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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아줌마, 여자는 그 나이마다 아름다움이 있죠”
25일 기혼녀 미인대회인 ‘미세스 글로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탤런트상’을 받은 정하나씨와 가족들. 왼쪽부터 작은 아들, 조카딸, 정씨, 여동생. [사진=미세스 글로브]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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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품격 있는 당신의 선택
“건물이 너무 예뻐서 구경 왔습니다. 혹시 뭐 하는 곳인가요?” “한우 전문점을 하려고 합니다” “마침 잘됐네요. 제가 한우 요리 전문가인데 제 얘기 한번 들어 보시겠습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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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유위진 회장 아들 유재응씨의 증언
j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는 다섯 번 결혼했습니다. 첫째 부인인 위안룽이 일본 군관의 사생아를 뱄고, 화가 난 푸이는 그 아이를 아궁이 불에 던졌다고 자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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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보던 스님, 속가 여동생 생각에 눈물 훔쳐
불일암에 기거하던 법정 스님(왼쪽)을 친견하고 있는 소설가 정찬주씨. 정씨는 “스님의 사상이나 삶의 철학을 정리해 보겠다고 하자 스님은 미소만 지으셨다”고 말했다. [열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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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실에 국가문화재 12종 ‘보물창고’
계명대 동산도서관 7층 벽오고문헌실에서 관계자들이 『신한첩』을 살펴보고 있다. 『신한첩』은 조선시대 3대 왕과 왕비 등 6인의 한글 편지첩으로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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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영화 ‘왕의 남자’ 제작한 명카피라이터
영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을 제작한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사진) 대표가 17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44세. 이준익 감독이 대표인 ‘씨네월드’에서 ‘간첩 리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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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REPORT] 우리아이들 바로세우자
‘바른 몸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해 허리 통증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정서영군. 어머니 안경숙씨와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서울 고덕동 고덕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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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장영희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 별세
‘살아갈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필가이자 번역가인 장영희(사진)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가 긴 암 투병 끝에 9일 오후 별세했다. 57세. 소녀 같은 감성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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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국 대표’라는 생각이 우릴 키웠죠
1969년 미국 디트로이트.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지는 여름날이었다. 야외 무대에는 빗물이 고였다. 이날 저녁 열리기로 돼 있던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도 취소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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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보면 힘이 난다”김연아.박태환 1.2위
올해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한 인물로 뽑힌 ‘피겨 요정’ 김연아와 ‘마린 보이’ 박태환, 그리고 ‘국민 여동생’ 문근영(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주로 스포츠 스타와 선행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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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요즘은 ‘스리 쿠션’ 수법
부정한 돈을 받는 방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수사기관에 적발되더라도 압수수색이나 계좌추적에서 증거가 나오지 않게 직접 돈을 받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제3자나 측근을 통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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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받았다” 부인하는 노건평 … 검찰 카드는
세종증권 인수 비리사건과 관련된 노건평(66)씨의 혐의를 놓고 검찰과 노씨 측의 대립된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재경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2일 노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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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주는 스타 남녀
일러스트 강일구 몇 년 전 무심코 TV 채널을 돌리다 화면 속의 얼굴에 눈길이 꽂혀 버린 적이 있다. 2001~2002년 KBS2에서 방영한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눈물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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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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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프닝' 겪은 노현정·정대선 부부
지난해 12월 25일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 창건이와 함께 귀국했다. 정대선씨의 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장례식 이후 4개월 만이다. 아들을 데리고 나란히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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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세 번 풀어준 부실수사였다”
24일 e-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발신자는 자신을 ‘안양 어린이 유괴·살해사건을 담당했던 직원’이라고 밝혔다. e-메일에는 수사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자세히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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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고 온 준재벌 딸도 있었지”
“나 참, 내가 가리늦게(뒤늦게) 이게 뭐 하는 기고… 식당에 가도 알아보는 사람 있고, 그라이(그러니) 어디 가도 조심해야 되고….” 백발의 노신사는 기분 좋게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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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처럼 넉넉함으로 국민 사랑할 터"
김윤옥 여사가 19일 투표 후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는 20일 서울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선거 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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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여교주와 내연남이 짜고 여동생 살해
사이비 여교주가 내연관계에 있던 신도 남성과 내연남의 어머니와 짜고 자신의 집에서 내연남의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검찰의 재수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지검은 한 근린공원에서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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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5세, 원더걸스 좋은데… 병원 가봐?
직장인 김모(35)씨는 얼마 전 ‘소시당’에 가입한 당원이다. 신생 지하 정당이 아니라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사랑하는 모임이다. 당원들은 주로 20대에서 30대 중반의 남성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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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보고 암보험 들라고? 속지말자 과장광고
회사원 김정희(36)씨는 최근 ‘늘 잔병치레가 많은’ 여동생을 D보험에 가입시켰다. 이 보험사는 홈쇼핑을 통해 “늘 잔병치레가 많은 김현정씨에게 3000만원 한도내에서 병원비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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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나란히 새 앨범 내는 고모 정훈희 · 조카 제이
고모와 조카 사이인 가수 정훈희와 제이가 여의도공원 벤치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최승식 기자]“제이가 노래할 때 자세히 보면 젊을 때 내 얼굴이 보인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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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씨 변호인 "검찰 발표 납득할 수 없다"
이상은씨의 변호인 김용철 변호사는 13일 "이씨의 도곡동 땅 지분이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 발표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변호사와의 일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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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초동 건물 의혹 … "퇴임하자마자 통과"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서울시장이던 시절 이 후보의 건물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역의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방침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후보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