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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마다 슈퍼볼 열기 "신년 몸살"
신년초가 되면 미국전역은 슈퍼볼 열기로 몸살을 앓는다. 슈퍼볼 개최도시에는 타지 인들이 득실거리며 호텔은 만원사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기념품가게도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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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북한의 스타들
홈팀 중국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 막을 내린 올 북경 아시아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북한스포츠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아시아 스포츠계의 빅 이벤트였다. 82년 뉴델리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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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래판 악동」강호동
한국의 전통스포츠인 씨름에 있어 90년은 한마디로 「대권이양의 해」였다. 민속씨름이 출범하던 83년 당시 약관의 나이로 초대 천하장사에 올라 천하장사 10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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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모 해양 관광도시로 조성
한려수도의 중심 항인 충무는 2000년대 국제 규모 해양 관광의 요람이 될 기대로 부풀어 있다. 55년 시로 승격된 충무는 3면이 청정해역으로 둘러싸여 풍광이 좋고 장인들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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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폐수 정화비용 36조원(통일독일 한달:하)
◎동독 재판관 90% 임용 불확실/분데스리가 축구팀도 20개로 늘어 요즘 독일의 TV들은 구동서독의 군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특집방송이나 구 동독군 병영을 소개하는 르포방송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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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에게 전통 문화 「멋」 선사|충남 국악관현악단 창단 산파역 서한범 교수
충남 국악관현악단이 30일 천안에서 탄생한다. 『국악관현악단 창단의 최대 목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 의식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창단의 산파역을 맡아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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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미 스포츠에도 투자손길
일본의 대미투자 붐이 스포츠·레저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미국 부의 상징인 뉴욕시 록펠러센터를 일본의 미쓰비시사가 점령하고 미국영화의 간판적인 컬럼비아 영화사를 일본 소니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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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중국제압 「금」/한국 금 54개 종합2위 차지
◎북경아시안게임 오늘 폐막 【북경=특별취재단】 한국 여자 농구가 장신의 중국을 격파,제11회 북경 아시안게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국팀은 경기 최종일인 6일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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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록 과시한 투기종목-17개 금메달 양산…강국 재확인
한국의 전통적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해온 레슬링·복싱·유도 등의 투기종목이 북경아시아드에서도 17개의 금메달을 양산하며 투기강국 한국의 관록을 과시했다.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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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체육교류 앞날의 명암(사설)
◎북경서 펄럭이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보며 지금 북경에서는 남북한 한민족이 한 데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개막된 30억 아시아인의 영원한 전진과 화합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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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입모아 ″합동응원〃
개막식에 참석한 남북한 응원단 6천여명은 식전행사가 벌어지기 전 30여분간 대· 중·소의 각종태극기와 인공기 수천개를 휘두르며 『고향의 봄』 등을 합창, 중국 속의 한국붐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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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속의 아시아(북경으로 달린다:7)
◎우세종목 늘려 안전판 확보/「금」 백45개 무난 “따논 우승”/세팍타크로 신설은 「남쪽 변방」에 주는 선심/제11회 아시안게임 D22 중국은 이제 스포츠를 통해 옛 영화를 되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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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중동(북경으로 달린다:5)
◎남북대결 종목에 배수진/복싱등서 「금」 10여개 각축/8월이후 실전능력 평가 3단계 훈련 마무리/제11회 아시안게임 「북한은 초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혀 엉뚱하지는 않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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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니 발리섬-원시의 자연과 때묻지 않은 순수가 그대로
세상에는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도 많지만 생활 형편이 우리보다 못한 나라들은 그보다 더 많다. 동남아시아의 관광 지역으로 손꼽히는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은 특히 인건비가 싸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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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전남 제2 도시 꿈꾸는 교통·문화 중심지|순천시
순천시는 맑고 아름다운 산수를 자랑하는 아담한 전원 도시이자 교육 도시. 수려한 자연 경관 못지 않게 인심이 후덕하고 귀인과 미인이 많이 탄생, 예부터 소강남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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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국내 최대 임해 레저타운
국내 최대규모의 임해 종합레저타운이 강원도 삼척 군 근덕면 일대에 들어선다. 삼척 군 근덕면에 있는 맹방 해수욕장과 초당저수지를 포함, 1백30만평 부지에 오는 93년까지 5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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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한국팀 첫판 참담한 졸전(뉴스파일)
◎이변 속출 이 월드컵/조직력ㆍ투지 실종… 국민 열망에 “찬물”/“카메룬돌풍” 아축구 성장 거울삼아야 4년마다 열리는 축구의 세계선수권대회인 월드컵축구 90년도 본선이 이탈리아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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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향토음식 수두룩|취리히서 출발하는게 더 편해|북부 이탈리아 식도락 즐기며 미술·역사 음미
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 대잔치 월드컵축구 열풍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86년 멕시코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한국대표팀도 이미 이탈리아의 베로나에 도착, 13일 대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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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심판에 "공정경기" 특별주문|"빠른주력 한국 무서운 복병" 우루과이선수
○…한국과 함께 월드컵본선E조에 속한 스페인팀의 루이스 수아레스코치는 13일의 우루과이와의 예선 첫경기에서 심판배정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아레스코치는 지난 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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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천시|??의 ??이「태백권주중」로
사통팔달의 도시 제천이 의림문화와 접목, 태백권의 중심상업도시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다. 제천은 산이 많은 내륙도시로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유서깊은 문화자원이 복합적으로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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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기 개성화 시대로|「문어발」육성 없애고 학교별·색깔 찾기
○한국 아마스포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학스포츠가 구기 전 종목에 걸쳐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돌입, 전례 없는 흥미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28일 우승팀을 가려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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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씨름단 방중
○…한국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씨름선수들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올라 기개를 폈다.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초청을 받고 지난9일 중국에 갔던 일양약품씨름단이 지난 15일 백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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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추는 「구기 한국」|「88」이후 안일한 선수관리로 "조로"
아시아의 최고 스포츠제전인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9월22일∼10월7일)을 앞두고 최근 한국의 구기 중 전통적 강세종목인 탁구를 비롯, 남자농구·남녀 핸드볼 등이 국제대회에서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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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민족의 특성 드러낸다
씨름판의 새패왕(패왕) 강호동(강호동·19)이 속한 일양원비씨름단이 중국동포들의 초청을 받아 5월중 연변에 갈 예정이다. 몸은 비록 떨어져있어도 한핏줄임을 잊지않은 중국동포들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