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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도 쇼크도 없을 듯
“서프라이즈도, 쇼크도 없었다.” 8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얘기다. 영업이익 8조41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것이다. 삼성전자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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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국내 첫 상업용 유류저장 터미널로 새 영토 개척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 현대코스모㈜는 올해 연산 100만t의 벤젠과 자일렌 제품을 생산하는 신규 BTX 공장을 가동했다. 석유화학 제품 생산능력도 연산 50만t에서 150만t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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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휘발유 대체할 고효율 바이오부탄올 생산법 개발
GS칼텍스는 선제적·지속적인 투자로 고도화 능력 국내 1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GS칼텍스 제4중질유분해시설(VGOFCC) 전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해 ‘업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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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가치 경영/GS] 스페인 업체 인수, 글로벌 물 산업 강자로 떴다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GS에너지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GS그룹]허창수(64) GS그룹 회장은 최근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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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정유사업보다 수익성 큰 ‘성장 엔진’
정유업계가 앞다퉈 윤활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석유메이저 셸과 손잡고 윤활유 시장에 뛰어든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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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내리면서 죽겠다던 정유사 사상 최대 실적 왜
국내 정유업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또 다른 기업 배싱(bashing·기업 때리기)을 우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지난해 매출 68조3754억원, 영업이익 2조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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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출왕’ 허동수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에게 수출의 탑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최지성 삼성전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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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한 경우 전력 중단 가능” 한전 피해보상 면책 규정 논란
15일 정전 사태는 기간 산업에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상당수 중소기업들은 ‘정전 쓰나미’를 겪어야 했다. 자체 발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의 정전 조치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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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소비자는 웃고, 정부는 표정관리 … 그러나 시장은 냉정했다
미국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는 『국화와 칼』에서 ‘혼네(本音·속마음)’와 ‘다테마에(建前·겉모습)’라는 개념으로 일본인의 이중성을 해부했다. 베네딕트가 본 일본인은 손에는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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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유화·정유 등 단기 반사이익 기대
“일본 본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일본 업체의 피해 규모와 국내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려 노력 중이다. 하지만 현지 상황이 혼란스러워 정확한 분석을 하려면 최소 2~3일은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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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찌꺼기 아스팔트가 감쪽같이 경유·등유로
전남 여수시 월내동 GS칼텍스 ‘제3중질유 분해공장’에서 17일 한 엔지니어가 아스팔트를 원료로 만들어낸 경유가 담긴 병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염태정 기자] 17일 오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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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外
기업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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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마진 줄어 수익 악화 … 석유화학 호황 덕에 버텼다
웃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울 수도 없고…. 실적 발표철을 맞은 정유사들이 고민에 빠졌다. 석유화학사업에선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데 주력인 정유사업은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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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에선 대규모 공장 짓는데 우리만 규제하면 경쟁력 뒤질까 걱정”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산업계 입장은 ‘최대한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업종별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로 요약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논리다. 우리나라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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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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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안’ 산업계 업종별 두 갈래 반응
정부의 온실가스(CO2) 배출량 감축안이 ‘1안(2020년 배출전망치의 21% 감축)’이나 ‘2안(27% 감축)’보다는 ‘3안(30% 감축)’으로 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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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에쓰오일과 손 잡았다?
SK에너지의 정유·석유화학 사업팀은 올 초부터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등을 더 꼼꼼히 챙기기 시작했다. 경쟁 업체인 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의 사업 동향을 빠짐없이 보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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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녹색성장 입법청문회 하라
요즘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의 전도사가 된 듯하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에도 외국 정상들과 녹색성장으로 코드를 맞췄다. 정부는 국무총리가 수장이 되는 녹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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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보다 싼 ‘나프타’가 기가 막혀
“나프타 값, 기가 막힌다.” 요즘 석유화학 업계에서 터져나오는 비명 소리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다. 비싼 값을 주고 미리 확보한 나프타 값이 원유 값을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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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운전·투표도 못하는 사우디 그러나 ‘49세 철녀’는 거칠 것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여성들이 가장 억압받는 나라 중 하나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따르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운전과 투표를 하지 못하며, 외출할 때 얼굴과 몸을 꼭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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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4만 달러’ 원동력은 공장 인허가 서류 들고 뛰는 공무원들
울산시 북구 연암동의 골프연습장. 1300여 명의 회원 중 절반이상을 인근 기업체들의 근로자들이 차지, 울산 지역에서 골프가 이미 대중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동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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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기름 정제 설비 3조 투자
GS칼텍스가 2010년까지 2조94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하루 생산량 11만3000배럴 규모의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HOU)을 건설한다. 이 시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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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반기 수출 첫 70억 달러 돌파
SK에너지는 올 상반기에 석유·화학·윤활유·석유개발 등 4대 주요 사업 분야에서 71억 달러(6조6393억원)를 수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 정유업계에서 반기 수출 7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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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따지면 휘발유세 일본의 3~4배
기름값이 L당 1800원을 넘보는데 정부와 정유사의 '네 탓' 공방에 소비자는 어리둥절하다. 소비자 부담이 느는데도 정부와 정유사는 '돈 잔치'를 벌였다. 정부는 지난해 자동차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