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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학생 감소에 10년간 폐교 421곳…'지방대 미달' 이유있었네
68년 역사의 부산 동구 좌성초등학교는 지난 2월 19일 졸업식을 겸해 ‘폐교식’을 했다. 11년 전만 해도 200여명의 학생으로 북적이던 학교에 50여명밖에 남지 않게 되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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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미달 2만6000명…지방대 ‘학생 절벽’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서 추가모집 인원이 2만6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05학년도 입시 이후 16년 만에 최대다. 특히 비수도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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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지방대 미달로 꼴찌까지 합격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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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없는 학종…'번역가 엄마' 불합격 '전기기술자 아빠' 합격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2019학년도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부모 등 친인척의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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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의 역설···폐지 앞둔 상산·민사·하나고에 지원 몰렸다
올해 도교육청의 평가에서 탈락해 지정취소 위기를 겪었던 전북 상산고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경쟁률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완산구 상산고에 앞에 학교명이 적힌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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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논란' 부산 해운대고, 경쟁률 0.75대 1로 미달
지난 7월 3일 해운대고교 학부모 200여명이 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결정에 반발해 교육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해운대고 학부모회] 부산지역 2020학년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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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 폐지한다는 외고·자사고, 정시 확대에 인기 여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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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회장 "문재인 교육은 C학점""만18세 선거권에 교실 정치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도 교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교원단체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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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모집에 생사 걸린 ‘미생’ 자사고…내년 평가에 떨고 있는 외고·국제고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자사고 재지정 여파 현 고1부터 수능 대폭변화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업체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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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현재 중 3부터 수시·정시 동시에 보게 될 수도
교육부가 현재 중3에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를 통합해 선발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 대입전형은 선발방식과 모집 시기에 따라 정시와 수시로 나뉘는데, 이런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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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죽이기' 먹혔나, 대구 3개 자사고 신입생모집 첫 미달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3곳이 모두 신입생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역의 자사고가 모두 모집 정원을 미달한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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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리 뉴스] 평생교육 단과대학 9곳 중 8곳이 정원 미달
지난해 7월 이화여대생들의 점거농성 사태를 불러온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올해 첫 모집에 나섰으나 대규모 정원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마감된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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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설익은 정책이 부른 평생교육단과대 미달 사태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을 불러온 평생교육단과대학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내년 3월 입학할 첫 신입생을 뽑는 201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단과대를 신설한 4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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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82년 본고사 없애고 학력고사… 눈치작전·4당5락 신조어 생겨
남윤서 기자Special Knowledge 대입제도 변천사 올해 11월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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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한 뒤 합격 가능한 10곳 지원 시나리오 짜라
수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수능시험 성적이 통지되는 날(28일)부터 본격적인 입시경쟁이 시작된다. 그 때까지 자신의 입시자료(학교생활기록부·수능시험성적·논술고사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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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서울·경기권 외고 입시로 본 2012학년도 대비 전략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달 학교가 발생했다. 서울권 외고는 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0학년도 입시에 비해 절반 수준(1.4대 1)으로 경쟁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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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허술 + 욕심 + 빗나간 교육열 = 입시 부정
25일 오후 서울 지역 13개 자율고 교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9층 회의실에 들어섰다. 자율고에 편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일반고 강제 전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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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원미달 전문계 고교 정원 감축
2010학년도부터 울산지역의 정원미달 전문계 고교들이 학생 정원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을 당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올해말에 있을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부터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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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래서 교육부와 교육정책 확 바꿔야 한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 물리Ⅱ 과목 11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로 결론 났다. 복수정답 자체는 당연한 귀결이지만 입시 현장에서는 일대 혼란이 시작됐다. 전체 등급 배분율에는 손을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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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입 정시] 정시 모집 '좁은 문' 이렇게 뚫자
수능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안개 속을 걷는 심정이다. 무엇 하나 뚜렷한 게 없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봐도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심지어 몇 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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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대학들 변신 중
갈수록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수가 줄면서 부산.경남지역의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 기존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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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기능대학 8925명 뽑는다
전국 23개 기능대학이 2004학년도 신입생 8천9백25명을 모집한다. 9일 학교법인 기능대학에 따르면 다음달 21일까지 17개 기능대학이 1차 수시모집을 통해 주로 실업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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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들 무더기 미달사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10일 정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대부분의 대학은 추가 합격자를 선발키로 방침을 정했지만 올해 대입수험생이 대학정원에 못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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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 추가등록 고민 2題
서울대에서 이공계 합격자들의 대량 이탈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18일까지 3차 합격자 등록을 마친 연세대 정시모집에서도 공대 합격자 다수가 등록을 취소하고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