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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알차고 재미있고…'애들 책' 영양 만점이네
[사진=김성룡 기자] 어린이.청소년 교양서가 쏟아지고 있다. 다루는 분야도 역사.철학.문학 등 인문 쪽은 물론 과학.수학.한자.영어 등 교과목까지 영역을 성큼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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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산업 10년 후엔…] 애널리스트 85명 설문
'자동차.금융.통신.건설, 맑음' '기계.IT.음식료.유통, 흐림' '조선.철강, 비' 현재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10대 주력산업의 10년 뒤 '일기예보'다. 본지가 국내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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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20일 700회
KBS1-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가 20일로 방영 700회를 맞았다. 1990년 9월 '소문난 사람들'편으로 첫 방송된 이래 만 14년 동안 농촌을 배경으로 잔잔한 우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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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공 들인 제품에 원가 따질 땐 야속"
중앙일보와 씨티그룹이 주최하고 하자센터가 주관해 청소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 실제로 사업을 해보도록 하는 '틴틴 이코노미 프로젝트(TEP)'가 마무리 단계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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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정수, 주말 드라마로 첫 대결
이래저래 명승부다. 서민 드라마의 1인자로 통하는'전원일기'의 작가 김정수(55),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김수현(61)씨. 이들이 주말 저녁 첫 맞대결을 벌인다. 김정수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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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김수현·김정수 주말드라마 맞대결
안방극장의 최고 흥행작가, 김정수(左)와 김수현(右)이 올가을 주말드라마에서 맞붙는다. 10월부터 MBC는 김정수 작가의 '한강수타령'(연출 최종수)을, KBS-2TV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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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MBC PD 애정소설 펴내
MBC 드라마국의 권이상(54) PD가 인기 스타와 PD의 사랑을 소재로 소설을 썼다. 그가 최근 출간한 '어린왕자를 찾아서 나는 사막으로 간다'(문학과 의식)는 가수 겸 영화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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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바로 알자’]이메일 인터뷰 7문7답 (출마자 3백40명)
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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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가슴 적시는 동화 같은 드라마
동화는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아무도 동화가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져 있기에, 현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위안을 얻고자 동화를 읽는지도 모르겠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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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그 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그 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김수미 지음, 중앙 M&B, 9천9백원 "이 놈아, 내 사주팔자 볼거 없다. 나는 대한민국 전북 군산 신흥동, 꽃 많은 양철지붕 집 막내 딸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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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프로젝트] 2. 봉준호 감독
봉준호(34)감독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었다. 서울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고속도로로 네시간 반을 달려 경남 사천시에 도착했다. 겨울 햇살이 차가워진 얼굴을 간지럽혔다. 신작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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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연기 인생… "이제야 부부 됐네요"
"나, 다른 여자가 있어…." 17번째 결혼 기념일이다. 남편은 여전히 자상하고 나를 사랑한다. 주변 사람 모두 우리 부부를 부러워한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이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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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4집 들고 반가운 컴백
박준형은 지독한 감기에 걸려있었다. 연신 콧물을 닦아냈다. 손호영의 부드러운 웃음은 여전했다. 누군가 '호영이가 우리 중심이에요'라고 농담하자 멤버들이 일제히 그를 둘러싸고 빙글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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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4집 들고 반가운 컴백
박준형은 지독한 감기에 걸려있었다. 연신 콧물을 닦아냈다. 손호영의 부드러운 웃음은 여전했다. 누군가 '호영이가 우리 중심이에요'라고 농담하자 멤버들이 일제히 그를 둘러싸고 빙글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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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프리셀. 쿠엔, 컷오프 탈락
0... 최연소(13세)와 임신 8개월 상태에서의 US여자오픈 출전으로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모건 프레셀과 브렌다 코리 쿠엔(36)은 결국 2라운드 후 컷오프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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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맹인대상 영상해설방송 실시
KBS와 MBC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해설방송을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DVS(Descriptive Video Service)라고도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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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글 대신 이미지로 의사소통 한다
영화와 TV·광고 등 현대인은 각종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이미지들은 많은 자본과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었고, 일반인에겐 고작 보는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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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아기 키우는게 '이벤트' 인가
세언이는 10개월된 남자 아기. 지난 3월 의정부의 한 커피숍에서 발견됐다. 미혼모로 추정되는 여고생 차림의 어머니는 아이를 두고 사라진 뒤 소식이 없고 세언이는 미혼모와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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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아기 키우는게 '이벤트' 인가
세언이는 10개월된 남자 아기. 지난 3월 의정부의 한 커피숍에서 발견됐다. 미혼모로 추정되는 여고생 차림의 어머니는 아이를 두고 사라진 뒤 소식이 없고 세언이는 미혼모와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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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여편 시 담은 시집 발간… 장애인 시인 권오철씨.
권오철(權吳澈.34.사진.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씨는 선천적으로 근육이 쇠퇴해가는 난치병인 근이양증(디스트로피)을 앓고 있는 중증 장애인이다. 거동이 어려워 34년 세월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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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에 빛나는 민족의 유산
앞으로 천년 뒤인 2999년 우리 후손들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할까. 중앙일보는 천년 뒤 우리 후손에게 보여주고 싶은 지난 천년간의 문화, 문화재를 지상 타임갭슐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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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MBC '그대 그리고 나' 작가 김정수
한동안 정을 준 연속극이 끝나면 시청자는 찬이 소홀한 저녁상을 받을 때처럼 섭섭한 법. 그러나 MBC주말극 '그대 그리고 나' 를 끝낸 작가 김정수 (49) 씨는 "기말고사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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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주말극 '그대 그리고 나'서 최불암 파격 변신
뱃사람 출신으로 4남매를 둔 50대 홀아비. 입으로 소주병을 딴 뒤 '퉤' 하고 마개를 멀리 뱉어내는 사람. 그러면서도 입심이 그럴듯 해 40대 여성들을 휘어잡는 매력남. 드라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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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새포맷 '전원일기' 인물 이야기 위주 농촌 삶은 뒷전
80년 10월 시작된 MBC '전원일기' (일 오전11시)가 지난달 24일부터 바뀐지 한달이 됐다. 바뀐 내용은 이렇다. 드라마 초기부터 나왔던 양촌리 부녀회장인 종기네 (이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