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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깜짝 고별 개그 콘서트 '갈갈이 3형제'
“3년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갈갈이 3형제’가 오늘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지난 13일 '개그콘서트'(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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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24일
*** 장보기 벌써 달콤한 수박철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봄 수박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껍질 줄무늬가 선명하고 선간격이 촘촘한 것이 맛있는 수박이다. 타원형으로 생긴 '꿀수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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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덕에 熱나게 팔린다
찜통 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잠 못이루는 밤'을 위한 상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기능성 베개·아로마향 등의 매출이 최고 다섯배까지 늘었다. 평소에는 별로 빛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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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Babel Brigade 운동으로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은퇴한 독일어 교수인 K씨의 휴대폰이 모처럼 울렸다. 홍도(紅島)의 어느 여관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 사람이 전화번호를 주며 걸어달라는 전화라고 했다. 언젠가 세미나에서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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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렇게 바꿉시다 쾌적한 숙식·관광 이렇게 (上) 음식점
야단보다는 칭찬과 지원을 - . 서울·대구·광주 등 월드컵 개최 도시들이 요식업소 서비스와 시설을 개선하기 내세운 전략이다. 깨끗하고 친절하면 이득이 된다는 것을 보여줘 다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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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맥(iMac) 출시
컴퓨터가 '멋진 물건'이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애플 컴퓨터 산업 디자인 연구소란 간판을 달고 있는 실리콘 밸리의 한 건물 깊은 곳에선 아직도 컴퓨터는 멋지다. 요즘 실리콘 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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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맥은 해바라기 같아야 한다"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컨벤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타임지가 최근 독점 시험해본 신형 아이맥은 바로 그런 히트상품이 될 지도 모른다. 요즘 나오는 많은 PC 처럼 신형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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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모자이크병 원인균 염기서열 첫 해독
오이와 수박, 참외 등 채소류의 `구제역'으로 불리며 해마다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의 전체염기서열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해독됐다. 서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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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들, 사이버 영화관 개설
서울 목동의 킴스시네마 등 5개 극장 2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는 ㈜좋은친구들(대표 김태형)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ood-fellas.co.kr)에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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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공 눈감고 명중…신기한 수학 · 과학전 인기코너
1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중앙일보 교육사업단.대구종합무역센타 주최 '아하! 신기한 수학.과학 체험전' 대구전시회에 영남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1만여명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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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역사인물 캐릭터사업 활발
안동출신 인물을 소재로 한 캐릭터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민예총 안동지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안동정보대와 공동으로 퇴계(退溪)이황(李滉),농암(聾巖)이현보(李賢輔)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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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부채의 고향' 전주
시원한 바람이 그리운 한여름.이럴때 가장 고마운 친구는 부채다.에어컨·선풍기에 밀려나고 있기는 하지만 멋과 풍류의 상징이었던 부채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수박 한쪽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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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재미' SICAF2001 막바지 준비 한창
"SICAF2001는 작품전시부터 영화제, 투자마켓까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모든 행사가 한자리에 집약된 한마디로 만화·애니 종합선물 세트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적인 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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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불편부당 (不偏不黨)
하이에나 저널리즘, 홍보 저널리즘, 밴드왜건 저널리즘…. 한국 신문을 설명할 때 동원되는 용어들 몇개다. 사회적 영향력이 떨어졌다 싶은 인사에게 가혹한 융단폭격을 하거나(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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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별미' 더위 물렀거라
장마철-, 후텁지근하다. 그만큼 몸이 허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를 이겨내려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여름철 별미(別味)를 맛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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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여름별미' 더위 물렀거라
장마철-, 후텁지근하다. 그만큼 몸이 허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를 이겨내려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여름철 별미(別味)를 맛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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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 사랑영화 '순애보'
이정재는 이재용 감독을 "참 편안한 사람" 이라 평한다. 이정재가 주연한 '정사' (1998년)로 데뷔한 이 감독은 '순애보' (純愛譜)에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키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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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영화 '순애보' 관심
이정재는 이재용 감독을 "참 편안한 사람" 이라 평한다. 이정재가 주연한 '정사' (1998년)로 데뷔한 이 감독은 '순애보' (純愛譜)에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키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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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두 얼굴 다룬 '디지털 제국의 흥망'
문제는 디지털이 아니라 디지털을 다루는 인간 그 자체다. 굴뚝산업이건 디지털이건 흥하고 망하는 것은 인간세상의 다반사지만 그 흥망사(興亡史) 를 관통하는 줄기, 그것은 바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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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두 얼굴 다룬 '디지털 제국의…'
문제는 디지털이 아니라 디지털을 다루는 인간 그 자체다. 굴뚝산업이건 디지털이건 흥하고 망하는 것은 인간세상의 다반사지만 그 흥망사(興亡史)를 관통하는 줄기, 그것은 바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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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두 얼굴 '디지털 제국의 흥망'
문제는 디지털이 아니라 디지털을 다루는 인간 그 자체다. 굴뚝산업이건 디지털이건 흥하고 망하는 것은 인간세상의 다반사지만 그 흥망사(興亡史) 를 관통하는 줄기, 그것은 바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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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X 사운드의 마력, 클립쉬 프로미디어 V.2-400 [3]
"영화의 50%는 소리이다." ...라고 믿고 있었던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의 기록적인 성공과 연이어 ''제국의 역습'', ''레이더스'' 등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대 흥행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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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대한항공 특별기 기장 김홍순씨
"이번 평양 비행을 계기로 서울~평양 노선이 하루빨리 개설됐으면 합니다. 제가 그 노선의 전담 기장을 맡게 되면 더욱 좋겠구요." 18일 이산가족 북측 방문단을 평양에 실어나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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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15. 부채
해가 떨어지고 어둠은 차곡차곡 쌓이는데 더위는 도무지 식을 줄 모른다. 죽삼에 모시옷을 입고 들마루에 앉는다. 물것들을 내치는 모깃불을 피우고 낮동안 시원한 우물 속에 넣어두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