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모바일 허브 구축"
싱가포르의 쇼핑 중심지인 오처드 로드 뒤편에 자리 잡은 싱텔 본사. 건물 2층에는 이 회사가 최근 100만 싱가포르 달러(약 6억1000만원)를 들여 단장한 '비즈니스 솔루션 센
-
돈 많은 남자들 '애인 대행' 급구
'애인 대행' 서비스를 아는지.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미칠이도 결혼 전 한때 애인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는 성매매. 누군가의 하룻밤 애
-
이통사 - 패밀리 레스토랑 갈라서나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조용한 반란을 진행하고 있다. 상대는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거대 이동통신 3사. 그동안 이들 휴대전화 업체 회원카드 가입자들에 해 주던 '제휴 카드'
-
북한 핵 도박판,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북한 핵실험으로 중국은 낭패를 봤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
-
BDA 대북 금융제재, 그 심각한 충격 얼마나 컸길래
대(對) 북한 송금은 주로 중국계 은행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일본과 중국이 미국에 동조해 금융제재를 가할 경우 북한의 돈줄은 문자 그대로 고사할 형국이다. 2005년
-
"북한 선박 검색 위해 군함 동원 검토" 호주 발 빠른 대북 제재 왜
호주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발 빠르게 동참하고 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15일 "호주는 북한 선박의 입항 금지와 북한 선박에 대한 정선 및 해상검색을 위해
-
금강산 포기 땐 다른 대북사업 차질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경협 관계자 오찬'에 참석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右)과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며 서 있다. 안성식 기자 북한 핵실험의
-
부시 "향후 사태 북에 책임"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밤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해 유엔 차원의 조치를 지지하고 우방들과 긴밀히 협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
미국, 북 핵실험 땐 외교 대신 힘으로
미국의 백악관·국무부·국방부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초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시 대통령이 3일 캘리포니아 엘도
-
50대 중반 창업 "지금이 전성시대"
"인생은 흘러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성실로써 이루고 쌓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아름답고 참된 것들을 차곡차곡 채워가는 것이라야 한다" 영국
-
[행복한책읽기Review] 곤충들의 생존 전술
전략의 귀재들 곤충 원제:For love of insects 토머스 아이스너 지음 김소정 옮김, 삼인 568쪽, 4만8000원 살아있는 모든 것의 존재 목적은 똑같다. 목숨을 부지
-
재계 '형제경영' 빛난다
'형제 경영'이 재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형과 동생이 손발을 맞춰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형태로, SK LG 금호아시아나 동국제강 등이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해 있다고 26일
-
잭 웰치의 경영지침서를 찢어버려라 '굿바이 잭 웰치'
미국 경영 전문지 은 2006년 7월 17일자에서 “잭 웰치의 경영방식은 아날로그 시대에 통했던 것일 뿐, 디지털 시대의 기업들이 따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잭 웰치는 그
-
"쿠데타 유감 … 빨리 질서 회복을"
국제 사회는 태국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코피 아난 유엔 총장은 20일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이 쿠데타는 장려할 만한 일이 아니
-
[시론] '위기의 부부' 한국과 미국
한국과 미국은 '부부 관계' 상담을 받아 봐야 할 것 같다. 오래전 결혼한 두 나라는 지난 몇 년간 관계가 급속히 나빠졌다. 급기야 이혼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들은 서로 상대
-
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더 고객의 눈에 띄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래서 뭔가 색다른 것, 독특한 무언가를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여기
-
제13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9월 7일
길정우(중앙일보 전략기획이사) : 13번째 동북아미래 포럼이다. 예고한 대로 보시는대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많은 안보 관련 문제가운데 핵심에 서 계신 분을 이자리에 모셨다. 문제는
-
"한국 R&D 가능성 무한 아시아 허브로 손색 없어"
미국의 세계 1위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한국의 바이오.제약 업계를 샅샅이 훑고 있다.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 코리아 2006' 행사에 참석하기
-
글로벌 경영 'ON'
대기업 총수들의 해외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그룹 주변이 어수선했던 회사들은 상황이 잠시나마 정리되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글로벌 경영을 챙기는 모습이다. 회장이 직접 해외 경영 현
-
삼성·소니 손 들어준 소비자 파워
▶보르도TV의 히트로 7세대 패널 경쟁에서 S-LCD가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사진은 보르도TV 제품전시회 모습. LCD 업황이 바닥을 탈출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시론] 한·미 정상회담의 과제
9월 14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간의 회담이 개최된 지 10개월 만이다. 경주 정상회담 당시에는 '9.19
-
[시론] 전쟁 억지력은 없다
남북한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한국이 우세하다 할 분야가 있다. F-16 전투기나 들여오기 시작한 F-15 전투기는 미국의 첨단 전투기들이기 때문에 북한의 구식 전투기들이 대항하기
-
具 회장 글로벌경영 ‘조용한 내조’
구본무 LG 회장은 소탈하다. 거의 매일 집무실로 출근하며 다른 최고경영진들처럼 현안을 직접 챙긴다. 재벌 총수답지 않은 경영스타일이다. 거창한 의전을 따지지도 않고 외부 행사에
-
다자간 통상협정 시대 끝나나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뉴라운드) 협상이 5년 만에 무산 위기에 놓였다. DDA는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등을 위한 세계 무역규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