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헌절과 호헌정신

    17일로써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문헌법이 제정된지 꼭 20년을 맞게되었다.48년 5·10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에서 헌법을 기초·심의한 뒤 공포한 날이 바로 7월17일로서 이날을기해

    중앙일보

    1968.07.16 00:00

  • (197)학부형의 폭행

    며칠전 부산에서 일어났던 일로서 부형이 자기아들을 때렸다고 그 교사를 수업중에 구타했다는 사실이 있었다. 이와같은 불상사는 일찌기 없었던 일로서 국민으로서의수치감과 의분을 금치 못

    중앙일보

    1968.07.13 00:00

  • 선량에게 훈장을

    「H·테일러」라는 영국인이 19세기에 쓴 정치평논집이 있다. 그 책은 정치가의 조건을 매우「시니컬」한 독설로 따지고있어 풍자문학의 고전적인 작품으로 아직도 유명하다. 가령 정치지도

    중앙일보

    1968.07.03 00:00

  • 군기 쇄신의 길 육군 자체 시안을 통해 보면

    군은 올해 들어 두번 홍역을 치렀다. 1·21북괴무장공비남침은 「허술한 방어태세」를 5월의 잇단 사고는 「군기이완」을 노출시켜 군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 1·21후 군은 진지를

    중앙일보

    1968.06.04 00:00

  • 군기와 사회

    군대를 단순히 물리적인 측면에서만 관찰한다면 이는 「무장된 폭력 집단」에 부과할 것이다. 그러나 군은 내적으로는 「군기」로 위계 질서를 율하고 외면적으로는 애국심과 충성심을 구심점

    중앙일보

    1968.06.04 00:00

  • 무역·문화협정체결합의|박·셀라시에 공동성명

    「이디오피아」의 「하일레·셀라시에」1세황제는 나흘간의 우리나라 공식방문을 끝내고 21일상오9시 김포공항발 이한했다. 박정희대통령과 「셀라시에」황제는 황제의 이한에앞서 양국원수가 「

    중앙일보

    1968.05.21 00:00

  • 책임한계 일직사령선서

    최영희 국방장관은 16일 국방부 청사내 난행사건의 책임한계를 일직사령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보초가 지나가는 청사내에 끌어들여

    중앙일보

    1968.05.16 00:00

  • 제5회 「법의 날」

    1일은 「법의 날」. 미국의예를 본받아 한국에서도 이날이 제정된지 벌써 5번째된다. 올해는 특히 「국제인권의 해」라는 점에서 이날 행사는 한 층 뜻 깊은 국제적 행사가 될듯하다.

    중앙일보

    1968.05.01 00:00

  • (120)멤피스 이후

    『만약 싸움을 벌이게된다면 그게 비록 거리에나가 검둥이를 쏘아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미국을 상대하여 「미시시피」주를 위해 싸우겠다.』이말은 1956년 흑백문제가 한창 시끄럽게될 무렵

    중앙일보

    1968.04.09 00:00

  • 승공

    (19) 한국반공연맹에서는 장충단 「반공센터」에 「1일승공학교」를 마련하여 중·고교생들에게 학교별 교대로 반공사상을 고취하고 있다. (126)세계반공연맹사무총장 호세·헤르난데스 공

    중앙일보

    1968.03.30 00:00

  • 「아처·시」사건

    지금부터 60연전의 바로 이날, 영국에서는 그나라의 재판사상 가장 이색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908년에 영국 해군유년학교생도 「아처·시」군, 당년13세의 후보생이 퇴교를 당했다.

