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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중심 졸속 제작 한국 영화산업 위기"
이미경(사진)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이 한국 영화산업 위기론을 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22일 제주 남제주군 샤인빌리조트에서 연 'KAIST CEO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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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클로즈업] 방송사 '월드컵 올인' 왜
MBC와 SBS는 13일 토고전을 중계하면서 각각 15억원가량의 광고 수입을 챙겼다. 평소 시간대에 비해 단가가 두 배 이상이었지만 최대 가능한 광고 120건이 모두 팔렸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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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예고된 방송 사고
14일 방송에서 남성 보조 출연자의 은밀한 부위가 노출돼 물의를 빚은 MBC 월화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그 '실수'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 드라마의 15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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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국제행사 '국제 망신'
▶ 12일 경남 창원시 두대동 F3 경주장에서 인부들이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경남도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치렀던 포뮬러 스리(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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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스토리, 지나친 간접광고 … "못 찍겠다"
스타 캐스팅에 목 맨 졸속 기획, 초치기 밤샘 촬영, 지나친 간접광고 등 한국 드라마 제작 관행의 고질적 병폐가 결국 수면 위로 떠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루루공주'에 출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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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철도청 유전개발 문건] "국정원·외교부도 사업 양해"
본지가 14일 입수한 유전개발 프로젝트 문건은 철도청(현 철도공사)과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이 작성했다. 제목은 '사할린6광구-러시아 페트로사㈜ 인수투자'라고 돼 있다. 철도청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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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전면 개정 출발부터 '삐걱'
"음원에 대해서도 국제적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계속해서 강한 제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초가삼간 지키려다 기와집 망가지는 걸 보고 있는 셈이다."(열린우리당 이광철 의원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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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어렵게 배웠지만 후배들은 쉽게 배워야죠"
▶ 남경주-경읍 형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뮤지컬 흥행의 보증수표 남경읍(47)-남경주(41) 형제. 이들이 뮤지컬 교육에서도 보증수표가 될까? 한국 뮤지컬의 산 역사, 남씨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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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신설 시트콤 '적색경보'
올 가을 새로 선보인 시트콤이 외면당하고 있다. 출연진의 개인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억지웃음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KBS-2 '방방'(월~목 오후 6시50분, 사진)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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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는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전문]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紙上 논란이 뜨겁다. 나라의 중대현안인 만큼 언론 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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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 전국 번호판 바꾼다
"너희가 디자인을 아느냐-." 디자인을 무시한 채 전국 자동차 번호판을 만든 공무원들이 결국 네티즌의 호통에 손을 들었다. 건교부는 "촌스럽기 짝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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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공연계
외화내빈(外華內貧). 연극.무용.뮤지컬 등 해외의 유명 작품들이 국내에 쏟아진 반면 국내 공연계는 이에 걸맞은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예술인들 사이에선 정부의 편파인사와 문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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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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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KBS 사장 선임에 외압 있었다"
KBS 신임 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KBS 이사회(이사장 지명관)가 서동구(66)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을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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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무리한 사장 인선 끝까지 투쟁"
KBS 신임 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KBS 이사회(이사장 지명관)가 서동구(66)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을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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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연극·뮤지컬]'유령'이 이끈 뮤지컬 바람 우리 작품 잇단 해외 진출
올해 뮤지컬을 포함한 연극계는 크게 세 갈래의 흐름으로 요약된다. 뮤지컬의 초강세,상대적인 연극의 열세,그리고 둘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해외 교류다. 뮤지컬 강세를 이끈 역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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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파도에 맞서 韓·佛 영화 "공동대응"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산업은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나름대로 자국영화를 보호하는 장치가 있다는 점이 그렇고 그동안 죽을 쑤다 최근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는 점도 흡사하다. 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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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대부분 "지상파 방송에 문제있다"
우리나라 시청자의 대부분이 지상파 방송사가 내보내는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단체인 경실련 미디어워치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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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자체제작 오페라 「가면무도회」
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하는 오페라 「가면무도회」가 오는 31-11월 4일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01' 참가작으로 마련된 「가면무도회」는 「운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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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준비없는 졸속 기획 '한국현대미술…' 전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6월 21부터 오는 8월1일까지 '한국현대미술의 전개- 전환과 역동의 시대'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그동안 평가가 미진했던 1965년부터 10년 동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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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현대미술…' 전 유감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현대미술의 전개- 전환과 역동의 시대' 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그동안 평가가 미진했던 1965년부터 10년 동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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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서 펄펄 나는 66세 청춘 '여인천하' 연출 김재형씨
"형님, 저 왔습니다. " SBS 드라마 '여인천하' 녹화장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요즘 시청률 1위를 달려서만이 아니다. 원자(元子) 로 출연 중인 다섯살짜리 꼬마가 예순여섯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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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여인천하' 연출 김재형씨
"형님, 저 왔습니다. " SBS 드라마 '여인천하' 녹화장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요즘 시청률 1위를 달려서만이 아니다. 원자(元子)로 출연 중인 다섯살짜리 꼬마가 예순여섯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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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시트콤〈세친구〉후속작 가을에 방송
시트콤으로는 드물게 최근 3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려왔던 MBC〈세친구〉(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5분)의 후속 시트콤이 가을 개편부터 방송된다. 〈세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