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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물 통수식 가져-대구시
○…대구시는 24일 오전 대구시수성구고산동 고산정수장에서 주민과 관계공무원등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운문댐물의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에는 金佑錫건설부장관이 참석해 맑은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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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경쟁력강화 급해요-최인기 농림수산
『農安法 얘기는 그만합시다.』 崔仁基농림수산부장관은 곤혹스런모습이었다.이달 내내 지속된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農安法)파동이 하루 전날 金泰洙차관마저 눈물속에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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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개정 시민의견 쇄도-경찰청 지난달 사상처음 공모
「불합리한 교통법규 이렇게 바꿉시다」-. 사상처음 경찰청이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법령 개정의견을 공모하자 교통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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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체계 잘못 연 수천명 희생(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8)
◎카폰도 없이 달리는 앰뷸런스/미,경찰병원연결 5분내 현장에 『끼익… 꽈당 꽝.』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르망승용차가 순식간에 휴지처럼 구겨졌다. 사고 운전자 양진수씨(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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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리 바가지 걱정 이제 그만-서비스개혁 서둔다
자가운전자라면 카센터에 자동차수리를 맡기고「바가지 쓰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해봤을 것이다.정비소마다 가격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의심이다.그러나 앞으로 이같은 의심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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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논쟁 진화 나선 여권/“사람쓰는 기준 변화” 파문차단
○…김영삼대통령은 9일 민자당 고문들을 청와대로 초대해 오찬을 베풀며 노고를 치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표면적으로 보면 당총재가 할 수 있는 예사로운 행사지만 이번 행사가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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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도급업자 선정 최저가 입찰로 덤핑
아파트부실은 싼값에,빨리,많이 짓겠다는 정부의 졸속정책과 한푼이라도 더많은 이윤을 남기려는 건설업체의 이해가 서로 맞아떨어진 필연적인 합작품이다. 건설당국은 노임단가.원자재인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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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지구당 물갈이 路線갈등 비화
3일 오전11시.여의도 民自黨舍 6층 회의실에선 느닷없는 고성이 흘러나왔다.金鍾泌대표 주재의 黨고문단회의가 시작되자마자 民主系 원로 朴容萬고문이『우리당이 빨갱이를 영입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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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레저,골프장 건설로 밭을 망가뜨려 주민 피해 심각
삼양식품그룹의 강원레저(대표 張榮洙)가 강원도원주군소초면수암리 일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면서 인근의 밭을 망가뜨려 농민들이 파종하지 못하는등 피해를 보고있다. 주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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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임박한 민자 원외지구당/“분위기 쇄신”… 「대폭」 예상
◎「부실」 판정 28곳… 민주계 중진 일부 포함/국제변호사·통상전문가 영입 “1순위” 민자당은 그동안 국정현안 때문에 뒤로 미뤄왔던 원외지구당 위원장 물갈이작업을 내주부터 다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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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두번 늘렸지만 끝내 「반쪽국회」/토라진 여야 제갈길 간다
◎강경론 우세 야 “UR 비준때 보자”/여 「줄것」 없어 고민… 청와대 “법대로”/상무대 증인 평행선… 국정조사 어려워 상무대 국정조사 증인선정 협상에 실패한 여야가 끝내 총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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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호실-강제유치 금지판결후 휴게실로 새단장
「영장없이 피의자를 보호실에 유치시키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지난달 중순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인권유린」의 한 현장으로 인식되어온 경찰서 보호실이 거의 1세기만에 그 모습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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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자체 조직진단 작업 착수
[釜山=鄭容伯기자]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조직진단 작업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25일부터 4개월간 본청및 4개 지역 교육청. 17개 직속기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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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개혁 주장 의사 5천9백명 서명
대한의학협회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약칭「의변모」.대표 趙漢翊 서울대 의대교수)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 전반적인 개혁의 흐름에 맞춰 의료계에도 개혁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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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 경쟁력확보에 집중 農政체계 대폭 바꾼다
농업정책 추진체계를 뜯어고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쏟아져나오고 있는 각종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구체적으로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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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발위」 중간보고와 과제/구조조정 실질대안 나와야
◎다양한 이해대변·합의도출 “성과”/농지제도 개편등 아직 난제 첩첩 『대외개방이 임박한 상황에서 우리 농업을 살리려면 대내개방부터 단행해야 한다. 시장경제원리를 도입하고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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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어음,회사채 발행때 복수평가 의무화
신용평가제도란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금융기관.기업.투자자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있는 제도다.그러나 개방 시대에 우리 금융의 선진화를 위해서나,또는 신용사회의 정착을 위해서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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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금융의 필수조건 신용평가/어음·회사채 발행때 복수평가 의무화
◎85년 도입불구 “유명무실”… 전면개편/투자자에 결과 공개 의무도/시장개방 앞두고 변신 필연 신용평가제도란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금융기관·기업·투자자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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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지방도망 상반기중 정비
상반기중에 전국의 도로망이 새롭게 정비된다. 건설부 관계자는 12일 『국도와 지방도망이 지난 82년 정리된 이래 한번도 조정되지 않았다』며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는 국도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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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남경제권-복건성 副省長 張家坤씨
『中國내에서 가장 일찍 개방된 지역의 하나로 지난 10여년동안의 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臺灣과의 직항로개설에 있어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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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3만여가구 주거환경 개선키로-大邱 97년까지
[大邱=金善王기자]대구시는 영세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7년까지 43개지구 달동네 3만8천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대구시남구이천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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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측 개혁회의/완전분열보다 힘겨루기 양상
◎“중재역” 원로회의조차 갈려 혼미/제2승려대회 열릴 수도 10일 범종추측에 의해 강행된 전국승려대회를 계기로 조계종이 사실상 범종추의 「개혁회의측」과 총무원측으로 양분돼 분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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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賞必罰論
『三國志』얘기 하나 하자.奸雄 曹操가 魏王이 된 후 塞北을 치기 위해 셋째 아들 彰을 파견한다.그는 사령관이 된 아들에게이제 君臣관계로 私가 있을 수 없다며 軍을 잘 통솔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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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부적격시설 대폭 정비 세운상가주변.황학동등 3곳 이전
세운상가주변 등 서울시내 다섯군데의 도심재개발 대상지역에 있는 도심 부적격 업종들이 외곽지역으로 대폭 이전되거나 기존시설이 현대화된다. 이들 지역은 환경공해를 심하게 일으키거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