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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생활화
12월10일은 인권옹호의 날이다. 법을 다루는 기관에서는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히 접객업소의 종업원 등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기 쉬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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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업(하)
기술을 평가하는 태도에서도 북한사회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왜냐하면 북한에서는 기술이라는 것이 생명의 재생산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아니라 기적이나 김일성의 선물이며 노동과정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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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광동에서 북경까지 가는 동안 여러 도시를 거쳤지만 우리는 어디서나 환영회 (첫날밤)∼관광∼환송「파티」(마지막날밤)의 똑같은 「스케줄」을 따라 움직였다. 환영회에선 으례 혁명P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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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의 인력난에 희생된|도일 한국기술연수생의 실태(3)
일본에 있는 한국인 연수생은 크게는 정부 및 민간 「베이스」, 그리고 민간 「베이스」는 다시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 째가 완전히 한국측 기업부담으로 파견, 일본측은 연수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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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의 세계|「허먼·칸」의 새로운 미래사고와「삶의 질」|최정호
20/20의 세계. 무슨 말인가 했더니 지구인구가 20「빌리언」(2백억)으로 부풀고 매인 당 평균연간소득은 20「다우전드」(2만)「달러」가 되는 세계, 그러니까 그때의 세계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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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노인
고령자 많고 소외경향 늘어 연금제도 충실 서독은 「비스마르크」이래 사회보장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인구의 고령화에따라 노인대책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60세 이상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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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면 대화 갖겠다고
총무처는 14일부터 부내 99명의 3급을 이상 공무원전원에게 한글 「타이프」교육을 실시. 『모든 행정문서의 작성은 자신이 직접 「타이핑」한다』는 목표아래 앞으로 14주간 계속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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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발전소에 탄 공급
【런던20일 로이터동화】영국 광산노조 지도자들은 19일 「에드워드·히드」영국수상의 개입으로 드디어 영국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임금인상안에 동의함으로써 6주간의 전국광산파업을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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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로 끝난「한진 조사」
3주간으로 예정된 국회의 국정감사는 상임위들이 모두 지방에서 시작토록 일정을 짰기 때문에 내주부터 어떤 지방관서엔 하루에 2, 3개 감사반이 겹치게 됐다. 국회는 주말에다 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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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전문학교(5)-김효록
평양이 예로부터 산자 수명하고 풍광이 명미하며 절세의 미인들이 많아 색향이라고도 불리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이 밖에 산업도시·종교도시·교육도시로도 전통을 지닌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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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신문|선거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본 외국의 경우|신문의 날 특보
【편집자주】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신문 보도임이 여러 통계에서 나타나 있다. 우리 나라 신문은 거의 「공정 보도」를 지표로 삼고 있다. 엄밀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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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언론변화|남부 프랑스에 관광붐 일으킨 웨스트 프랑스
웨스트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지역사회개발에 가장 공이 큰 신문중의 하나로 알러져 있다. 신문은 「프랑스·와르」,「파리지엥·리베레」다음으로 프랑스에선 세 번째 가는 대 신문이며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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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시도해 볼만한 임의근무시간제
기업 안에 새로운 경영기술이 계속도입 되고 있지만 한가지 변치 않는 것이 있다. 근무시간이다. 그런데 일정한 시간에 출퇴근하는 구태의연한 이 근무시간제는 개인사정이나 교통혼잡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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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완치 2년 후에
6일부터 시작된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보사부와 대한결핵협회가 주관이 되어 가두「엑스」선 무료검진·학술발표회 등 각종 결핵계몽행사를 벌이고 있다. 생리적으로 복잡한 여성은남과 달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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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의 숨통
사람의 능률은 24시간을 통해서 항상 고른게 아니다. 밤중이 되어야 비로소 글이 써지는 사람이 있고, 새벽에 일어나서 글쓰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은 물론 개개인의 버릇탓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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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일색
지난 9월초순 북괴의 초청으로 약3주간 북녘을 방문했던 일본의 삼대신문인 아사히(조일)·마이니찌(매일)·요미우리(독매)의 암수홍(암수홍)·지위소지(지위소지)·반총전목(반총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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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체코대결 절정에
【모스크바27일UPI동양】소련과「체코」는 26일밤 심각한 대결에로 다가섰다. 쌍방은 제각기의 입장을 한층더 굳히고 양보하려는 기색은 조금도 없었다. 【프라하26일DPA동양】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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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랑스의 어려운 문제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학생「데모」-노동자 파업-의회해산-총선거로 번져 간 사태의 경과가 말하듯, 프랑스의 고민은 교육제도보다는 차라리 경제적 불만에 대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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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국민투표안 연설직후|불 전역서 폭등 격화
【파리시24일UPI급전동양】「드골」「프랑스」대통령은 24일밤 「텔리비젼」방송연설에서 내란을 피할수있는 대권을 국민투표를통해 그에게 위임해주도록 국민들에게 요구하고 만일이대권을 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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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는 인권|법무부「옹호과」에 비친 실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법률 앞에 하나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세계인권선언 6조) 올해도 인권 주간(7일∼13일)동안 법무부인권 옹호과등정부의 관계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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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성공"|미 부유 가정 백서
미국의 한 협회가 연간 소득1만「달러」(원화 약2백70만원) 내지3만「달러」(원화 약8백10만원)를 올리는 부유가정을 조사한 결과 40「퍼센트」가 부부 맞벌이라고. 또 그들의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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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위노조파업
【런던 15일 로이터 동화】6만2천 명의 영국 해운노조는 「윌슨」수상의 경고를 무시하고 주간 평균 노동시간을 현재의 56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할 것과 14「파운드」의 기본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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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3대 신문 논설위원좌담
한-일 양국은 20년간 막혔던 문호를 열고 우호선린관계의 이웃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한-일 신시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문턱에 서서 일본언론의 삼대 지주라 할「아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