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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탐나는도다’ 업그레이드 제주
제주도가 수상하다. 수상쩍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섬에서 무언가가 도모되고 있다는 첩보가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 속속 들어오고 있다. 급히 정보망을 동원해 뒤를 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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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368개 오름, 걷기·자전거로 느끼세요”
‘걷기와 자전거 천국 제주도’를 알리기 위해 나선 자전거 사랑 동호회 ‘자전거 21’ 제주지부 여성 회원들이 7일 제주 시내 유채꽃 길을 따라 달리고 있다. 이들은 제주도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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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업 키워 일자리 3만 개 만든다
‘경마에서 벌어 승마를 키운다’. 한국 마사회가 경마 중심으로 짜인 사업구조를 승마와 복합레저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3만 개를 만들고 2조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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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겨울 제주의 날씨와 풍경은 대자연이 날실과 씨실을 엮어 거대한 무늬를 수놓고 있는 듯 변화무쌍하다. 종아리까지 푹푹 빠질 만큼 흰 눈이 펑펑 내린 다음 날 해안가 도로는 이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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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8 초록색 비자림 도로 양 옆으로 어제 내린 눈이 조용히 녹고 있다 9 무릉 곶자왈 숲 속 풍경. 40~50년 전 겨울철 땔감으로 대부분 채취됐던 나무들이 석탄과 석유 덕분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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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으로 가을 단풍여행 가자!
직장인 성화영(25)씨는 회사 동료들과 단풍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성씨와 동료들은 자동차를 빌리고 여행지 지도를 살피는 대신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했다. 강원도 영월의 법흥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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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열린다
한반도 정중앙 강원도 양구에서 배꼽축제가 열린다. 양구가 국토의 정중앙 임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축제다. 11월1일부터 9일까지 한반도 섬과 서천변에서 열리는 축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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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이 무르익는다. 여행의 정취가 느껴지는 때다. 신용카드사들은 이런때를 겨냥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등 시즌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이들 카드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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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새야 어쩌란 말이냐
바람, 분다. 억새, 흔들린다. 바람 분다. 억새, 춤을 춘다. 바람 또 분다. 제주 억새, 목놓아 운다. 동틀녘 정석항공관 건너편 억새 들판에서. [사긴=권혁재 전문기자]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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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득 고개 드니, 가을
제주도에 파묻혀 18년간 사진만 찍다 돌아간 고(故) 김영갑(1957∼2005)은 자신이 담아낸 제주 하늘 사진 아래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적다’. 감히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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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위크앤 제안 ‘알뜰 피서’ 3가지
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1년간 뼈 빠지게 일해 얻는 귀한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는 영 흥이 나지 않는다. 워낙 경기가 안 좋아서다. 외환위기 때보다도 상황이 안 좋다는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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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자연휴양림
경북 운문산 휴양림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운문산(1188m)기슭에 위치한다. 문복산(1014m)과 가지산(1240m) 등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휴양림 내 용미폭포와 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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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제주 거문오름 생태관광 새 명소로 뜬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전경, 해발 456.6m로 말굽형 분화구를 갖추고 있다. [제주도 제공]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생태체험관광의 명소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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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용구혜자의 전남 조도군도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짙은 해무 사이로 배 한 척이 불쑥 모습을 나타낸다. 상조도 앞바다에서 갈매기 무리와 합류한 뒤, 여명 속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섬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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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자연유산 체험의 달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행사가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이어진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6월을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달’로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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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2008 콘텐츠융합형 관광자원개발사업 外
◇문화체육관광부의 ‘2008 콘텐츠융합형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서 순천시의 ‘순천만 생태·문화 테마학교’, 해남군의 ‘희망 충전 땅끝 추억여행’, 강진군의 ‘다산 유배체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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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휴식년제 도입키로
제주도는 25일 탐방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름(기생화산)의 보존을 위해 ‘오름 보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휴식년제를 도입키로 했다. 휴식년제 도입 첫 대상으로는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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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까지 호텔이 책임진다
1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해 재미있는 과자 모양을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 아름다운 환상의 섬 제주에는 사계절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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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나들이] 몸도 마음도 쉬어 가는 설 여행지 4
제주 따라비 오름.명절보다 연휴에 무게를 둔다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설 연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사통팔달 휴양지-충북 단양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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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행/캘/린/더 - 국내로…
길따라 철따라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설날 당일을 전후로 국내 가족여행도 계획해 볼 만하다. 국내는 교통체증이 없는 열차여행이 편리하다. 테마캠프(02-735-8142 ww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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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왜 거길 가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같은 값이면 해외 도깨비여행도 흔해져 버린 요즘이다. 제주를, 그것도 한겨울에 가는 것은 썩 부러움 살 만한 여행이 아니라는 증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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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1. 한라산 정상에는 지금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흰 구름이 낮게 깔리는 날에는 땅과 하늘의 경계마저 없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에 가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여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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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제주도, 그 섬엔 ‘올레’가 있다
한 여인이 스페인으로 떠났다. ‘차량의 위협적인 경적음 없이, 도로의 절망적인 끊김 없이 한 달 내내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아(본지 2006년 12월 15일자 W7면). 총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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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월드챔피언십 우승 오초아 현지 단독 인터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구름떼같이 몰려든 갤러리의 사인 공세가 이어진 데다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보도진의 인터뷰 요청까지 겹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