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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 급류 휩쓸리자 뛰어든 소방관…그가 한 당부
지난 주말 충북 제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어린아이를 때마침 현장에서 산책하고 있던 소방관이 뛰어들어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에 빠진 뒤 구조된 초등학생과 놀란 아이를 진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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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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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 명문大 엘리트였던 이들..의무소방대 사라진다
고지대에서 로프를 타고 저지대로 내려오는 현수하강(레펠) 훈련 중인 의무소방원. 의무소방원은 입소하면 중앙소방학교에서 후반기 훈련 도중 레펠 기술을 연마한다. [사진 소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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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능한 것이 자랑이냐”는 유족 외침이 안 들리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가 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17일까지 연장하는 합의문 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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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해밀톤호텔 비상구 열렸다면…‘생명문’될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직통계단’. 함종선 기자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옆 계단과 계단 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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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날 '생명문'인데…해밀톤호텔 비상문은 끝내 안열렸다
이태원 해밀톤호텔과 바로 옆 도로(골목길)를 잇는 '직통계단'.철제 여닫이 문이 설치돼 있다. 함종선 기자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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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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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놀러가서...계곡물 빠진 아들 구하고 아빠는 숨졌다
계곡(기사와 연관없는 사진). [중앙포토]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계곡을 찾은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숨졌다. 5일 오전 10시 59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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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도입 "하필 그때?" vs "휴식권 보장해야"
주민센터. 사진 김현예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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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넘게 지속된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 불…밤새 잔불 정리 진땀
18일 오전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타이어에 붙은 불 잘 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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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들개로 변한 유기견 만나면 뒷걸음질로 벗어나세요”
지난 2019년 3월 충북 제천시 청전동 주택가를 배회하던 검은색 맹견. 소방당국은 당시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유기견을 포획해 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 뉴시스 “야생들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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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 30억그루 베어낸다" 이 보도의 오해와 진실[뉴스원샷]
벌채된 목재 [연합뉴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무참하게 벌목되는 산림 현장이 소개되면서 산림청의 산림 관리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산림청은 사유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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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포스 블랙박스 배터리 화재주의보…국표원 "즉각 사용중단 권고"
정부가 일부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소비자들에게 사용중단을 권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 위험이 있는 일렉트로프스의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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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장례식장 發 감염…충북서 8명 확진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제천·음성 각 3명, 충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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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 하다 화재현장 달려간 의용소방대원…인명피해 막아
지난 19일 오후 9시5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음식점을 운영하는 백도원(47)씨는 창고 정리를 하던 중 인근 원룸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했다. 화재를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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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곳엔 그가 나타난다, 코로나도 뚫고 달리는 배달원 김씨
김인국씨는 불조심 강조를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오토바이에도 화재 예방 포스터를 붙인 채 배달 업무를 했다. 포스터에는 '소방안전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라고 쓰여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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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동기 풀려 80m 후진한 '아찔 버스' 시민 둘이 세웠다
제동장치가 풀려 언덕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소방구조버스를 길가에 있던 시민들이 멈춰 세워 대형 사고를 막았다. 28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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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실종자 추정 여성 발견…3㎞ 떨어진 하천 수풀서 발견
단양소방서 드론 수색팀이 14일 오전 가곡면 가대리 남한강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지난 2일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로 추정되는 4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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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9대 띄우고 200명 투입…단양 모녀 등 실종수색 총력
지난 2일 오전 충북 충주시 산척면 도로가 유실되면서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 연합뉴스 충북 단양 모녀 등 집중호우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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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 뚫렸나…주말새 '물폭탄' 사망 6명, 실종 8명(종합)
2일 오후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충주시 산척면 불어난 하천변 주택이 기울어져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주말 내내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강원·경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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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하다 딸까지 급류 휩쓸려…가족 살리고 아빠 매몰도
“오전 7시쯤 양계장 집 엄마랑 딸이랑 맨발에 산발을 하고 찾아와 ‘살려 달라’고 외치며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어요. 아저씨는 창문으로 이들 가족 3명이 나가게 도운 뒤 포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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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에 충북 아수라장…일가족 3명 실종, 4명 사망
시간당 최고 50㎜가량의 집중 호우가 내린 충북 북부지역에서 주민들이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와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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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려 소방관 실종…"'OO야' 외쳤지만 한순간 사라졌다"
“동료 소방관들이 차에서 급하게 내리더니 ‘○○야 ○○야’ 하고 애타게 불렀어요. 하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미처 손 쓸 새도 없이…” 2일 오전 집중호우에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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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끊어진 도로, 현장 가던 충주 소방대원 급류 휩쓸렸다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남부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이 급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