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간사따라다니며「기습」대비|야 농성으로 밤새운 국회표정
29일하오 재무위의 조감법날치기통과이후 국회는 혼란과 농성장으로 변했다. 모처럼 정상화됐던 예결위와 운영위가 정회되고 신민당은예결·법사위의 회의장을점거, 농성하면서 예산안과세법안처
-
미학기능 무시발언 많다
○…25일의 예결위에서 반형식의원(신민)은 『전경대원들의 노상재판같은 가두검문으로 젊은이들간에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다』고 운을 뗀후 정석모내무장관을 향해 『인격이 고매하신 정장관이
-
기습종결에 단상점거로 맞서|신민 농성으로 번진 국회예결위
○…총리출석문제 때문에 초반 4일을 공전한 국회예결위정책질의는 끝내 총리 재출석문제로 제5공화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야당의원의 단상점거사태를 기록하며 종결. 26일 새벽 1시이후
-
알맹이없는 질문 답변많아
○…23일 상오부터 시작된 예결위는 여야의원 18명이 질의에나서 다음날 새벽5시까지 강행군을 했으나 중복질의에 알맹이없는 답변, 의사진행발언의 난무등으로 지극히 산만한 분위기속에
-
의원질문이 「개인질문」이냐
○…15일 예결위에서 이상효내무차관의 답변도중 유준상의읜원(신민)이 새마을중앙본부에서의 학생농성사건등에 관해 이차관과 일문일답을 벌이자 민정당의 전병우간사가 『개인간에 일문일답을
-
부의장 선출파동 논의 민정당 중집위 중계
민정당은 30일 중집위를 열어 10.28파동의 경위 및 수습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은 참석위원들의 발언요지. ▲이세기 총무 = 국회부의장 선출 이변의 여운은 당분간 지속되리라 본
-
총재의 참뜻 널리알리자
○…민정당은 17일 낮 중앙집행위를 열고 학원안정법을 9월정기국회로 연기하는데 따른 당의대책을 논의했다. 다음은 발언요지. △노태우대표=학원안정법제정원칙은 변동이 없다. 총재의 영
-
제12대 국회의원 지역구 입후보자
◇종로-中(7명) 이종찬 49 민정 원내총무 정대철 41 민한 10대의원 이민우 70 신민 당총재 이상윤 36 민주 무직 한상필(여) 59민권 전교사 권종우 45 자민 상업 오제
-
진천-괘산-음성
김종호국회예결위원장 (민정·전국구)·김완태국민당대변인등 두 현역의원에 6선관록의 노장 이충환씨 (신한)와 민한당의 오성섭씨가 뛰어들어 선거분위기가 고조. 민정당 충북도지부가 보은·
-
30명쯤 내년선거 출마|「해금인사」…누가 어느 지역구서 뛸것인가
3차해금으로 정치면허를 재발급 받은 84명중 12대 총선거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인사는 줄잡아 30여명선. 3차해금자 84명중 전직의원은 여야를 통틀어 38명이나 이들중 약7할이
-
돌연한 지구당포기로 관심집중
○…민정당의 황인성의원 (진안-무주-장수)이 22일 돌연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지구당에 밝히고 중앙당에 사퇴서를 공식 제출해 관심. 황위원장은 23일 자신의 사퇴이유를『그간
-
서귀포땅 토기 중점추궁
국회는 9일 12개 상임위를 열어 정내혁씨 축재사건, 대지종합기술공사(대표이정직)의 땅투기사건, 한전의 미벡텔사에 대한 용역비 과다지출사건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사건
-
지자제실시시기 팽팽한 신경전
○…공전국회를 풀려는 여야의 노력은 4일상· 하오에 걸친 3당 총무회담이 지자제실시시기 및 범위와 관련한 소득없는 공방만을 되풀이하고 끝나 결국 5일의 민한· 국민당원내대책회의에서
-
총선 가도(10)|전북
전북도 민정당의 공천경합·해금자 들과 11대 낙선자들의 권토중내움직임 등으로 벌써부터 선거 풍이 물씬하다. 도내 7개 선거구 중 5개 구에서 민정당의 공천 경합 상이 드러나고 있으
-
총선가도(1)민정공천경쟁
12대총선거를 향한 움직임이 봄바람을 타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야당가에서는 해금자들의 영입문제가 막바지 매듭단계에 와 있고 여권의 공천경쟁도 카운트다운 직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선거 선심 막을 대책 필요
국회본회의는 8일 진의종국무총리와 일부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 질문을 끝으로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고 9일부터 상임위활동
-
국회 대정부 질문·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일반적으로 산업화사회의 특징은 성취보다는 기대가 앞질러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기 쉽다. 성장성과가 만족스럽게 골고루 배분되지 못한면도 있으나 정부는 이의 시정
-
직급 상향 구상 관민 일체에 어긋나|국회 내무위 질의·답변
▲오홍석 의원 (민한)=부 구청장·부 군수 제도는 공화당 시대의 소산이다. 81년10월 정부기구 축소 2년3개월만에 다시 기구가 늘어나면 정부의 개혁 의지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
-
"한푼도 못깎아" 증언파문
국회예결위의 계삭조정소위(위원장 이자혜의원)는 일요일인 27일까지도 회의를 열었으나 야당의원들이 『이번 예산은 한푼도 깎기어려우니 야당을 설득하라』는 정내혁민지당대표의 발언을 문제
-
민정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이종찬총무 원내보고= 임시국회가 원만하고 실효있게 유종의 미릍 거두지못한 점 사과한다. 우리 당은 이번 국회를 특정사건에 매달리지 않고 정국전반을 수용하며 우리가 어휘조차 쓰기
-
의원외교활동 재개
임시국회가 폐회됨에 따라 그 동안 중단됐던 의원외교활동이 2일부터 재개됐다. 이날 하오 이만섭 의원(국민)등 국회 가톨릭신자의원회의원4명이 로마교황청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것을 시작
-
″입춘정가″에 ″해금미풍″-해금인사들의 거취와 정국기상도
1단계 정치해금조치가 발표되자 정계의 관심은 해금인사들의 거취와 그에 따른 정국기상도의 추이에 온통 집중되고있다. 그러나 막상 풀린 당사자들은 대부분이 약속이나 한 듯 『당분간 관
-
「지자제특위」제의
3당 중진회담서 논의 바람직 민한당과 국민당은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의 지자제실시에 관한 야당과의 공동검토 용의를 밝힌「여수발언」을 크게 환영,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자제문제연구
-
기업 여신은 은행이 판단할 문제
▲조덕현 (국민)·이영준 (민한)·오한구 (민정) 의원 질의=저소득자를 위한 소득세 공제 대상 중 교육비 공제 대상을 대학생 자녀까지, 또 장애자 공제 대상을 월 2만원에서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