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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식량 낭비 지적 ‘슬랙티비즘’은 사회 참여 첫걸음
━ 김진경의 ‘호이, 채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2’에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1] 덥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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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글 81만건 분석한 작가 "제도화된 일베 현신, 그게 이준석"
“지하철 출입문을 닫지 못 하게 해서, 다수의 불편을 야기하는 식으로 뜻을 관철하려는 시위는 비문명적이다” 지난 4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하철 시위에 나선 박경석 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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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웬 싸이 흠뻑쇼냐고? 목소리 큰 소수가 만든 '억지 논란' [박한슬이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코로나 19로 못 하다 3년 만에 열리는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SNS에서 논란입니다. 흠뻑쇼는 이름처럼 공연 중 수만 관객을 향해 물을 뿌리는 거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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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터 리빌딩”그러나 시작부터 동상이몽…수렁속 정의당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논의를 위해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가장 두려운 것은 선거에서 참패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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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정치적 올바름’과 콘텐트 기업
이창균 경제부문 기자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을 취재한 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때 이후 처음이다(본지 5월 28~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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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웬 흑인 귀족? 지나친 PC 역풍에 콘텐트 공룡 휘청
━ ‘정치적 올바름’ 추구 콘텐트 논란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상류사회에 흑인 귀족이 있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각 사] 가정주부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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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K엘리트 안놀랍다…'조국'때처럼 분노 안터진 이유 [박가분이 고발한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그래픽=김은교 기자 관련기사[나는 고발한다]중앙일보가 ‘저격’에 이어 ‘고발’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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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탔더니 "왜 나왔냐"…MZ세대 장애인 지옥의 등굣길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잘못된 시위다" vs. "불편함을 호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달 지하철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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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가 여성·장애인 혐오? 절대적 선악 프레임 안 통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여성과 장애인 혐오를 조장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소수자 정치를 프레임 논쟁으로만 끌고 가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이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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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여혐의 출발…페미니즘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 이대남과 안티 페미니즘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쯤 되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21세기 버전이 아닐까. 여기저기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즘이 싫어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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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역사적 왜곡과 상상 사이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파 공작원과 여대생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그린 JTBC 드라마 '설강화'. 사전에 알려진 일부 정보가 확대해석,전파되면서 역사왜곡이란 딱지가 붙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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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 최대 부동층 2030 여성들의 리얼토크
"여성 혐오 편승하는 이준석도 싫고 눈치 보는 민주당도 찍고 싶지 않다" 대선후보들 청년 공약에 ‘여성’ 없어, 이대남에만 구애하는 정치권에 소외감 민주당 손절해도 국민의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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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뒷전 밀린 이대녀 “우리는 대체 누굴 뽑나요”
━ 2030 여성과 대선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19대 대선 때 주요 후보들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다. 충격적인 여성혐오 범죄인 강남역 살인사건 다음 해에 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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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버치 문서와 해방 정국 外
버치 문서와 해방 정국 버치 문서와 해방 정국(박태균 지음, 역사비평사)=레너드 버치 중위는 미군정 정치고문단 소속으로 해방 직후부터 1948년 5월 총선거 직후까지 한국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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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뉴스&체크] 진보 자칭하는 집권세력, 20대 눈엔 기득권일 뿐
━ 586 정치인의 위선적 정의 그 많던 2030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어디 갔을까.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2017년 5월) 20대(61.4%), 30대(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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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백인은 ‘백인에 희생된 흑인’ 그릴 자격 없나
━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 데이나 셧츠의 그림 ‘열린 관’이 2017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전시된 모습. [AP=연합뉴스]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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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팩플레터 65호, 2021.03.04 Today's Topic 흔들리는 취준생 원픽, 네이버·카카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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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현실? '아프간 난민 온도차'로 본 선진국 조건 [윤석만의 뉴스뻥]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도의 예멘인 문제와 관련해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제주도에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없는 나라가 있는데, 무사증 입국불허국가 11개국에 지난 1일부터 예멘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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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웹툰 속 혐오, 플랫폼 책임은 어디까지?
팩플레터 27호, 2020.10.27. Today's Topic 웹툰 속 혐오, 플랫폼 책임은? 팩플레터 27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웹툰 많이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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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가 키운 혐오, 다양성 존중으로 극복해야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 안산 선수. [연합뉴스] 코로나19는 우리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큰 상처를 냈다. 비대면 활동과 함께 증가한 온라인상의 혐오 표현이 대표적이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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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3년 끊은 담배 다시 피워, 조국과 김어준 진보 망쳤다"
“나보고 ‘모두 까기’라는데…모두 칭찬하고 모두 까는 게 당연하다. 누군 까고 누군 안 까는 게 비정상이지.” ‘이준석 돌풍에 찬물 끼얹지 말라’는 비판에 대한 진중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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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3년 끊은 담배 다시 피워, 조국과 김어준 진보 망쳤다" [영상]
지난 14일 진중권(59) 전 동양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나보고 ‘모두 까기’라는데…모두 칭찬하고 모두 까는 게 당연하다. 누군 까고 누군 안 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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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이정도로 미치진 않았다" 탈북자의 美대학 고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지난 2015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 중 ‘독재에 대한 대항’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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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준석 현상’의 운명은 이준석에게 달렸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보수의 얼굴이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세상을 흔들고 있다. 기성 정치에 환멸을 느낀 대중, 특히 2030 ‘MZ세대’는 원내 경험이 없는 36세 정치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