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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난로가 폭발|금성 공업사 제 못 믿을 국산품 안전도
4일 하오 서울 시내에서 석유 곤로가 폭발, 1명이 죽고 2명이 중화상을 입어 정부의 연료 전환 정책에 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각종 석유난로·곤로의 안전도가 걱정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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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총 든 강도|TV뺏어 도주
4일 상오 0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 산1 정농「아파트」신축공사장 뒤 이봉선(56)씨 집에 엽총과 몽둥이를 든 괴한 7명이 들어와 잠을 자던 이씨와 그의 아들학주(36) 학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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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시 건설사업계획 모두 백80억원 투임
서울시는 68년도에 제 1·2·3순환도로를 완성하는 것을 비롯, 8개 방면도로 및 5개 지하도, 20개의 보도육교건설등 1백80억원을 투입하는 거창한 도시토목 사업을 벌인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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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입시 동안 버스 무료운행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 중학입시가 시작되는데 따라 6일까지 통근버스 11대를 무료로 다음노선에 임시 운행키로 했다. ▲수유리∼시청 앞▲정릉∼시칭 앞▲천호동∼시청 앞▲망우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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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석 절도 7명을 구속
속보-중석 대량 도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시경 수사 2과는 대한 중석 전 직원을 주축으로 해외에 신용장까지 개설한 대규모 중석 절도단 주범 이영생(33·용동동 산 2)을 특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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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과외 구업 「경기학원」입건
11일 서울 성북서는 인가 없이 2백20여명의 국민교생들의 과외수업을 지도하던 경기학원(정릉동 산 66)대표 이재식(34)씨와 강사 24명을 사설 강습소에 대한 조치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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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차장 농성
31일 상호4시부터 서울성북구 정릉2동 해창여객(대표 이하영)소속 차장 56명이 회사측의 지나친몸수색에항의, 합숙소를 집단이탈, 근처 대박꼴 암자에서 농성을 벌여「버스」가 한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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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철거비관|70노인자살
28일하오2시쯤 서울성북구하월곡동산2 배재학당관리임야에서 움막을 짓고살던 김유봉(77)노인이 집이 헐리게된것을 비관, 목매어 자살했다. 김노인은 4명부양가족에 노동으로 끼니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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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3·4일 분양신청 접수
주택공사는 67연도 정부주택사업으로 건설한 서울시 문화촌 및 정릉동 「아파트」 6백18가구의 분양신청을 11월 3, 4일 이틀간 받는다. 문화촌 「아파트」는 11개동 4백5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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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은 새벽을 노린다|장물도 고액화|잦은 구역 골라 「흑선지대」설정
서울시경은 지난 9개월동안에 일어난 도난실태를 분석, 도범이 전문화하고 다액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21일 도둑이 집중적으로 노리는 특수지역 39개소를 골라 이들 「흑선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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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정육점에 20일 영업정지
서울시는 20일 협정가를 어겨 값을어긴 성동구홍익동소재 동신정육점등 8개 정육점에 대해 20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했다. 그러나 시청근처에서 차값을 올려받고있는 다방에 대하여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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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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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려 사망자 사흘을 방치
지난 24일 하오 2시쯤 고물행상 한모(52·주거부정)씨가 정릉 1동 112 아리랑 고갯길에서 신음하다가 숨진 시체를 사흘이 지난 26일 낮까지 방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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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등 개발
20일 서울시는 시내 수유리 우이동 정릉 세검동 등에 있는 국유림4백33만여평을 민간자본 8억2천5백만원으로 개발, 휴양시설을 갖추어 유료화 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가 세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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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 영업정지
서울시는 6일 추석을 앞두고 협정요금을 위반하고있는 창신정육점 등 4개 식육점을 2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했다. 시당국은 앞으로 정육점만 아니라 다방, 이발소도 폐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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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속서 청년절명
달리는 「택시」안에서 대학생차림의 25세 가량의 남자가 갑자기 숨져 운전사가 신고, 경찰은 타살이 아닌가 수사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영11816호 「코로나·택시」운전사 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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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노이로제」…도둑에 총질
○…28일 상오4시10분쯤 서울정릉2동132번지일대 주민들은 요란스런 총소리에 놀라 새벽잠에서 깨어났는데…. ○…알고 보니 도기정(32·정릉2동572)씨 집에서 녹음기와 옷가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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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천동 계획
서울시는 추경예산에 계상 된 6억원의 재원이 영달되는 것을 기초로 앞으로 5년 동안에 시내의 불량지구에 개조사업을 벌여 1천동의 「아파트」를 건립, 주택문제를 해결한다는 새로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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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철거령 외면
서울시당국이 무허가 건물발생신고를 가두에서 접수, 신고되는 대로 출동 철거에 나서고 있다. 변두리 풍치지대에는 여전히 무허 건물이 들어서고 있으며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다. 한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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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고지대 주민|갈증나는 식수
더위 속에 시민들의 물 고생이 극에 달했으나 식수난이 풀릴 전망은 어둡다.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되자 평소 급수 불량지대인 약수동 구로동 아현3동 북아현2동 정릉동 송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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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역사의 고향(35) 두 고옥의 종언
서울의 명물 고옥 두 채가 헐린다. 1910년대의 출산들. 경성도서관(현 시립 종로도서관)이 곧 문을 닫고 조선「호텔」은 이미 지난 6일 폐업했다. 「경성」이 겨레의 자랑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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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묵인 경찰 입건
서울지검 김경회 검사는 20일 폭행사건을 인지하고도 입건하지 않은 성북경찰서 박윤서 순경(44)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하고 새벽에 술을 팔지 않는다고 상점 주인을 때려 3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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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와 혹서의 연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초복의 문턱을 넘자 닥쳐왔다. 일요일인 16일 최고 기온은 30도4분. 평년보다 0.7도가 높았으며 장마철인 관계로 습도가 92%나 되어 불쾌지수는 8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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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