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가전산업 내수시장 쟁탈 "뜨거운 승부"
올해 가전 메이커들의 지상과제는 내수확대와 신규해외시장 개척이다. 지속되는 원화 절상으로 수출마진이 떨어지고, 주 수출선인 미국이나 EC (유럽공동체)의 보호장벽이 갈수록 높아만
-
국산 담배 대 공산권 수출활기
★…국산 담배가 또 다시 공산권 등 외국에 수출된다. 전매공사는 최근 불가리아에 88라이트 20만갑(갑당 23.5센트씩 4만7천 달러)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홍콩에도
-
독과점사업 132품목 311개 사 지정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23일 1백32개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3백11개 사업자를89년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 고시했다. 89년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88년에 비해 26개 품목61
-
밥솥·코피포트 등 7개 제품 무료교환
1백V전용 전기제품의 생산이 93년부터 전면 금지되고 96년까지는 전국 모든 가정에 2백20V전기가 들어간다. 공업 진흥청은 지난25일 1백V 전기제품 생산을 마지막으로 허용해왔던
-
전자파 만만찮은 공해로 등장
인체나 전자제품에 영향을 주는 불필요한 전자파(뇌파)에 대한 대책과 연구가 시급하다. 최근 갖가지 전자기기가 등장하면서 불필요한 전파를 발생시켜 컴퓨터의 오동작을 일으키는등 혼란을
-
22개 품목 출고가 인하|내일부터 최고 17%선
냉장고·VTR·승용차·피아노 등 22개 공산품의 공장출고 가격이 내일부터 최고 17%까지, 그리고 뒤이어 소비자 가격도 일제히 인하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특소세법시행령
-
세운상가 전자제품값 덤핑은 "옛말"
최근의 물건값 인상러시는 전자덤핑 상가인 종로세운상가에도 예외가 아니다. 가전3사의 「물량밀어내기」자제와 공산품가 인상 움직임 등에 영향받아 표시소비자가격의 65∼70%선에 거래되
-
독과점 2백86업체 고시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은1백22개 품목 2백86개 기업이 88년도 시장지배적사업자로 29일 새로 지정고시됐다. 정부는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요 시장(품목별로 최근
-
가전제품·기술기준 선진국수준을 적용
공업진흥청은 냉장고·세탁기·TV·전자레인지등 전기용품의 기술기준을 미·일등 선진국수준으로 높여 적용키로 했다. 공진청은 1일 전기용품형식승인 대상품목중 전기밥솥·냉장고·세탁기·전기
-
전기 10% 덜쓰면 년 5백74억원 번다|2백20볼트 쓰면 7% 절약효과
여름철 가정의 전기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절전과 함께 전기소비가 낮은 가전제품의 개방이 아쉽다. 국내의 전기수요는 81년부터 겨울보다 여름에 최고치를 보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
일기업, 대한분업화 활발
지속적인 엔화강세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본 기업들이 엔고 극복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올들어 한국업체들과의 생산 분업화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무역진홍공사 동
-
국내 기업 해외 현지 투자 크게 는다|최근에 제조업이 짭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미국자치령 사이판섬. 제주도 만한 이섬의 투머로 무역 ㈜메리야스공장에는 지금도 여공들의 재빠른 손놀림과 재봉틀 소리가 요란하다. 투머로 무역이 방글라데시에
-
TV삼성·세탁기금성 품목 1위
29일 경제기획원이 국세청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시장지배적 사업자 목록을 보면 각 품목별로 가장 많이 생산·출하한 사업자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다. 이 조사는 85년의 「내수
-
불, 원전수주서 뺨맞고 주불한국상사에 화풀이-11, 12호기 미에 낙착되자 보복
【파리=홍성호 특파원】지난 9월말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제11호 및 제12호기 발주가 미국으로 낙착된 이후 프랑스에 진출해 있는 한국주재 상사들이 그 여파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삼
-
EC, 대한 규제 심해졌다
EC (구주공동체)의 대한 수입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산 전자레인지 및 VTR (영상 녹화 재생 장치)가 EC 업계에 의해 덤핑 혐의로 제소된데
-
3·4분기 14·1% 실질 성장|한은 잠정 집계-올 전체로는 11∼12% 전망
올해 우리 경제는 3저 호황에 힘입어 고속 성장의 가도를 질주하는 모습이다. 19일 한은이 발표한 3·4분기 (7∼9월) 중 국민총생산 (GNP) 잠정 추계에 따르면 지난 79년
-
소비자단체에 들어온 공산품 고발사례
품질표시는 소비자가 상품을 고르는데 있어 가장 확실한 지침이 되는 것. 그러나 이들 품질표시 제품에서도 불량품 고발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어 신뢰성에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
지나친 대미양보를 유럽에 발목잡혔다
이제까지 미국과의 통상마찰에 가려 주목을 끌지 못했던 EC (구주공동체) 쪽으로부터의시장개방압력과 보호주의 움직임이 우리의 통상외교에 새로운 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EC는 이미 섬
-
온돌패널 방에 깔기만 하면 열난다|생활을 편리하게…에너지 절향형 기자재들
지난해 서울지역의 가구당월평균 광열비는 2만4천6백77원. 연간으로 따져 거의 30만원돈을 전기·연료비로 지출한 셈이다. 지난주 여의도 기계공업진홍전시장에서 열린 「86에너지 기자
-
(5)|가전제품 퓨즈생산 - 삼주전기
『처음에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게 힘들었습니다. 누구도 선뜻 쓰려고 하질 않더군요. 그래서 우선 국제품질규격을 따내는 일부터 시작했지요.』 거의 전량 일제에 의존하던 전자제품용 퓨즈
-
대 EC 전자제품 수출, 자율규제를 검토
정부는 프랑스 모리넥스 사의 한국산 전자레인지에 대한 반덤핑제소(8월8일)가 한국산 전자제품의 소나기 식 수출 때문에 촉발된 것이며 이같은 사태를 방치할 경우 EC지역과의 무역마찰
-
사치성소비재 수입급증
올 들어 사치성 소비재 및 불요불급 품의 수입이 크게 늘고있다.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전기다리미는 26만9천 달러 어치가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8.
-
전자부품 증설 지원확대
정부는 수출이 잘 되어 하반기부터 전자부품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품공급확대방안을 세워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전자부품과 생산시설을 늘리기 위해 가전업계
-
대일 의존 높은 전자·기계·자동차 등, 업계, 부품 국산화 박차
엔화 강세로 수입대체의 전기를 맞아 국내 관련업계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국산품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기계·자동차 등 부품업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