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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관능배우 나타샤 헨스트리지
샤론 스톤을 빼닮은 캐나다 출신 슈퍼모델 나타샤 헨스트리지(20)가 스크린에 진출,차세대 관능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강한 눈빛과 뇌쇄적인 자태가 매력인 그녀는 SF 액션물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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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花조절 유전자
전북 고창에 있는 선운사를 찾기엔 4월이 제격이다.대웅전 뒤숲을 온통 빨갛게 물들이는 동백꽃의 장관은 그때라야 볼 수 있다.계절의 변화는 꽃들로 인해 더욱 실감난다.산과 들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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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 인간보다 나은 동물들도 많다-두루미.황새
일부 동물들은 인간보다 더 끔찍히 새끼를 아끼고「부부」간의 깊은 情을 자랑하기도 한다. 요즘처럼 부부가 툭하면 갈라서는 세태가 계속된다면 인간의 이혼율은 가족생활을 하는 동물중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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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양 TV 토요일 밤마다 공포·괴기물|K-2TV-『개미 왕국』 사람을 지배하는 개미떼
KBS-2TV 토요 명화와 MBC-TV 주말의 명화가 20일부터 4주간 여름 납량 특집 영화 대결을 벌인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괴기 영화들 가운데 하나를 토요일 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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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그린란드 환상적인 극지 여름의 백야
인문지리학자들이「인간이 살수 없는 곳」이라고 분류해 놓은 북극지방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가「때묻지 않은 대자연」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세기에 인류가 의존해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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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폐해 성직자의 타락 가상 미래영화 두 편 수입
『양철북』으로 국내에도 잘 알러진 독일감독 몰커 셸렌도르프가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 연출한 미래 가상영화『핸드메이즈』(The Handmaids·Tale)가 수입 개봉된다. 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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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외몽골 민속춤
외몽골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초원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고 있어 수도인 울란바토르(인구 50만)를 비롯, 달한(6만)·에르데렛트(4만) 등 몇몇 도시들을 제외하고는 수없이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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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카페
「플라톤」의 『향연』에는 사랑을 정의하는 전제로 인간형성의 신화를「아리스토파네스」를 등장시켜 설명한 대목이 있다. 인간은 원래 양성적 동물이어서 2개의 머리, 4개의 팔, 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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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심사평
예년에 못지 않은 양의 응모작들 중에서 최종심에까지 올라온 작품은 「얘기꽃을 훔쳐다 어느 곳에 숨겨두었단 말인가」 (김해정작) 「계절」 (윤성중작) 「애완동물」 (권윤경작)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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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를 감별하는 부모여!
남녀의 성비 균형이 크게 깨지고있다는 사실은 심각한 문제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12일 발표한바로는 서울의 7개 종합병원의 조사경과 남녀성비는 1백17대 1백의 상황이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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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독증
세상엔 별난 병도 다 있다. 요즘 해외 토픽으로 화제가 된, 미국인의 상당수가 앓고있다는 「성중독증」. 어떤 보험 외판원이 5년 동안 6백∼7백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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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존속시킬 이유가 없다
인류의 역사는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였다.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험난한 경쟁속에서 한 종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먼저 그 내부적인 단결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것이다. 가정은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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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은 돌연변이가 아니다
잇단 강력사건에 온 사회가 비상이 걸렸다. 강도·살인·가정파괴의 흉악범이 밤도 낮도 없이 날뛰고 있는 상황이니 불안하고 격앙된 분위기일수밖에 없다. 요즘 도둑은 입에 풀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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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바로아는게 불신을 막는길|신체발달 과정에 따른 올바른 성교육
문교부는 최근 이제까지 각급학교에서 단편적으로 실시해 오던 순결교육을 성교육으로 전환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교육이란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성숙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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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와"…창밖엔 온통 꽃가루
『엄마. 눈이 와. 눈이…….』 둘째의 놀라움에 가득 찬 소리를 듣고 그 애의 손가락을 따라 눈길을 돌리니, 창밖엔 온통 꽃가루의 난무로 하늘이 덮여 있었다. 그 날부터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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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강원도립양어장」|"물 속의 견우와 직녀" 산천어를 인공 증식한다
「물 속의 견우·직녀」라는 산천어가 사이좋게 짝을 지어 지하수의 인공폭포 물줄기를 타고 하늘로 높이 날며 싱그럽게 뛰논다. 일생을 수컷은 청명계곡에서, 암컷은 수 천리 바다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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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스키모」의 반려…극지견
탐험대가 머물렀던 「카낙」은 북극권활동에 가장 중요한 개와 썰매를 조달하는 보급기지로 사람 수 보다 많은 5백여 마리의 개가 마을 구석구석마다 쏘다니거나 10여 마리씩 떼를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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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학
「에드워드·윌슨」저 『사회생물학』-저자는 48세의 「하버드」대 교수. 7백「페이지」에 달하는 대저로 원제는 『Socio-biology』. 2년전(1975년)에 발간된 이 저작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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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풍요|울주의 암각화 |진홍섭
경남 언양에서 멀지 않은 태화강 상류에 「댐」 공사로 호수가 생겼고 반귀대라고 불리는 일대에는 큰 암벽이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이 암벽에 조각이 있다는 사실에는 일찌기 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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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의 세계|「허먼·칸」의 새로운 미래사고와「삶의 질」|최정호
20/20의 세계. 무슨 말인가 했더니 지구인구가 20「빌리언」(2백억)으로 부풀고 매인 당 평균연간소득은 20「다우전드」(2만)「달러」가 되는 세계, 그러니까 그때의 세계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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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조수
「아시아」에서도 손꼽는 「자연 동물원」이라 일컫던 금수강산이 짐승 우는소리, 새 짖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침묵의 강산」으로 변해 가고 있다. 들짐승, 들새들의 낙원이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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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이상 사는 인디언 장수법 발견-세계적 탐험가 「사보이」씨, 남미서
【멕시코시티 18일 AP동화】탐험가인 「진·사보이」씨는 인간의 노화 현상을 막고 자연적인 변임을 가능케 하는 고래의 비법을 남미의 「아메리컨·인디언」들로부터 체득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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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다
언어가 없는 오직 가슴 조이는 순간 45억년의 침묵이 소리를 발한다. 인간의 더운 숨결이 텅빈 달을 밟았다. 얼음 같은 밤과 용광로 같은 낮의 층계들이 과감한 순례자에 의해 친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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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철저한 혐오자
염세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철저한 여성 혐오자였다. 『키가 작고 어깨가 좁고 궁둥이가 큰 그리고 다리가 짤막한 여자라는 종족, 모든 면에서 남자보다 못한 이 악류를 아름답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