    중앙일보

    1968.03.22 00:00

  • 종교자유와 노동자의 권리

    최근 강화에서는 천주교를믿는 노동자들이 노조활동을하다가 기업주로부터 해고당한 사건이 생겨났는데 이 노동자를 지도하던 사람이 그곳 신부였으므로 노사분규가엉뚱한 방향으로 벌어져 노동자

    중앙일보

    1968.02.15 00:00

  • 문화자유회의 「세미나」

    20세기에 들어서 기계문명이 인간을 노예로 만들고 「볼셰비즘」 과 「나찌즘」이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자 서구인들은 물질문명의굴레를 벗기위해 필사적인안간힘을 하고있다. 서양자체에서 찾

    중앙일보

    1968.01.30 00:00

  • 무장「게릴라」뿌리를 뽑자

    숨가쁘다. 얼어붙은 산야릍 종횡상하로 누비며 북괴 살인특공대를 쫓는 군·경수색대는 쉴틈이 없다. 서울에서 첫교전이 벌어진 지난 21일이래 연 일곱주야-. 31명중 23명을 사살하고

    중앙일보

    1968.01.27 00:00

  • 67년의 회고(법치)|국민주권의 법의식

    6대 청산국회와 7대 공전국회는 뚜렷한 입법 없이 회기를 마쳤다. 선거의 해- 국회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국회입법은 보잘것없었으나 행정입법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그 많은 위임명

    중앙일보

    1967.12.29 00:00

  • 이 의장 사임권고안 부결

    국회본회의는 12일 신민당(김영삼 의원외 15인)이 내놓은 [이효상 국회의장 사임권고 결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에 붙인 결과 재석1백52명중 가52 부96 무효1 기권3으로 부결했

    중앙일보

    1967.12.12 00:00

  • 짓밟히는 인권|법무부「옹호과」에 비친 실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법률 앞에 하나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세계인권선언 6조) 올해도 인권 주간(7일∼13일)동안 법무부인권 옹호과등정부의 관계기관과

    중앙일보

    1967.12.09 00:00

  • 인권 선언 기념식 성대

    제 19회 세계인권 선언기념식이 8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정일 권 국무총리, 권오병 법무장관, 신순언 대한변협회장등 정부 요인과 조야 법조인,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중앙일보

    1967.12.08 00:00

  • 의사일정조정 끝내 좌절|여, 예산안 단독 심의착수

    국회의 의사일정을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해온 공화당과 신민당은 4일 상오 원내 총무단회담에서도 타결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 공화당은 이날 하오부터 단독으로 68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앙일보

    1967.12.04 00:00

  • 운전사와 적성검사

    나는 달리는 흉기에 삼대독자를 앗긴 아버지다. 아들을 앗긴 슬픔에 잠길 새도 없이 도망친 운전사를 잡아야겠다는 집념으로 62일 동안을 미친 사람처럼 장안 곳곳을 마구 뒤졌다. 운전

    중앙일보

    1967.11.29 00:00

  • 법의침대

    서울지검은 27일부터「법의 생활화운동」을 벌인다. 명랑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캠페인」이다. 모든 시민이「합법적」인 생활만 할 수 있다면 세상은 한결 밝아질 것이 틀림없다. 바로 그

    중앙일보

    1967.11.27 00:00

  • 춘우군 살해범|2명에 사형선고

    【진주】13일상오11시 부산지법진주지원형사합의부(재판장 한석주)는 박춘우군 유괴살해범 김정태·최정석두피고에게 약취·강도·살인죄를 적용, 각각 사형, 최외석피고에게 약취·강도·살인

    중앙일보

    1967.11.13 00:00

  • 표결 더 늦어질듯

    【유엔본부3일동양】「유엔」총회 제1 (정치)위원회 「파미」위원장은 3일 그는 많은 발언신청과 전체회의의「스케줄」로 말미암아 한국문제에 관한 표결은 8일이나 9일에 있을 것으로 예측

    중앙일보

    1967.11.04 00:00

  • 한국전쟁비사「리지웨이」장군 회고록(6)

    무책임하고 무모한 「맥아더」의 북진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좌절되고 연합군이 다시 고통스런 철수를 시작할 때 나는 「지프」사고로 사망한 「워커」장군의 뒤를이어 미8군사령관에 임명되었

    중앙일보

    1967.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