품작가 선정을 둘러싼 잡음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해외전의 파문은 어제 오늘에 비롯된 일이 아니다. 68년 미협의 국제전 출품작가 선정을 둘러싸고 「이사들의
-
그래도 문제는 있다
8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방법은 4개월 여에 걸친 오랜 진통 끝에 나온 방안이지만 82학년도 전형방법과 견주어 복수지원제가 단수지원제로 바뀌었을 뿐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1개 대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3)|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2)|국전심사제도 개선
68년 17회 국전 때인가 현초(이유태)가 국전문제로 당시 주관부처인 문공부차관 이춘성씨를 만난 일이 있다. 현초는 찬찬한 사람이어서 무슨 일이든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는다. 그가
-
결핵환자 도시보다 농촌에 많다
금년은 독일인「로버트·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지 1백주년이 되는 해. 이와 때를 맞춰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성섬)이 실시한 전국결핵실태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이 조사는 5
-
변모하는 가을 대학축제|오락에서 학술중심으로
가을 대학캠퍼스가 축제로 술렁인다. 10월말 정기전을 앞둔 연·고대운동장엔 응원 연습하는 학생들의 함성이 일고, 서울대·서강대·중앙대·경희대·건국대·세종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 학술
-
언론인 일본 연수|광고공사, 10명선정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주관하는 언론인해외연수 일본파견대상자 10명이 25일 확정되었다. 연수자명단은 다음과같다. ▲매일경제신문 정경부 이정근 ▲전북신문사 논설의원 이봉섭 ▲동아일보
-
『가급적 안내보내기』에서 『희망자는 모두 허용』으로
이번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리실을 비롯한 7개부처에 의해 해외진출확대방안이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새로운 방안의 방향은 가급적 안내보내기 위주로 되어었던 해외여행을 갈 능력이 있
-
3급 이하 숙정 대상 명단 통보
2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숙정 작업에 이어 각 부처장관 주도로 실시되고있는 서기관급(3갑)이하 중·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숙정 작업은 내무부의 일부지방 공무원등을 제외하고 12
-
일본서 순회전갖는|한국민화
이조시대 민화들의 정수를 모은 대규모 「한국민화일본순회전」이 오는 11월초부터 8개월동안 일본 8개도시에서 열린다.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일본동경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한국
-
농업산학 협동기금 10억
농수산부는 농과계 대학과 농전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키 위해 10억원의 농업 산학 협동 기금을 조성, 내년부터 지급키로 했다. 30일 농수산부에 의하면 이미 지난 11월에 농촌 진흥
-
교수의 국비 해외 연수
대학은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을 위한 심오한 학술을 연구·교수하고, 지도자적인 고매한 인격을 도야하는 사명을 지닌 곳이다. 이 같은 대학의 사명이 제대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
-
대입예시의 본고사 대치
오는 79학년도부터 대학입시의 본시험을 없애고 예비고사성적만으로 대학신입생을 선발케 하려는 논의가 구체화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예비고사 성적의 신빙도가 해마다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
-
과학전 이대로 좋은가|출품 강용당한 일선교사들은 교재상에 작품을 위탁하기도
제22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세원)는 17일 올해 과학전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예년에 비해 현저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 된게 특징』이라는 매년 똑 같은 심사평
-
-서울대 고영복교수 주관|『생활정보가 풍부해서 좋다』
생활정보가 풍부한 중앙일보 -. 중앙일보를 읽는 독자의 대부분은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60%이상의 독자가 중앙일보의풍부한 생활정보에 만족을 표시했으며 이밖의 응답을 합하면 긍정적
-
국민이 생각하는 국회|미 아이오와대 「입법 연구소」서 조사
「우리 나라 국회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이런 물음에 대해 유권자들은 36·4%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 24·6%는 잘못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38·
-
서울대 박사학위 16종으로 늘려|경영·교육·치의·보건·행정학 추가
서울대는 29일 학사학위논문제실시에 따라 학사학위수여규정을 신설하고 석사과정의 시험제도를 채택하며 박사학위종류를 늘리는 것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학위수여규정개정안을 마련했다. 서울대
-
다시 부교재 문제
조성옥 문교부 차관이 11일에 발표한 『학습 참고서 사용에 관한 개선 방안』은 교육과 장학의 주관 부처로서의 문교부가 뒤늦게나마 학습 참고서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당연하고 적절한
-
학자들의 지혜 총동원 한국경제 세미나
자원·농업·환경 및 자연보존·세제·노사 등 5개 분야에 걸친『한국경제세미나』가 삼성문화재단의 주관과 본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세미나」는 그 연구분야에
-
만화와 사회면이 제일 인기|생활 정보는 역시 신문에서
대학생들은 TV나 「라디오」에서 보다 주로 신문을 통해 생활 정보를 얻고 있고 신문에서는 만화와 사회면 기사에 가장 관심이 크며 그 다음으로 「스포츠」·정치·「칼럼」 기사의 순서로
-
장학생 선정기준
20일 문교부가 시달한「대학생 장학제도 개선방안」에 의하면 지금까지 학업성적 위주로 돼있던 장학금의 선정기준을 대상학생의 사상·품행 등 국가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첫째 우선 기준으로
-
한국대학 그 실태와 개혁방안|연세대주최 국제「심포지엄」 결산
대학개혁의 문제를 놓고 연 4일간 열띤 토의를 거듭한 연세대의 국제「심포지엄」은 대학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탄력성을 불어넣기 위한 6개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7일 그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