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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5도, 습도 35%…첨단 냉장 수장고에 ‘사진’ 모셨다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뮤지엄한미’로 이름을 바꾸고 삼청 본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뮤지엄한미 삼청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서 여성이 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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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위해 첨단 냉장 수장고까지 갖췄다...뮤지엄한미 개관
서울 삼청동에 문 연 뮤지엄한미 삼청 본관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국내 첫 여성사진가'로 알려진 이홍경이 1926년 촬영한 '여인의 초상'.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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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안기부 차장·국회의원·장관→ 572명 키운 장학사업가
김영수(73)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은 2004년부터 대학에 수시입학한 우수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초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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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자기 처 빼고 인심 잃어야 나라가 평화로운 법
한창때 술과 담배에 절어 살던 변무관 변호사는 40대 중반에 담배를, 10여 년 전엔 술을 끊었다. 검사 시절 즐겼던 골프도 변호사 개업을 하면서 접었다. “온갖 잡놈(?)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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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김영애와 사랑 밝히자 엄앵란이…"
“전 조우석이라고 하는데 내일 뵙기로 했죠. 조금 전『청춘은 맨발이다』(문학세계사)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김영애 대목에서 그만 울컥….” “아이쿠, 감사합니다. 책을 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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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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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제로 있고, 그런 사실을 YS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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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자율고 탐방 … 경북 김천고
지방 고교들이 지난해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속속 전환하면서 명문고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어 대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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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민지 지식인의 뒷모습
1929년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사진 개인 전람회’를 연 무허 정해창 선생의 자화상. 맨 처음 길을 내는 일은 두렵고도 어렵습니다. 무허 정해창(1907~67) 선생이 걸어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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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칠순 앞둔 김재형 PD
'용의 눈물' '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67)PD가 올해로 TV드라마 연출인생 40년을 맞는다. 1963년 KBS-TV에서 신라의 삼국통일을 그린 국내 최초의 TV사극 '국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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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27년
나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는 그의 아들 김현철씨의 청문회 변호를 맡아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비록 공식적인 변호인 역할은 사양하였으나 나는 김현철씨의 자문에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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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장협회 조완규 이사장
“정치권에 당부합니다.국가영도력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이며,국민의 신뢰는 바로 진실에서 생기는 것입니다.(중략) 여야 정치인은 국민 앞에 다짐한 바와 같이 정파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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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前대통령 재판 '거물변호사'들의 각축장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18일 첫재판을 받는다.그동안 조용하던 연희동측도 평소와 달리 분주해진 가운데 향후 재판 전개과정에 무척 신경쓰는 모습이다. 휴일인 17일 연희동집에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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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사태-검찰.구치소 주변
노태우(盧泰愚).이현우(李賢雨) 양인을 구속한 대검 중수부 수사팀은 토요일인 18일 오전일과만 마치고 대부분 퇴근하는등 대검청사가 오랜만에 한산한 분위기여서 수사가 마무리 단계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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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발표-연희동 표정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은 27일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침통한 표정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읽으며 격한 감정에 간혹 눈물을 짓기도 했다. …盧씨는 이날 오전11시 정각 본채에서 발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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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연희동 표정
…연희동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집은 침통한 분위기.박영훈(朴永勳)비서실장은 『노 전대통령은 매우 침통해 하고 계시다』고 소개하면서 『오늘은 아무 할말이 없다』고 기자들의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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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共 권력재편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백담사로 향하던 그순간부터 청와대는5共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책 마련에 돌입했다.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현대판 귀양살이를 떠나는 全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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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喪家 정치권 물밑교류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의 생가인 경남양산군장안읍임랑리 김소순(金小順)씨의 빈소에는 10일까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최형우(崔炯佑)내무장관등 모두 8백여명이 문상했다. 문상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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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법학교육 1백주년 기념관 기공식
○…서울대법대동창회(회장 琴震鎬 .민자당 국회의원)는 27일오후3시 법대도서관앞 광장에서 대학관계자와 동창회원,재계및 정계인사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법학교육 1백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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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서면조사/연희동감사원 줄다리기 안팎
◎“거부” “고발” 신경전 팽팽/“범법혐의 없어 답변할 필요성 없다”/연희동/“법에따라 원칙대로 처리”강경입장/감사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감사원 질의서에 대한 답변거부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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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 물갈이” 큰폭 예상/청와대 인수인계 어떻게 하나
◎취임식까지 「10시간 공백」 문제 협의 김영삼 차기대통령이 차기대통령비서실장·수석비서관 등을 임명함에 따라 18일부터 청와대업무 인계·인수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의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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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여론에 물러선 “야망”/김우중회장 왜 마음 바꿨을까
◎그룹내 어려운 사정이 큰 부담/청와대측 「불편한 심기」도 한몫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몰고온 출마파문은 결국 그의 불출마 선언으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김 회장은 야심은 강했으나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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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4)형장의 빛(9)|구명운동
경기도 시흥군 의왕읍 청계리의 농협 분소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난 것은 81년 2월 6일 방에서 7일 새벽 사이였다. 분소장 이원항씨(당시 38세)가 가슴과 등을 흉기에 찔려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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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설 희석 “이 후보 달래기”/노 대통령 “중립”엄명 왜나왔나
◎「중대결심」으름장에 「엄정관리」원칙 반복/이 후보측 “일단 평가하나 미흡” 계속 경계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과 관련해 대통령 참모진의 행태에 질책을 했다는 청와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