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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마비
【논산·강경】12일 하오8시21분쯤 목포발서울행1032화물열차(기관사 박총열)가 호남선 채운역 부근에서 26량중화차2량이 탈선전복 「레일」9백미터와 침목 1천4백여개가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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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의 「스카우트·붐」
처우개선을 내걸고 파업을 결의한 철도노조원들이 지난 한햇동안 모두 3천4백65명이 물러났다. 이 숫자는 노조원총수 3만4천명의 10%, 지난66년의 1천2백56명의 3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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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은「도광 전문」
속보=대량 중석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시경은 35일 상오 두목 김덕훈(40·일명 덕출)과 이익준(32·용산구 신흥동 4통6반) 변용철(36·송확역 화물 계원) 및 하종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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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려|「박봉」에 쌓이는 「사표」
초·중등학교교사들과 기관사 검차원 선로보수 요원들중 생활고를 이유로 잇달아 좀더 보수가 나은 직장으로 옮기기위해 사표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4일 밝혀진바로는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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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등 4명 파면
한편 철도청은 이 충돌사고에 관련된 제1143화물열차 기관사 김흥태, 기관조수 정낙생, 차장 홍성기, 온양역 역무원 박용순씨 등 4명을 파면조치하고 온양역장 천장우, 동역무원 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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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사실 자백|열차표 부정사건 수사확대
속보=철도청의 여객운임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이건개 검사는 18일 서울역 집·개찰갑반 반장 심이범(40), 을반반장 차동식(42)씨를 구류신문 끝에 이들로부터 『지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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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 않고 재사용
속보=철도청 환화표시 부정차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이건개 검사는 10일 상오 안동열차사무소 영주분소에서 개찰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승차권 다량을 조직적으로 재사용, 거액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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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장제 신설
철도청은 19일부터 서울역을 비롯한 대전·대구·부산 등 4개역에 새로이 부역장 제도를 실시 2명의 부역장을 두어 교대로 철야근무, 수송력 증강에 따른 야간지휘 계통을 확립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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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역사 구하려다 조역 순직
【영산포】철길을 건너던 여인이 열차에 치여죽자 이를 구하려던 조역마저 순직했다. 7일 상오 6시 22분쯤 서울발∼목포행 33야간 급행열차(기관사 노동규·37)가 영산포 역 구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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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충돌사고 10명 인사조처
철도청은 구랍 31일 밤 안양역 구내에서 있었던 특급통일호 충돌사고의 책임을 지워 서울철도국장 등 관계직원 10명을 다음과 같이 인사조치 했다. ▲직위해제=박대규(서울철도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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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특파원노트|박정희「독트린」실현의기를
○…박정희대통령은 이번「마닐라」정상회의에서「번영의 균형화」를통해 위대한「아시아」·태평양사회를 구성하겠다는 이른바 박정희「독트린」을 실현시킬수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4일부터이틀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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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전원에 유죄판결|14명에 실형·21명 집유
서울형사지법 황석연 판사는 20일 상오「철도청 소하물 탁송료 횡령 피고사건」의 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 35명(36명중 1명 사망)전윈 에게 업무상 횡령, 허위공문서작성, 수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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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실형을 구형
서울지검 문상익·석진강·이원형 세 검사는 18일 하오 철도청 수하물 탁송료 횡령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전 서울역 소하물계 갑반조역 장근영(40)피고 등 10명의 반장급에게 업무상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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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납을 부인
「철도 소하물 운임 횡령 사건」의 첫 공판이 28일 상오 서울형사 지법 단독7과 황석연 판사 단독심, 서울지검 문상익·이원형 검사 간여로 대법정에서 개정, 사실심리가 시작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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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살리고 중상
서울 용산역 운전조역이 열차에 치이려는 여학생을 구하고 대신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철도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12일 아침 7시 반 서울발 인천행 제4호 열차가 용산역에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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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횡령사 15년|「30년 고참」들의 어마어마한 고백
철도 소하물 횡령사건은 6·25사변 이후 15년 동안이나 누적되어온 조직적인 공무원 범죄가 되었다. 철도청 부정사건에 관련 전국에서 구속된 68명의 독직 공무원 중 이근상(56·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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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당하는 「상납」철도청사건 중간결산
철도청의 해묵은 「곪집」을 도려내기 시작한 수술작업은 13일로써 사실상 사건수사를 일단락 지었다. 세칭「철도탁송하물횡령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13일 현재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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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직원 11명 수감
속보=철도청 소하물 탁송료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정익원 부장검사·문상익·석진강검사)은 11일 밤 철도소하물수송의 감독기관인 철도청감사관실, 경리국심사과, 운수국관리과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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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액은 천6백만원
철도 화물 횡령 사건 수사는 11일 감독 기관인 철동청 본청 직원들에 대한 구속 단계에 들어섰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공무원 범죄 특별 수사반 (반장 정익원 부장 검사)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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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 받고 횡령묵인|철도청직원 28명 연행
소하물탁송료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정익원 부장검사, 문상익·석진강 검사) 은 9일 상오와 10일 상오 전 서울역장 이근상 (56) , 부산진역장 김준경 (56·전 서울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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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뺏겨 대 혼란
소 하물 운임횡령사건의 용의자로 서울역 소 하물계 소속직원30여명이 갑자기 검찰에 의해 연금, 철야심문을 받고 있는 6일 밤 서울역 소 하물 작업장에는 일손이 없어 발송 및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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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내무부장관의「세단」차 운전사 박윤옥 순경이 6일 낮 내무부 면회실에서 장관에게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러온 박상우(23·남대문로 5가53)씨를 폭행, 민원에 고운말을 쓰자던 내무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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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철야인생
서울의 동쪽 변두리에 있는 「가락지」는 새벽1시에 문을 연다. 그때부터 이 대중 음식점엔 단골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순찰헌병과 순찰경찰관, 수사기관원도 있고 방범원과 소방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