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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4) 몽돌과 받침대 ①
2002년 12월 21일. 대통령 선거가 노무현 후보의 승리로 끝난 이틀 뒤였다. 당선인 비서실장인 신계륜 민주당 의원의 전화를 받았다. 만나자는 거였다. 나는 축하 인사를 건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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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부위원장 명함 수백 명 … ‘측근 마패’로 남용 우려
새누리당은 31일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위원 19명과 고문·자문위원 171명에게 임명장을 줬다. 민주통합당은 10월 28일 사물놀이 국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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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친노 9명 캠프 퇴진에 “충정 수용” … 단일화 승부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캠프의 노무현계(친노) 9명이 21일 각자의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내놓았다. 핵심 ‘3철’로 불리는 전해철 기획본부 부본부장, 이호철 후원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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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캠프 친노그룹 참모 9명 전격 사퇴 발표문 전문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측 친노그룹 참모 9명이 전격 사퇴했다. 이들은 문재인 승리의 ‘노둣돌’이 되겠다면서 사퇴했다. 이하는 발표문 전문. 문재인 승리의 ‘노둣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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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캠프 최경환 사퇴 … 당엔 이한구·서병수 퇴진론 거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최 의원 왼쪽 벽에 걸린 사진은 지난 8월 20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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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푸·세’ 만든 이종훈 공천 … MB계 박선규, 전여옥 지역에
새누리당은 7일 3차 공천자 16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대구 중-남구 지역주민들이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투명한 공천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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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나서는 부산 사상 … 새누리 “대어급 없다”
새누리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가장 신경을 쓰는 지역은 부산이다. 문재인·문성근 투 톱을 앞세운 민주통합당의 도전이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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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정책특보만 9명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종민 전 정무부지사를 충남도 정책특보 겸 특보 단장으로 위촉했다. 김 전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논산·금산·계룡 지역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15일 퇴임했다.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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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동지, 비밀리에 작업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6년 국민회의 창당 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당대회 같았다. DJ와 JP는 파안대소했고 양당 당직자들은 함께 단상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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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동지, 비밀리에 작업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1996년 국민회의 창당 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당대회 같았다. DJ와 JP는 파안대소했고 양당 당직자들은 함께 단상에 앉았다. [중앙포토] 1996년 4·11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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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새벽 3시 결단 … 분당을에 정치생명 걸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다음 달 27일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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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작지만 강한 청와대’ 초심을 기억해야
어제 청와대 개편이 발표됐다. 대통령실은 직제와 운용이 모범이어야 하며 핵심은 실용과 효율이다. 그런 점에서 자꾸 커지는 몸매는 생각해볼 문제다. 새 청와대는 1대통령실장-1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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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강래 원내대표의 ‘대안’을 보고 싶다
“의원직 한번 해본 적 없는 신출내기에게 어떻게 그런 중책을 맡기십니까.” 1998년 1월 대통령 취임을 앞둔 DJ(김대중)가 이강래 당시 대선 기획특보를 청와대 정무수석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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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 사무총장에 안경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체제의 라인업이 정해졌다. 박 대표는 16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에 3선의 송광호 의원과 원외인 박재순 전남도당 위원장을 지명했다. 각각 충청 몫과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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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지휘할 홍보기획관에 박형준
청와대가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비서관 인선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20일 발표된 수석비서관 인선의 후속 조치인 셈이다. 일단 청와대는 23일 직제 개편을 먼저 발표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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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포럼 명함번호 002·005 … 이 당선자의 '격의없는 측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시장 퇴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집권을 위한 전초기지로 '안국포럼'을 열었다. 안국포럼 멤버들은 주로 이 당선자가 서울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이들이다. 백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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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파워 엘리트
1.이상득 (72·경북 포항남-울릉)│경북 포항│포항 동지상고│서울대 경제학│국회 부의장│당선자 친형 2.최시중 (70)경북 포항│대륜고│서울대 정치학│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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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안희정·윤광웅 … 노무현 정부 축소판
이해찬 후보 캠프는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신임한 국무총리 출신답게 현 정부의 청와대와 내각을 축소해 옮겨놓은 듯하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들이 실무를 맡고 있는 데다 현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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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캠프, 현역 의원만 26명 '매머드급'
12일 발표될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는 현역 의원만 26명이 참여했다. 당내 최대 캠프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최고고문을 맡았고, 공동선대본부장이 5명이다. 박명광.이강래.문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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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손학규를 범여권서 빼달라는데 …
범여권 대선 주자로 뛰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캠프에 참여 정부의 청와대 출신 인사들도 합류하고 있다.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뒤 청와대 혁신기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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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유급 특보 7명 채용
이완구 지사의 충남도가 10일 출근도 하지 않는 7명의 유급 도지사 정책특보단을 뽑아 '선거공신 자리 만들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남도는 특보들이 필요할 때 도청에서 주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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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장기 보유자 양도세 감면 검토"
국무총리를 지내고 현재 노무현 대통령의 정무특보 일을 하고 있는 이해찬 열린우리당 의원이 30일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집(시가 6억원 이상)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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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파'…'실용파'… 임기 말 권력 관리 고민은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후 귀국했다. 5박6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캄보디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뒤였다. 돌아온 노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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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전·현 의장, 노 대통령과 정치 현안 입장차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 차기 대선을 노리는 여권 내 양대 주자다. 이들이 3일 정치 현안을 놓고 노무현 대통령과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정 전 의장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