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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 늦춰질 듯"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경질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등 한.미 동맹 현안도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을 빚어온 전작권 이양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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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민주당 승리, 한·미관계 복원 기회 삼아야
미 민주당의 의회 장악은 미국 대외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고수해 온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일방적이고 이분법적인 정책 방향이 보다 온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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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불협화음을 잠재워라
한.미 간의 안보 불협화음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의 성과와 관련해 불협화음이 빚어진 이후 양측 사이에는 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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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자유화 말만 백번 천번 하면서 정부, 거꾸로 규제만 계속 늘려"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다.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상을 주고, 두 나라 인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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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내년 상반기 결정"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이 30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연합사령부에서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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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억지력 보장을 성과라 하는 건 헛소리"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나온 '확장된 억지력(extended deterrence)'을 놓고 한국 정부가 성과물로 내세우고 있으나 이는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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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장교들 "戰作權 처리 모양새 너무 답답하다"
김영현 월간중앙 객원기자 ultarikong @ hanmail.net "자주국방?" 한 장교는 씩 웃으며 말했다. "있는 집일수록 세콤을 불러 지키고, 없는 집일수록 혼자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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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못 하고 한·미 국방 회견
한.미 간에 주요 현안이었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가 확정됐다. 전작권 전환은 1978년 연합사 창설 이후 유지됐던 군사동맹 구조의 획기적 변화를 예고한다. 전작권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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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여망 저버린 '전작권 시기' 합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 시기가 확정됐다. 워싱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2009년 10월 15일부터 2012년 3월 15일 사이로 결정된 것이다. 최소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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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작권 이양, 북 핵위협 소멸 때까진 안 돼
북한의 핵실험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한 제재 결의 이후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와 군사위원회 회의(MCM)가 열렸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상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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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우산 주도 한미연합사 전작권 전환되면 없어지는데 …
19일 한.미 군사위원회(MC) 회의에서 양국 합참의장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로드맵에 해당하는 '한.미 지휘관계 연구결과 보고서(CRS)'에 서명했다. 안기석 합참전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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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작권 이양 무척 바란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직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조기 이양을 무척 바란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관련 발언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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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발표는 일종의 선전포고"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 발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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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작권 예정대로 2009년 이양"
북한의 핵실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시기 논란이 더욱 세게 일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관 앞에 태극기와 유엔기.성조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박종근 기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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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전직 대통령들과 북핵 회동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낮 전직 대통령들을 청와대로 초청, 점심을 같이하며 북한 핵실험 사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왼쪽부터)과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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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막는데 포용정책 실패 인정"
국회는 10일 본회의와 통일외교통상위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따른 정부의 대응방안을 따졌다. 한명숙 총리는 "북의 핵실험을 막지 못하고 국민에게 큰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총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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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없던 일로 해야
북한이 핵실험을 하기 전 노무현 대통령은 "이것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는 별개 문제"라는 황당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랬던 대통령이 어제 "북한의 핵실험이 전작권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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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한·미 정상 망신시킨 미국 통역사
미국 최고위 관리들의 영어 발언이 한국어로 잘 통역되지 않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7월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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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실험위협] 한·미 전문가들 견해
"핵실험 단행 가능성 50 대 50"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NSC 아시아 선임보좌관 북한의 핵실험 선언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 지난 7월 미사일 발사 당시 예견된 수순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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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분담금 안 올리면 주한미군 인력·능력 감축"
리처드 롤리스(사진) 미국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는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경비 분담률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의 인력과 능력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2일 밝혔다. 롤리스 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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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SCM서 합의 못 할 수도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일 "지난달 27~28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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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러 밀월과 동북아 신냉전
2010년 미국이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자 동북아에서는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 중국은 대규모의 유전이 발견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을 침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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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8군 개편 착수
미 국방부가 주한 미 8군사령부의 개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29일 "미 육군은 미 8군을 포함한 6개의 군 사령부를 특정 전쟁 구역의 지원을 담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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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대 동맹 … 한국은 왜 분열 강조하나"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오른쪽)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27일 미 하원 한·미 동맹 청문회에 참석하기 앞서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