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제주 조랑말 목장주 김용수씨
한라산 중턱에서 조랑말과 함께 50평생을 살며 목장주인의 꿈을 이룩한「말테우리」(목동.제주 사투리)출신 金用洙씨(52.북제주군애월읍납읍리2432의2)는 한겨울에도 방목중인 조랑말을
-
한겨울 고궁 색다른 운치-설날 도시인의 연휴 나들이
1주일 후면 설날이다.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행렬이「민족 대이동」을 이룰 것이다.시골에 고향이 있는 이들은설날 연휴를 그곳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다.하지만 미처 고향
-
伊바지오 94美월드컵축구 최고스 0순위
60년대의 펠레(브라질),70년대의 크라이프(네덜란드).베켄바워(독일),80년대의 로시(이탈리아).마라도나(아르헨티나)를이을 새로운 축구 황제가 94미국 월드컵에서 과연 탄생할 것
-
마사회장-5.16후 육사출신이 독식
『한국마사회장은 낙하산훈련을 잘 받은 공수부대 출신이라야 한다.』 낙하산인사의 전형으로까지 불리는 한국마사회장 자리를 놓고 항간에 나도는 말이다. 경마라는 것이 아직은 일반화되지
-
1.에콰도르 빌카밤바 上.
건강장수는 인간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풍요한 물질문명 속에 식품과 의료가 부족하지 않게 됐고 평균수명도 늘고 있으나 1백세 장수를 누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따라서 세계적인
-
시베리아의 야쿠트족 -「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영하 60도나 되는 혹한의 겨울이 길고 긴 동토. 여름이 짧으면서 강우량이 부족해 농사도 지을 수 없고 과일도 나지 않는 이곳 야쿠티아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사람이
-
외형 국내 10위 기업 규모/「말많은 마사회」 엄청난 살림규모
◎올해 매출 목표액 1조백60억원/때마다 성금잘내 유관기관 군침/“정치권으로도 거액 유입” 의혹도 올해 매출 목표액 1조1백60억원인 한국마사회(회장 유승국)는 기업외형으로 치면
-
종합축제로 꾸민다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말발굽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가운데 짜릿한 스릴과 감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마가 최근인기 레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유승국)에 따르면 최근 과
-
"말도 맞는「신발」신어야 잘 뛰죠"|말굽에 편자 달기 50년
육상선수에게 발에 맞는 운동화가 기본이듯 말도 올바른 편자를 달아야 잘 뛸 수 있다. 말굽을 제대로 깎아내고 거기에 딱 맞는 편자를 대는 일은 속도가 생명인 경주마에게는 특히 중요
-
초원의 "웨딩 마치" 인기|서울 어린이 대공원 야외 결혼식 매년 늘어나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 관리 사업소 측이 공원 경내 잔디밭에 3백여 평 규모의 결혼식 전용 야외식장을 마련, 무료로 사용토록 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지난 86년부터
-
복승식 배당 74%로 대상 경주 4개 신설|경마 대중화 서둔다|체육부 이관 첫해…11일 팡파르
92년 경마가 11일 과천경마장에서 막을 올려 12월20일까지 1천3백8레이스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마사회의 소관 부처가 농림수산부에서 체육청소년부로 이관된 첫해로
-
(66)영화감독 고영남|106편 연출 「다작1위」
고영남(1935 년생) 감독은 지금까지 1백64편을 연출해 한국영화계 최다작 감독의 자리에 있다. 『영화』지 85년 5 월호 부록 「한국영화감독」에 보면 그당시까지 김수용감독 1
-
서울대공원 야생동물 판다
호랑이·큰뿔소·꽃사슴·불곰·공작등 과천 서울대공원내 각종 야생동물들이 올해안에 지방동물원과 일반인에게 팔려나간다. 서울대공원은 5일 대공원내 동물중 적정수효를 넘어선 34종 3백7
-
제주특유의 삶 화폭에 "물씬"
제주에 살며 제주풍경만을 그려 온 중진화가 변시지씨(65)가 최근 제주대를 정년퇴임, 기념전을 10월3일까지 예향화랑(763-4255)에서 열고 있다. 「제주풍화전」이라는 제목의
-
경마 애인·가족오락으로 각광
지난25일 낮12시 과천서울경마장 메인스타디움. 성큼 다가선 초가을 산들바람이 살랑거리고 높푸른 하늘아래 연록색 마장을 치닫는 흑갈색 준마들이 멋진 폼으로 코너를 휘돈다. 사뭇 긴
-
"사육 농가가 말 소유하는「선진국」방식"|개인 마주 제 산파역 정복화씨
제주 조랑말 경마가 20일 본격 개막되고 국내최초로「개인 마주 제」가 채택돼 첫 시행된다. 작년 말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리의 해발 3백50m고원 일대 21만여 평에 개설된 조랑말
-
노란 봄 물결 "넘실" 제주 유채꽃 관광 "절정"
춘래불이춘. 식목일이 다가와도 내륙은 아직 꽃샘 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남녘의 섬 제주도는 지금 온통 노란색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2백50㎞ 남짓의 해안선을 따라 마치 황금색 벨
-
몽골문화 탐방(24)활쏘기 명수는 초원의 "스타"
놀이는 원래 종교적 의식이나 세시풍속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호이징가의 학설처럼 문화보다 오래일 수 있다. 그래서 민속학을 연구하는 이들은 곧잘 놀이를 통해 그 민족의「문화의 틀」을
-
제주 조랑말 첫 경주/새 관광명소로 각광
한국마사회는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리에 20만6천평규모의 조랑말 경기장(사진)을 2년6개월의 공사끝에 완공,28일 첫 경기를 가졌다. 마사회는 한때 2만여마리에 달했던 우리나
-
(2) 외몽골-말 젖 발효시킨 「애락」이 주식|식생활
외몽골인들은 곡식을 먹지 않는다. 그들은 곡식뿐만 아니라 야채나 과일도 먹지 않고 물고기도 먹지 않는다. 외몽골인들의 의·식·주 분야를 조사하기 전까지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무엇
-
(1)강강술래 닮은 풍년 춤 쌀 이는 조리는 「주르」라 불러
중앙일보는 민속학회의 우리문화와 몽골문화 비교조사(7월25일∼8월10일)에 주기중 사진부기자를 동행시켜 현지 취재토록 했다. 몽골의 민속신앙과 민요·민속무용·신화와 전설·민속음악
-
서울대공원 동물 가족이 넘친다|38종 498마리 팔기로|87, 88년 이어 3번째로 일반에 공매
『퓨마가 싸요. 건장한 불곰도 있습니다. 자, 야생 동물들을 사가세요.』 오는 20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증식 동물 일반 공개 입찰」이라는 색다른 공매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공
-
쇼·오락
□…MBC-TV 「내고향 좋을씨고」(28일 밤7시15분)=「남제주 성산읍 섭지코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남제주 섭지코지의 신양리·고성리 주민들이 출연한다. 두마을 대표들의
-
몽고의 전통문화 한눈에
오는9월 한국·몽고간 수교를 앞두고 5월 한달간 한국에서 대규모 몽고축제가 열린다. 「21한몽축전」이라 이름붙여 혜정기획이 기획하고 코마콤이 진행할 이 행사는 몽고영화 『만두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