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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민족 피 속엔 노래와 춤의 DNA가 흐른다"
만난 사람=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종묘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다. 사물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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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의 내고장 희망찾기] 지방에서 희망을 본다
사람들은 말한다. 농촌은 어렵고 지역은 낙후되었다고. 실상이 그렇다. 우리 농촌에 아이들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다. 우리가 다녔던 학교는 폐교되고, 마을의 집들도 하나하나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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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지금 고택에선] "고향에 온 것 같아요"
22일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작이 타는 아궁이 옆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홍권삼 기자 "소나무 장작 타는 냄새가 구수하지?" 관광객 강정훈(37.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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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전남 무안 도예가 김문호씨
▶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 김문호씨가 작업실에서 제자들에게 물레질 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무안=양광삼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29일 모내기가 한창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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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문화재 가치 있어야 '고택'인데 …
나는 고택의 유지와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구경만 하는 집이 아니라 주인이 살면서 손님들에게 우리의 전통적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과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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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택 스테이' 인기
▶ 그동안 굳게 빗장을 걸어 잠궜던 경북 안동의 종택이 일반인들에게 전통예절과 민속놀이 등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활짝 개방됐다. 지난 1일 의성 김씨 종택마당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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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통문화 + 관광' 접목 전략 적중
지례예술촌은 퇴락한 고가(古家)도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례예술촌이 인기를 끄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역발상으로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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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안동 체험관광 '종갓집 스테이'
▶ 지례예술촌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광객들은 주인 김원길씨가 건네는 구수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한다. [안동=조문규 기자]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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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지자체 '주5일제 관광객' 유치전
▶ 오는 7월 문을 여는 영주시 순흥면의 선비촌. [영주시청 제공] 토.일요일 관광객을 우리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본격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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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체험… 안동 전통가옥 7곳 민박집 개방
안동에서 고가옥 민박을-. 안동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재와 고가옥을 민박집으로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인의 전통생활상과 옛 선비.양반 문화를 체험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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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경상도 - 전통 향기 속 고즈넉한 잠자리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낮의 수은주가 벌써 30도 가까이 오르내린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온다. 고향 입구를 지키던 느티나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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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 500주년 맞아 '퇴계학' 학술대회 개최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을 집중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올 가을 안동과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2,13일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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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관광지서 민속공연 펼쳐진다
자녀들과 함께 전통민속공연을 구경하고 관광도 즐기는 나들이에 나서보자. 경남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마다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정기공연은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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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되살아난다]문화·교육 새 터전 곳곳 등장
충남공주시우성면내산리 귀산초등교 청산분교장.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간데 없고 미술가들이 붓질에 여념이 없다. 이곳을 창작공간으로 빌린 공주교대 미술교육과 김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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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도예자예술촌에서 작품활동하는 도예가 王聖允씨
『선인 도예가들의 명성과 옛 백제 도예문화의 전통을 꼭 재현시키고야 말겠습니다.』 도예가인 王聖允씨(36)의 일터는 충남공주군반포면상신리 계룡산 자락을 마주하고 있는 계룡산 도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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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시인
『굳이/어느 새벽 꿈속에서나마/나 만난듯 하다는/그대/내 열번 전생의/어느 가을볕 잔잔한 한나절을/각간 유신의 집 마당귀에/엎드려 여물 씹는 소였을 적에/등허리에/살짝/앉았다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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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례 창작예술 촌」문연다
예술인들의 창작 및 휴양을 위한 창작 예술 촌이 문을 연다. 안동 임하댐건설로 수몰될 경북도 지정문화재 3점을 비롯, 고 건물·12동을 김원길 문협 안동지부장(소·시인)이 집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