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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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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갈린 '철강家 2세'
한보철강 채권단과 AK캐피탈이 20일 매각조건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 1월 부도 후 5년 동안 끌어오던 한보철강의 인수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날 한보철강 매각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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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진승현게이트' 한보사건과 닮은꼴
이른바 '진승현(陳承鉉)게이트'에 급기야 고위층 가족의 연루 의혹이 거론되면서 사건의 흐름이 1997년 한보 사건과 비슷한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다. 급성장한 기업의 흥망에 소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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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4개월만에 입을 연 이유…막다른 골목 '최후 흥정' 속셈
4개월만에 입을 연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鄭泰守) 피고인은 18일 한보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과 기소된 정치인들에게까지도 시종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 '태도가 돌변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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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리스트 관련 정치인 공판 스케치
'정태수(鄭泰守)리스트'와 관련,기소된 정치인 8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16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은 방청객이 적어 비교적 한산했으나 피고인들은 격앙된 어조로 공소사실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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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리스트 정치인 같은 재판부 동일기준 적용할듯
한보사건 재판부가 2일 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의원에게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함으로써'정태수(鄭泰守) 리스트'에 올라 기소된 정치인 8명의 판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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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건 선고공판 판결문 요지
◇변호인들의 주장에 대한 판단 ▶피고인 황병태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여 보면, 피고인 황병태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상피고인 정태수로부터 금융기관에의 대출청탁을 부탁받고 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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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父子 검은돈 배달 세容器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보근(譜根)씨 부자(父子)가 정치권등에 로비자금과 뇌물을 뿌리면서 목적별로 액수를 달리 하면서 액수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용기(容器)를 사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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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근씨 정치권로비 시인 - 한보공판, 정태수씨 病이유로 10분만에 퇴정
한보사건 4차 공판이 2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심리로 열려 한보회장 정보근(鄭譜根)피고인에 대한 검찰.변호인 신문과 국민회의 정세균(丁世均)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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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차질 걱정 - 정태수씨 입원 주변
…鄭총회장을 서울대병원에 입원시킨 교정당국은 일반인들과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특별 호송작전을 펼쳐 눈길. 鄭총회장을 태운 구치소 앰뷸런스는 15일 오후6시10분쯤 서울대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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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뇌물 시인 사기.횡령 부인
한보사건 3차 공판이 14일 오전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려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鄭泰守)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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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씨 대출개입 - 제일은행장 면담직후 1,433억 전격 지원
이석채(李錫采)전청와대경제수석이 채권은행단의 한보철강 대출및 부도결정과정에 일부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계기사 5면〉 李전수석은 한보철강 부도결정 하루전인 1월22일 산업.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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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밤샘조사에 입열기 시작 - 검찰수사 이모저모
'정태수(鄭泰守)리스트'에 오른 정치인들에 대한 소환조사 착수 하루를 앞둔 10일 대검찰청 주변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심재륜(沈在淪)중수부장은 이날 오후6시30분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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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짜임새 있는 운영을
한보청문회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에게 변명의 기회만 제공했다는 답변이 76%에 달하는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해주고 있다.입을 굳게 봉한 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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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 함께 수감 엄벌의지 반영 - 정보근 회장 영장
검찰이 한보그룹 정보근(鄭譜根)회장을 구속키로 함으로써 부자(父子)가 나란히 구치소에 갇히게 됐다. 가족이 공범일 경우 대개 주범만 구속하고 나머지는 선처해 주는 관례에 비춰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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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부도 과정 재경원서 개입 의혹 - 김원길 의원 特委 주장
김원길(金元吉.국민회의)의원은 27일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에서“한보철강에 대한 채권은행단의 수습방안이 부도가 나기 12일전인 1월8일 확정됐는데도 재경원이 이 사실을 은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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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로 멈춘 경제시계
“경제는 유통이다.”한보 정태수(鄭泰守)총회장 못지않게 지난 80년대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장영자(張玲子)씨가 남긴 말이다.張씨는 돈이 돌아야 경제가 돈다는 문리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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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선 前한보철강 사장
홍태선(洪泰善.사진)전한보철강 사장은 논란이 되고있는 당진제철소 설비도입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박태중(朴泰重)씨는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으며,리베이트를 줄 여지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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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책임한 관료들
한보철강 부도 나흘뒤인 지난 1월27일.경제정책의 총 책임자인 한승수(韓昇洙)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이 한보사태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96년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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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調특위 증인채택 승강이
국회 한보(韓寶)국정조사특위가 20일 증인채택 범위등을 놓고 한바탕 승강이를 벌였다.한보와 연관된 모든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야당측 주장과'필요불가결한'증인을 우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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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財.官.檢.學界 인사 수십명 한보 행사때마다 축전
정태수(鄭泰守) 한보그룹총회장은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들로부터 鄭총회장 개인이나 그룹의 특별한 행사때마다 많은 축하전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본사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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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수 부산시장
문정수(文正秀.사진)부산시장은 1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한보 자금 5천만원 수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그는“한보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해명할 것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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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씨 一家 계열社 상대 301억 사채놀이의혹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 가족은 한보철강등 계열사들이 심한 자금난을 겪자 자신이 갖고 있던 3백여억원을 이들 회사에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한보그룹이 은행돈을 무리하게 끌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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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업을 말해주는 아주 특별한 부서들
직장인의 조직은 그가 속한 직장의 현실적 욕구에 따라 달라진다. 막대한 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재무관련 조직이 힘을 가지며 통합기능이 별로 필요없는 그룹은 약한 관리조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