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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55명" 일일이 이름 부른 尹...유가족·장병 모두 울었다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다 서해에서 전사한 55명 장병의 이름이 마침내 대통령에 의해 일일이 호명됐다.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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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천안함 수장' 발언 민주당 부대변인 불송치…최원일 "이의신청"
지난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전사한 해군 천안함 고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경옥 여사의 안장식이 지난해 7월 2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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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창설 제69주년 기념행사 비대면으로 진행
올해 10월 8일은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이다.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하여 1천만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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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드루킹 사건 몸통 수사” 文 겨냥…철석연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일제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다. 지난 21일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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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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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천안함 고1 아들, 연금 연장 길 텄다…文 "24세까지"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희생된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43)씨가 별세하면서 외아들 정모(17)군이 홀로 남은 상황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유족보상금 수급 연령을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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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천안함, 엄만 암으로…홀로남은 17세 연금도 끊길판
천안함 폭침 사건 때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를 키워온 정모씨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홀로 남겨진 정씨의 고등학교 1학년생 아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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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여의도 정치·국민 정치 따로 있나” 이준석에 반박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정권교체를 이뤄낼 때까지 응원하겠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당 밖의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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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자 아들 손 잡은 이준석, 눈물 흘리며 "우리가 빚 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천안함 사건 희생자인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경옥씨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정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다가 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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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밖 장수 응원도 못하나" 국민의힘 의원 첫 '尹 공개지지'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정권교체를 이뤄낼 때까지 응원하겠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당 밖의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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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천안함 상사의 부인 소천…홀로 남은 아들 돕겠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승조원이었던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를 키워온 정모 씨가 전날 세상을 떠난 일이 알려지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남겨진 가족을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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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에게 공개 편지보낸 박상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상은 [사진 중앙포토] 해군 장교 출신인 새누리당 박상은(2선·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천안함 폭침 사건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천안함 46용사에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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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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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인, 가슴에 묻다
28일 서울광장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벌써 사흘째였다. 이날 오후 서울의 체감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39곳(전국 시·도가 공식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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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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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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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잠든 채 돌아온 영웅들
이름계급나이직책방일민하사86년생조리하사서대호하사89년생내연하사 이상준하사90년생병기 부사관 신선준중사81년생전기 차균석하사86년생갑판 박정훈상병88년생해상병 김선명상병89년생해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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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침실에서…실종병사들 '마지막 귀환'
천안함 침몰사고의 실종병사들이 '마지막 귀환'을 신고했다. 15일 군 당국이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을 개시하면서 이날까지 총 38명의 귀환이 신고됐다.(아래 명단 참조) 먼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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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태석 상사, 유족으로 부인과 세 자녀
故 김태석 상사의 집안은 해군 집안이다. 3남 3녀 중 김 상사를 포함한 3형제가 모두 해군 출신이다. 김 상사의 누나는 "곧 상사로 진급한다고 좋아했었다"고 전했다. 김 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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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지은이 밝혀져…본지 기사 계기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천안함 침몰 이후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네티즌의 심금을 울린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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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외부 충격? 내부 폭발? 휘어진 철판 방향이 사건 규명 열쇠
내부 폭발이냐, 아니면 외부로부터의 폭발이냐. 천안함 침몰이 엄청난 규모의 폭발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부분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향방에 따라 정부의 대응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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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월 천안함 타고 사흘 전 하선한 신범수 중사 “산소만 있다면 생존”
불과 사흘 차이였다. 신범수(35) 중사는 침몰 사흘 전인 23일 천안함에서 내렸다. 진해 해군기지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 중사는 2006년부터 44개월 동안 천안함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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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내가 해녀였소, 우리 조카 찾으러 바다 갈랍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28일 제2함대 사령부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평택=김성룡 기자]“내가 해녀 출신이오! 내가 우리 애 찾으러 직접 바다에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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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뉴스 ‘트위터 생중계’
김주하 앵커가 26일 오후 서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에 대한 속보를 트위터로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 속보 '백령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