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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사냥꾼’ 셰얼하오의 반격, 삼성화재배 주인 28일 가려진다
셰얼하오 9단이 27일 삼성화재배 결승 2국에서 승리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민호 기자 ‘대마 사냥꾼’ 셰얼하오의 반격이 시작했다. 2023 삼성화재배의 주인은 28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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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충격의 탈락, 삼성화재배 4강 박정환 홀로 살아남았다
━ 2023 삼성화재배 4강 대진 확정 2023 삼성화재배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3일 중국 쉬자양 9단과 셰얼하오 9단이, 24일 한국 박정환 9단과 중국 딩하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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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챔피언 박정환, 최다 우승 커제 압도했다
━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32강전 둘째 날 28일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전에서 박정환 9단이 중국 커제 9단과 대국하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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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커제 꺾고 첫 메이저 정상
신민준 9단. 연합뉴스 신민준(22) 9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24) 9단을 꺾고 LG배 정상에 올랐다. 한국랭킹 4위인 신민준은 4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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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AI 한돌과 2국서 패…최종 승자는 3국에서
이세돌 9단과 NHN이 개발한 국산 인공지능 바둑 '한돌'이 이달 18~21일 대국을 펼친다. [사진 NHN] 이세돌 9단(36)이 인공지능(AI) 한돌과의 두 번째 대국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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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얄미운 탕웨이싱의 선택
●안국현 8단 ○탕웨이싱 9단 5보(69~86)=하변으로 두 칸 벌린 백의 70은 엄청나게 큰 자리. 좌변에서 실속을 차린 탕웨이싱 9단은 선수(先手)까지 차지하고는 여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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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탕웨이싱의 저력
●안국현 8단 ○탕웨이싱 9단 3보(36~52)=36으로 잠시 한발 물러섰던 탕웨이싱 9단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38로 잇고 나서는 40으로 안국현 8단의 강수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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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천부배 최종국 패하며 준우승 차지
천부배 준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 [사진 시나닷컴] 신진서 9단이 천부배 최종국에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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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흥에 취하다 보니
●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7보(88~107)=중앙 접전에서 득을 본 탕웨이싱 9단은 의기양양하게 89로 중앙을 향해 돌격했다. 내친걸음으로 91로 뛰어 손바람을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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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전쟁과 휴전 사이
●커제 9단 ○안성준 8단 7보(109~121)=우상 패싸움과 좌변 접전이 일단락되자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왔다. 안성준 8단은 숨을 고르고 반상을 천천히 훑어본다. 현재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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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형세를 착각했던 대국자들
●김채영 3단 ○위즈잉 5단 5보(79~113)=하변에서 벌어진 1차 접전에서는 김채영 3단이 선취점을 올렸다. 바둑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현재, 대다수 프로기사는 김채영 3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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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지막 대결도 '알파고' 압승
알파고와 대결하는 커제(왼쪽) 9단. '알파고'가 커제 9단에게 3전 전승을 거뒀다. 세 번의 대국 모두 알파고의 완벽한 승리였다. 27일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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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나온 세계바둑대회, 박정환 우승
박정환(오른쪽) 9단이 월드바둑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미위팅 9단과 대국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24) 9단이 인간과 기계의 첫번째 풀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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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정환 9단,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
23일 미위팅 9단과 대국하는 박정환 9단(오른쪽). 박 9단은 불계승을 거뒀다. 최초의 인간과 기계의 풀리그전인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박정환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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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정환 9단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전서 순조로운 출발
23일 미위팅 9단과 대국하고 있는 박정환 9단(오른쪽). 최초의 인간과 기계의 풀리그전인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박정환 9단이 미위팅 9단을 상대로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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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온갖 사냥꾼을 다 겪은 맹수, 이세돌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8보(80~93)=밀림 깊숙이 들어선 젊은 사냥꾼이 가슴에 새겨야 할 교훈은 ‘노회한 맹수를 상대로 범한 실수는 단 한 번이라도 목숨을 잃는 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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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좌변 미개척지의 풍요로운 잠재력
●·커 제 9단 ○·강동윤 9단11보(113~130)=13부터 24까지, 검토진의 예상과 한 수도 어긋나지 않게 주르륵 이어진다. 이 진행으로 철옹성 같던 우변 흑의 진영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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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뭉게구름이 양떼구름으로 쪼개질 때
●·커제 9단 ○·스웨 9단4보(41~60)=41에 직접 42로 타이트하게 붙이면 43 이하 52까지 패의 공방은 필연의 결과다. 좌변 2선으로 붙여간 53을 외면하고 몰아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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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응씨배 결승 오른 박정환 “4년 전 한 풀겠다”
응씨배 결승에 진출한 박정환 9단은 “올해 목표가 응씨배 우승이다. 결승전이 열리기까지 남은 두 달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한국기원]“지난번에 준우승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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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남의 논 가을걷이 돕고 이삭 줍는 꼴
○·스웨 9단 ●·김동호 4단 12보(122~141)=상변과 우상귀 중앙으로 이어진 접전은 작은 것을 탐하다 크게 잃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전형이다. 애초 흑▲로 붙여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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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거대한 얼음벽에 흠집을 내다
○·스 웨 9단 ●·김동호 4단 8보(67~81)=67은, 이 장면의 이 한 수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눈밭에 무작정 뿌리를 내릴 수는 없는 일. 어떻게든 이 거대한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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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프로의 눈은 포정의 칼과 같다
○·펑리야오 4단 ●·나 현 5단 제4보(30~50)=좌상귀 30부터 49까지, 조금 복잡한가. 나누어 보여드리기에는 거북한, 일련의 수순이라 어쩔 수 없다. 바둑에서 일정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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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강렬한 덮어씌우기 - 백68
○·쿵제 9단 ●·이세돌 9단 제7보(63~76)=바둑을 알면 알수록 바둑판은 점점 더 넓어진다. 중앙은 그중에서도 도저히 속내를 알 수 없는 깜깜한 허공이고, 미궁이다. 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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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반드시’ 그리고 ‘절대’의 행마법
○·원성진 9단 ●·박정환 9단 제7보(74~87)=백△들의 강습이 노다지를 약속한 듯 보였으나 흑▲의 한 방으로 원성진 9단의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원성진은 그러나 74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