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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순자 저격했나…전두환 손자 '광주 방명록' 화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 5·18 단체를 찾아 사죄의 뜻을 전한 가운데 그가 5·18 민주 묘지에서 남긴 방명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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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광주시민 학살한 전두환 두둔한 尹, 경악스럽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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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무역협회장 "문재인 정부, 기업에 대한 이해없다"
한국무역협회 김인호(75·사진) 회장이 지난달 24일 전격 사임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 당시 이례적으로 “정부가 사임을 권고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던 김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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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탁현민, 콘돌리자 라이스 모욕 발언한 김용민 옹호”
지난 2012년 4월 총선 당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모습[연합뉴스] 국민의당은 25일 잇따른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이번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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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시절엔 ‘어둠 속 횃불’ … 외연 확대 뒤 “정치화” 비판
정의구현사제단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엇갈린다. 지난해 11월 사제단 소속 문규현(왼쪽)박창신 신부가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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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지나친 정치화에 비판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오는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독재정권 시절, 사제단은 ‘암흑 속의 횃불’로 불렸다. 사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고통과 박해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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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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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남상국 사장 유족 측 노 전 대통령 오늘 고소
고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유족이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키로 했다. 명예훼손 혐의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3월 기자회견에서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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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지도층도 보통사람도 … 365일 만우절?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안돼. 울 할아버지가 그러는데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서 요리사.경호원.운전사 밖에 못둔대. (중략)에이, 진짜 짜증나. 대머리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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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 증인신문
21일 국회 총리 인사청문회에선 高후보자의 과거 처신을 둘러싸고 "소신이냐" "보신이냐" 공방이 치열했다. 신두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 17명의 증인이 동원됐다. 그러나 김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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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연희동 세배객 북적
올해 정치 지도자.중진들의 1일 신년하례 장면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전직 대통령의 집이 붐볐다. ◇ 김영삼 (金泳三) 전대통령 = 金전대통령은 새해 '호연지기 (浩然之氣)'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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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와 密敎주의
얼마전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대통령의 재판에서 全씨측 변호사들은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몇몇 군출신들을 「기회주의자」라고 매도했다.기실 그들중에는 5공(共)때 장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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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검사가 밝힌 전두환.노태우 두前職 대통령 심정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서 손을 잡고 귀엣말을 나누는등 다정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全씨의 경우 盧씨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고 수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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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법정진술 태도 돌변
비자금사건 공판이래 지금까지 시종 다소곳하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1일의 4차공판에선 재판장과 설전(舌戰)을 펼치는등도전적인 모습으로 법정태도가 표변했다. 盧씨는 답변도중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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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假.借名계좌 서장관 발언파문-政街반응
전직 대통령 4천억원 비자금(비資金)설로 하한(夏閑)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은「증권가의 루머」수준으로 치부하면서도 앞으로 정국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모습이고 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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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부장|굵직한 사건 도맡는 검찰 "특공대"
서울지방검찰청 특별 수사부장-.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하는 고위공직자·기업인 등에게는 가장 「무서운 자리」지만 정도로만 걸을때는 법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정의의 칼」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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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배반의 파워게임…윤필용 제거
「윤필용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아래 권세를 휘두르던 이후락 정보부장·박종규 경호실장과 당시 군부의 실력자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얽히고 설켜 만들어낸 파워게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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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놔 둔 채 엉뚱한 발언
○…23일 국회예결위는 촉박한 일정을 감안, 24일 0시20분까지 질의·답변을 계속하는 강행군을 벌였으나 지역구 사업 등을 포함, 1시간 20분씩 장광설을 늘어놓는 의원(최정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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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증언 「태풍의 눈」으로
전두환씨가 장소·방법·횟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증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야3당은 이를 일단 수용, 전씨의 조기증언 실현쪽으로 몰아갈 기세를 보여 전씨 선 증언은 5공 청산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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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에 끌려간다"보수파들 따로 모임 평민
○…민정당은 중평 연기와 함께 부상했던 정호용 의원 등 5공 핵심인사의 처리문제를 문익환씨의 방북 등으로 국민의 관심이 흩어지자 어영부영 넘어가려는 인상. 김윤환 총무는 3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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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지상중계-14일 질문|"국회해산 거론 저의 밝혀라"
▲최각규 의원(공화)=정부·여당이 5공비리 조사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조사를 일방적으로 종결하려 하고 겸허하게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할 중간평가를 이른바 정면 돌파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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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발친 항의전화
『아니 저××는 일해재단청문회를 하는 거요, 국제그룹청문회를 하는거요.』 『5공비리를 파헤치기는커녕 은폐시키려는 질문아닙니까.』 8일 오후11시40분쯤 민정당 서정화의원이 양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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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을 뛴다|″서해안 땅값 올려 모두 부자 되자″
○…성남제일국교에서 18일 열린 성남을 구 유세는 다른 곳과 달리 운동원들의 「소음공해」가 별로 없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호남출신이 유권자들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