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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경찰 패트레이버〉만화책으로 출간
로봇 매니아와 애니메이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로봇 메카닉물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도서출판 대원)를 만화책으로 즐길 수 있다. 1988년 일본 소학관 만화잡지 '소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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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타임캡슐 1000년 1900~1999]
*** 미술 20세기 한국 미술사에서 가장 대중적인 화가 중 한 사람인 이중섭(1916~56)은 가난.광기.요절 등 '천재 신화' 를 이루는 요소를 고루 갖춘 화가다. 그의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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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8.끝 性혁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함께 마련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가 18번째 주제 '성(性)혁명' 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은 지난 1백년간 인류의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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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레이코의 〈월광천녀〉 출간
국내에서 해적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시미즈 레이코의 「월광천녀」(서울문화사) 1,2권이 정식 번역, 출간됐다. 시미즈 레이코는 지난 83년 〈산사로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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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日바둑 자성·분발 촉구 특집기사 실어
일본의 유력일간지이자 일본3대 타이틀의 하나인 명인전의 주최사인 아사히 (朝日) 신문이 지난 22일자 기사에서 거의 전면을 할애하여 한국바둑과 이창호9단을 극찬하고 나섰다.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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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작가 이용도씨 연재 소설 '드래곤라자'
PC통신 문단의 데뷔는 자유롭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3백만 부가 팔렸다는 '퇴마록' 정도. 나머지는 흐지부지 사라지고 만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하이텔 창작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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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신영복씨 성공회대 전임교수 임용돼
申榮福씨가 22일 성공회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申씨는 통혁당사건으로 20년 복역후 88년 가석방돼 이 대학의 강사로 있었으며 지난달 사면복권돼 교원임용자격을 얻어 부교수로 임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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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사회심리학]1.매출 올리는 음악 따로 있다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시간과 장소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어떻게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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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연재하는 유홍준 영남대 박물관장
15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7일 중앙일보는 분단 52년만에 처음으로 북한 문화유산을 취재하기 위한 방북 (訪北) 조사단이 북경을 거쳐 평양으로 떠났다는 기사를 1면 머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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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가꾸기]오디오 교체 방법…본체·스피커·앰프 삼박자 맞아야
차를 여기저기 바꾸어 갖가지 기능을 첨가하려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또 정비소를 안가고 자가정비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기호에 따라 차의 기능을 손질하거나 정비할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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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차범근 감독
'차범근 대통령.박찬호 국무총리' - 요즘 장안에 떠도는 시니컬한 우스갯 소리다. 정치.경제등 뭐하나 제대로 돼가는 구석이 없다보니 그럴 수밖에. 98프랑스월드컵 본선진출을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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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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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정희 대통령의 친인척관리
대 통령이 자신의 친인척을 엄격히 관리해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제가(齊家)에 실패한 대통령이 치국(治國)이나 평천하(平天下)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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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JOINS 인터넷서비스 시작-통합.연관검색기능 제공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중앙일보 JOINS 웹서비스(http://joins.joongang.co.kr)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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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밴드 '곱창전골' 리더 사토 유키에
.사토 유키에와 곱창전골'은 일본인들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다.그런데 이들이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오로지 한국의 대중가요. 그것도 70년대의 록음악을 서툰 발음이나마 한국어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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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창작소설 서비스 세호기획
PC통신에 창작소설을 서비스하는 전문정보제공 업체가 등장해 화제다.PC통신 업체가 자체적으로 온라인 연재소설을 서비스한데이어 전문 소설제공 업체가 출현해 온라인 연재소설시대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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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조선족을 구하자-현지언론 공동대응 나서
중국 조선족들을 상대로 한 한국인 사기가 판친다는 「조선족은봉인가」(본지 2월26일~3월4일자 22,23면에 4회 연재)보도와 관련,중국 동북3성 현지의 조선족 언론사들이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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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독립촉성중앙협의회 회의록上.
해방 직후 이승만(李承晩)이 정국(政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려고 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독립촉성중앙협의회 회의록」이발견됐다.이번에 처음 공개된 이 회의록을 토대로 해방정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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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7년 이렇게 달라졌다-年內 이용자 백만명 돌파예상
상용(商用)PC통신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지 7년째다.7월 현재 국내 PC이용자는 70만명.연말께는 1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PC통신은 이제 새로운 정보전달매체로 우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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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끝
1947년 9월 제2차 美蘇공동위원회가 사실상 결렬되자 남과북에서는 독자적인 정권수립 움직임이 가속화됐다.美군정은 한반도문제를 유엔에 상정했고,이에 반대해 蘇군정과 북한은 美蘇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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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음악교과서 1905년 "심상소학창가"
한국 최초의 음악교과서는 1905년에 발행된 『심상소학창가』(尋常小學唱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악평론가 민경찬(閔庚燦.38)씨가 최근 도쿄(東京)예대 도서관에서 발견해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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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中央日報 현대사연구소는「46년 10월 총파업 蘇군정이 지원」「좌익계 3당 합당 蘇군정이 지시」등의 내용이 담긴『스티코프비망록 1,2권』에 이어 해방정국의 또다른 역사적 진실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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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통신 文學賞 첫 선정-서울大 박사과정 廉承昊씨 영예
「컴퓨터통신 문학」이 딱딱한 자판과 기계에 대한 일부의 거부감을 털어내고 많은 사람들 곁에 바싹 다가서고 있다.컴퓨터통신이 문학 작품 발표의 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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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지음.재미있는 한자여행
지난해 5월부터 中央日報에 연재돼 중.장년층은 물론 학생.직장인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같은 제목의 칼럼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그동안 한자를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왔던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