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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하수도·경유에 우편요금까지 내달부터 줄줄이 오른다
다음달부터 서울의 택시요금 등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 7월부터 경유값도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30일 재정경제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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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개발시장 수익성 '뚝'
올 들어 서울 등 외지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달아오르던 지방 재개발시장이 한풀 꺾일 것 같다. 임대아파트를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의무화돼 있던 임대아파트 건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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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헌재 결정 3제] 검찰 조서 증거 사용 합헌 外
*** 검찰 조서 증거 사용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검사가 작성한 조서(調書) 내용에 대해 피고인이 부인하더라도 조사 과정에서 자유롭게 진술했다는 상황이 인정되면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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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한번에'보다 '하나씩' 풀라
▶ 왼쪽:최영기 노동연구원장오른쪽:빔 코크 네덜란드 전 총리가 네덜란드 노사정 합의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노동계 대표와 총리를 지내며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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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신문 주최 아시아 미래 포럼 25, 26일
우이(吳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23일 도쿄에서'아시아의 미래'포럼 사전행사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위안화 개혁은 여건이 성숙되면 외부의 압력이 없어도 중국이 스스로 확실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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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내신제도·현정권·보수세력 등 비난
소설가 이문열씨가 한국의 교육제도와 현정권, 보수세력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고 조선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오후 미국 워싱턴 인근 한 호텔에서 재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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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흔아홉에도 새 직장 찾고 싶다"
"내 청춘을 바친 회사가 이렇게 홀대하니 분노가 치민다. 회사 비리를 나만큼 아는 사람도 없다. 다 까발릴 수 있다." 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다 얼마 전 퇴직한 A씨(48)의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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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기업 준비는…] 버스회사선 근무 줄여 주 6일로
"중소병원이 주 5일제를 도입할 경우 14%의 비용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노조는 인건비 삭감 없는 주 5일제를 주장하지만 받아들이기 어렵다."(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지난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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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다음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새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 토론내용입니다. 1. 동북아 균형자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2005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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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집값 잡기 '초강수'
중국 정부는 11일 부동산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고 투기성 자본의 유입을 막기 위해 부동산 관련 세금을 강화하고 부동산 실명제 도입과 미등기 전매(轉賣)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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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중기·대기업 '기술혁신 상생' 필요
얼마 전 일본 도쿄(東京) 오타(大田)구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여기에는 종업원이 10명도 되지 않는 6000여 개의 부품공장이 있다. 로봇.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부터 금형.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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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검란 오나' 수뇌부 충격
▶ 전국의 부장검사들이 4일 서울남부지검 검사 신문실에 설치된 녹음·녹화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4일 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의 반발은 검찰 수뇌부와 사개추위 양측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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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7년여 만에 1000 깨졌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원화 환율이 달러당 1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5.1원 급락한 달러당 99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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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보험은 납입 길수록 유리
보험에 가입할 때 일반인들이 별 생각 없이 결정하는 것이 보험료 납입 방법이다. 보험 설계사가 권하는 데로 결정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는 보험 상품이 다른 상품에 비해 복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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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정책이 금융허브 만든다"
"한국이 외국자본을 계속 유치하고 동북아의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선 일관된 정책만큼 중요한 게 없다." 호주계 투자은행인 매쿼리그룹의 존 워커 한국대표(50.사진)는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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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지폐 도안 왜 바꾸려는 건가요
틴틴 여러분 한국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새 지폐의 도입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나요. 미국의 달러화보다 크기를 줄이고 색상도 다채롭게 한 현대적 감각의 지폐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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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용때 형식적 절차 없애야"
경제계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기 전에 먼저 내국인 구인절차를 의무화한 규정을 비롯, 금융.산업안전.인력 등 6개 분야 60건의 규제를 폐지 또는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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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이상 급등] 전문가 "과대 평가" 정부선 "일시 현상"
▶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는 서울시가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될 수 없다고 밝혔는데도 올 들어 호가가 최고 2억원 정도 뛰었다.[중앙포토] "집주인들의 기대심리로 자고 나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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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LG 정관 변경 추진하겠다"
국내 기업 지분을 5% 이상 가진 외국계 투자자본들은 금융업종에 대해서는 경영 전권을 행사하려는데 비해 제조업체에 대해선 느슨한 경영 개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S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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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헤르메스 "현대산업개발 경영 참가"
SK그룹의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SK㈜ 이사로 등재되는 것을 막으려 했던 소버린자산운용이 SK㈜는 물론이고 LG㈜.LG전자 등에 대한 경영 참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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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민연금, 현 세대가 결단 내려라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의 재정추계치보다 5년 먼저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보다 먼저 통계청의 특별인구 추계도 나왔다.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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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 외풍 … 힘겨운 '네자릿수'
풍부한 국내 자금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던 증시가 해외 변수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960대로 내려앉아 2월 중순 수준으로 돌아갔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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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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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호주제 폐지 부작용은 누가 책임지나
우리가 종종 써왔던 '성을 갈겠다'라는 표현은 실현되지 않을 상황을 전제로 자기의 정체성을 건 결의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성씨의 계통을 무너뜨린 호주제 폐지 이후 그런 말이 무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