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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학생 되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중앙일보 MY STUDY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일 대학생 되기를 진행한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최연옥(서울 여의도여고 2)·전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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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술학교 설립, 8년 만에 3년제 대학으로
투덕기술공업전문대와 인연이 깊은 4남매. 왼쪽부터 토아(막내), 쯕(오빠), 투이(장녀), 미(차녀). 이 중 쯕과 투이는 졸업 후 한국계 회사에서 통역으로 일하고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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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공부만 해라”… 선생님은 상담사·기사 그리고 ‘아버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고등학교는 전교생이 146명 밖에 안되는 시골학교다. 그러나 이 학교는 지난해 졸업생 38명 중 37명을 대학에 보냈다. 또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1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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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대 구석구석 살펴보기 ① - 경찰대
실린더 개방! 실탄 장전! 사격 개시! 탕!탕!탕! 방학을 맞아 고요하던 경찰대 사격장에 갑자기 권총 소리가 요란하다. 같은 시간 체포·호신술을 배우고 있는 무도관에선 우렁찬 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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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자율형 사립고 준비하는 휘문고 현장
밤 10시가 넘었지만 휘문고등학교 자율학습실을 밝히는 불은 여전히 훤하다. 학교 측과 교사, 학생들은 자율고 전환 신청을 계기로 “변화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함께했다. [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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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개 대학에 동시 합격 고교생 ‘컴 박사’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가 돼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싶어요.” 최근 미국의 캔자스주립대·캔자스대·피츠버그주립대 등 3개 대학으로부터 동시에 합격 통보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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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학생들 가슴 뛰게 한 한글백일장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2000㎞,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가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있다. 해발 1300m의 고지에 세워진 도시다. 몽골 전체 인구 280만 명 중 10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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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아빠가 책 들면 아이들도 따라 읽어요”
양두환(左에서 둘째)·김상님씨 부부가 위탁양육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는 ‘책꾸러기’ 그림책은 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장난감’. 웃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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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여고’ 40~70대 249명 전원 대학 합격 … 어제 졸업 수업
25일 마지막 수업을 마친 서울 일성여중·고 3학년 2반 주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사용했던 시간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의순·문보향·이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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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8 아카데미상 ‘작품상’ 영예는 …
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은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다. 이중 ‘어톤먼트’는 골든글러브 작품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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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긴장감에 ‘언니들’ 빠져든다
쓰릴미 ‘쓰릴 미’와 ‘스핏파이어 그릴’은 막판 반전으로 뒷덜미를 얼얼하게 만드는 극적 긴장감에서도 닮았다. 무엇보다 두 작품은 뮤지컬이 연극 혹은 음악극과 어떻게 다른지를 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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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0. 뉴욕에 가다
수련의 생활을 하던 미국 병원의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필자(서 있는 사람 중 오른쪽). ECFMG(외국의대 졸업생 등록 교육위원회)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뒤 신청서를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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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기악과 윤미재 교수 "할머니부터 딸까지 동문"
우린 3대가 동문 3대 이상 연속으로 이화여대 졸업생을 배출한 가족 중 가장 많은 졸업생을 낸 임정자씨(아래 왼쪽에서 둘째) 가족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30일 이화여대 창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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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처절한 토익과의 전쟁
▶ 기업 대부분이 입사 전형 땨 토익 성적 제출을 요구하고 영어 면접도 실시하고 나서 대학생들은 비상이 걸렸다. 한 전시회의 상담 장면.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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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의아이유학노트] ⑦진학지도 담당교사(Guidance Counselor)
매사추세츠주의 M 보딩스쿨 학생인 K양은 졸업을 앞두고 4년간 부모처럼, 친구처럼, 언니처럼 그를 보살펴 주었던 진학지도담당교사(Guidance Counselor) W교사에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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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5. "성차별 없는 곳에 …" 의료·법조 많이 택해
"고등학교 때 문과반이어서 역사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열심히 공부해서 차별받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의학이나 법학'이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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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놀기가 공부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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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열여덟 혜원이의 봄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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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들의 엄마 아빠 '동두천 천사부부'
▶ '아이사랑 통합어린이집' 최금숙 원장 부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우리 어린이집 졸업생들 중에 장애아와 한 반인 아이가 둘 있더군요. 각각 다른 학교인데, 학기 초에 담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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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상록야학 졸업생 모교 찾던 날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직원 40여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현주(남.45)씨. 지난 10일 오후 그는 서울 휘경동을 향했다. 목적지는 1호선 회기역 앞의 상록야학. 집안이 어려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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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여성미술' 재조명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여성 화가는 희귀하다. 조선시대에 시.서.화에 일가를 이뤘던 신사임당을 꼽고 나면 일제 강점기에 비운에 간 나혜석 정도를 드는 외에 여성 미술인 이름을 찾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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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학생들 방 빼"
2000년 서울대를 졸업한 李모(26·여)씨는 유명 통신회사를 다니다 올해 초 그만두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캠퍼스로 돌아와 공부 중이다. 李씨는 당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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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졸업생 90%이상 취업시킨 양희옥 교수
'올 11월 현재 졸업예정자 46명 중 39명 취업 완료, 3명 추가 취업 예정' . 서울 명문대의 인기학과 얘기가 아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90%를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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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고황경 전 서울여대 명예총장
'한줄기 맑은 샘물 힘차게 솟으니 흐르는 곳곳마다 생명이 새롭다' . 6일 바롬 고황경(高凰京.전 서울여대 명예총장)박사의 영결예배가 열린 서울여대 대강당. 만추(晩秋)의 국화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