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여성지 가을패션경향·집안 단장법 소개
가을 패션경향·집안단장·재테크법 등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를 담은 10월호 월간여성지들이 일제히 나왔다. 이달 여성지들이 예견하는 가을 여성패션경향은 매니시룩의 강세와 미니 스커트
-
노YS 밀월시대로/밀어주고… 당겨주고…
◎대선전략·인사에 “한마음 한뜻”/선거자금 문제선 마찰 소지도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통령후보의 관계가 뒤늦게 밀월의 단꿈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2년여 대권후보를 놓고 벌인
-
여성중앙 김동리 후처 서영은씨 집중조명|주부생활 관상으로 본 대선 주자들의 아내|영레이디 미스코리아 출전에 얼마나 드나
성급한 여름을 재촉하는 듯한 화사한 표지로 단장한 5월호 월간여성 잡지들이 일제히 나왔다. 이달 여성지들의 공통 핫이슈는 최근 연일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성폭행·간통죄 폐지논란
-
전 전대통령 2남 연희동서 결혼식
25일 오전 11시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에서 결혼식을 올린 전씨의 2남 재용 씨 (28)와 며느리 최정애씨 (24·이대 작곡과 졸업).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인척
-
고프란체스카 여사 이화장 생활 20년 특집|시중에 범람하는 육아관련서적 허상 분석
4월의 월간여성잡지들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장남 동주씨(38)가 재미교포 조은주양(28)과 결혼하기까지의 얘기, 지난달 타계한 프란체스카 여사의 20년에 걸친 이화장 생활에 얽
-
「3공」몰락과 함께 풍파속 부침|「5·16」30돌…그 주역들 지금 무얼하나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바꿨던 5·16군사쿠데타가 일어 난지 30년이 흘렀다. 오랫동안「군사혁명」으로 불리다 최근 들어「쿠데타」로 성격규정이 바뀐 것처럼 장관·국회의원 등으로 권력의
-
대법원 사건만 맡는 「보통 변호사」
이영섭 전 대법원장(71)은 매일 아침 9시30분이면 동대문의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합동법률사무소에 출근한다. 이 사무소는 이전 대법원장이 퇴임 이듬해인 82년 대법원판사 출신 변
-
전 전 대통령부부 고통·참회 일기-여성중앙|문제된 「성 전환수술」긴급진단-영 레이디
피서지 가이드북을 앞세운 7월 호 여성지들이 일제히 출간됐다. 이 달의 여성지들은 대부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전국여행 정밀지도와 멋진 바캉스를 꿈꾸는 이들
-
전두환씨 2남박태준씨 4녀/결혼 3년만에 이혼
◎미국서 살림중에 사이 나빠져 오랫동안 별거/전씨 “눈에 흙들어가기 전 안된다” 한때 반대 전두환전대통령의 2남인 재용씨(26)와 박태준민자당 최고위원의 1남4녀중 4녀인 경아씨(
-
민정대표에 박태준씨/노대통령 임명/총장ㆍ총무등은 내일 발표
민정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5일 박태준의원(전국구)을 새 민정당대표위원에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나머지 당직자들에 대한 인사는 박대표와 상의해 6일중 단행할 것이라고 이수정 청와대대
-
백담사 전씨 쓸쓸한 추석
백담사의 추석은 쓸쓸했다. 제주인 전기환씨는 감옥에 가있고 제관인 전두환 전대통령은 절간에, 경환씨 역시 감옥에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석차례는 하는 수 없이 백담사에서
-
5공때 수난겪은 박용식 영화에 악역 도맡아출연
○…5공시절 전두환전대통령과 닮았다는 이유로 수난을 겪었던 탤런트 박용직이 6공들어 5공의 악역을 도맡아 출연, 분주하다. 요즘 그가 출연중인 영화는 『며느리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
"남북음악제 참가인원 못 줄여"
세계적 작곡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독 국적의 한국인 윤이상 박사(71)는 서베를린중심부에서 자동차로 30여분거리인 서남쪽의 부유한 교외에 살고 있었다. 지난8월말 국회외무통일위
-
"좁게 느껴지지 않는다"
전두환 전대통령은 26일 오후 퇴임 당시 국무위원들의 예방을 받고 하루동안의「시민생활」에 대한 소감을 피력. 전전 대통령은 30분간격의 6개조로 나눈 예방 첫 팀인 김정렬 전 총리
-
"국민의 뜻이면 백번이고 항복"
16년만의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른 금년은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한해였다. 정초부터 박정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얼룩진 출발을 하더니 범양사건, 4·13조치, 6·29선언으로 숱
-
동교동반대로 「중앙청년위」구성 불발|JP의 정치재개 시사에 국민당서 술렁
전두환대통령은 23일 하오 충남도청에서 긴급수해대책회의를 주재한후 논산군의 수해현장에 도착,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약 2시간동안 침수지역을 시찰하면서 이재민들을 격려. 전대통령
-
경색정국에 숨통 트였다
정국이 중대한 고비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는 가운데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적인 시위가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여권은 연일 당정회의와 의원총회·청와대 보고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
-
민정, 신민중도·비주류 동향에 촉각
우리처럼 근면한 국민 없다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하오 근로자의날 수상자들에게 다과를 베푼 자리에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단결도 안되고 서로 중상모략만 한다고들 하지만 우리처럼
-
"자녀 결혼 해결 가장 만족"
대통령영부인 이순자여사는 앞으로 남은 청와대 생활에서 꼭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민의 전송을 받으며 청와대를 떠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 는 국민과의
-
전대통령, 세배 받아
전두환대통령내외는 병인년 새해를 맞아 1일 아침 청와대에서 자녀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 전대통령내외는 이날 지난 연말에 출생한 첫 손녀를 안고 며느리·영애 내외·영식들로부터 차례로
-
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서청원의원 (민한) =11대들어 학원문제·노동법·언기법개정등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장관들은 18%가『거부』, 53%는『검토·협의하겠다』, 29%는『나중에 자세히 보고하겠다』는
-
전대통령 여정스케치|봉고대통령 껴안으며 우의확인
22일 낮 가봉의 수도 리브레빌의 레옹음바 국제공항에 도착한 전두환 대통령은 「봉고」대통령과 어깨를 껴안으며 반가와 했고, 영부인 이순자여사도 영접나온 「레미안」수상부인 및 「봉
-
"대화의 길 열려있는한 싸울필요없어"|윤보선전대통령 「오늘」을 말한다|뚜렷한 대안없으면 고치는 노력이 상책|열가지 다 잘할 수 있는 지도자는 없어|3월엔 더많은 사람들 풀려났으면-
『나와 전에 반체제운동을 같이 하던 일부사람들이 지금도 더러 나한테 와서 왜 가만히 있느냐고 얘기를 하는 일이 있소이다. 과거 자유당과 싸웠고 공화당과도 싸웠는데 지금 정부라도 잘
-
전 대통령, 「추석민정」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추석을 이틀 앞둔 21일 하오 서울의 변두리 뒷골목 서민주택·강남의 고속「버스터미널」·구로동 근로자숙소 등을 예고없이 방문, 뜻밖에 대통령을 맞은 사람들을 놀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