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민주 잊고 싶은 이름, 2002년 이회창과…
새누리당 ‘대세론’ 트라우마 경쟁 없는 독주체제 잘나가다 노무현 ‘경선 드라마’ 뒤 역전 왼쪽부터 이회창, 박근혜, 안철수, 고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대통령 선거전에서 잊
-
손학규·정동영 충돌 … ‘10·26 보선 내전’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왼쪽)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오른쪽)를 쳐다보고 있다. 가운데는 박주선 최고위원. [뉴시스] 곽노현
-
한나라 ‘당권·대권 분리’ 다툼 연장전
정의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왼쪽 셋째)이 27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권(당 대표)·대권(당 대선후보
-
“박근혜·정몽준·이재오·김문수 당 대표 선거 다 출마하게 하자”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 위원장, 원유철 위원, 정진섭 당정책위부
-
[그때 오늘] “조선 탄압 부끄럽지 않다” … 골수 군국주의자 미나미 총독
1936년 8월 5일 제7대 조선총독에 오른 미나미 지로(南次郞·1874~1955). 오른쪽 양복 차림의 인물은 조선 정무총감에 임명된 오노 로쿠이치로(大野綠一郞)다. 천
-
한나라 전대 ‘라이벌 열전’ ②
서울서대문 갑(이성헌·오른쪽)·을(정두언·왼쪽)의 재선의원, 공교롭게 한나라당에선 드문 호남 출신이란 공통 이력. 정 의원은 2007년 이명박 경선캠프의 기획본부장, 이 의원은 2
-
주류 vs 주류, 친이 vs 친박, 여성 vs 여성…라이벌끼리 ‘아킬레스건’ 치고받고 …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자 간 첫 TV 토론회가 5일 SBS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은 당 쇄신 및 화합, 정권 재창출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왼
-
“정세균 대표는 제왕적 총재 꿈꾸나”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박주선(사진) 최고위원은 10일 정세균 대표를 비판하며 당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그는 ‘정 대표는 제왕적 총재를 꿈꾸는가’라는 제목의
-
“신재민은 옳을 義, 정두언은 고요 靜 필요한 사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의재(義齋)·정재(靜齋)·단재(旦齋). 순서대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의 호다. 성
-
“신재민은 옳을 義, 정두언은 고요 靜 필요한 사주”
의재(義齋)·정재(靜齋)·단재(旦齋).순서대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의 호다. 성씨도 소속 정당도 다르지만 재(‘집’이란
-
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
선진당 이회창 총재, 대표로 직함 바꿔 … 전국 정당화 결의
더 이상 여의도에 ‘총재’는 없다. 자유선진당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이회창 총재를 대표로 추대했다. 선진당은 이날 대표체제로 전환하는 당헌 개정안
-
이회창 선진당 총재, 방송기자 초청 토론회
자유선진당 이회창(사진) 총재가 10일 세종시 논란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밀려 선진당이 논란의 주연이 아닌 조연의 처지가 됐다는 지적을 인정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
선진당 “1인 중심 탈피 조치”
여의도에 ‘총재’ 시대가 끝난다. 자유선진당은 7일 이회창 총재의 직함을 ‘대표’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왕적 총재’로 상징되는 1인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
“여당이 계속 참패하는 지방선거 패턴 깨고 싶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첫 당직을 맡은 정두언 의원은 친이계의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그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일단은 보류”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한
-
“여당이 계속 참패하는 지방선거 패턴 깨고 싶어”
첫 당직을 맡은 정두언 의원은 친이계의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그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일단은 보류”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공천 과정 투명해지게 국민참여
-
[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한나라 시계’ 2년 전으로
한나라당의 시곗바늘이 2년 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친이·친박으로 나뉘어 사생결단으로 싸웠던 2007년 대선 경선 때의 분위기가 세종시 논란을 계기로 재연될 조짐이다. 친이계는 청
-
[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친박 “타협 실종 바보 같은 안”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신안을 발표한 11일 오전 10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렀다. 신안 발표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오·만찬 약속 없이 하루 종일
-
정두언 “박 전 대표, 제왕적 총재보다 더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여권에서 들려온 각오다. 세종시 수정안은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 여권이 넉 달 가까이 전력투구한 문제다.
-
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 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
-
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원희룡 의원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TV 시사프로그램 사회를
-
'리먼의 저주'에 BOA-메릴린치 합병 두 주역 몰락
“리먼 브러더스는 금융위기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였을 뿐이다.”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의 말이다. 그는 지난해 9월 리먼 파산을 사실상 결정한 장본인이었다. 리먼 파산 1년을
-
내각제 … 분권형 … 연방제 … 봇물 터진 개헌론
국회의원 연구단체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10일 개최한 개헌 토론회에선 새로운 권력구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여야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
여야 원내대표 ‘개헌’ 공감대
여야 원내대표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9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