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주는 고전 명품 '일품요리식' 전달을
학생들에게 고전 작품을 읽혀야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고전이라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요즘 책들을 찾아 읽히기도 힘들고 바쁜데…. 그런데 얼마
-
우리 고전이 이렇게 재밌네
국어시간 수면제처럼 꾸벅꾸벅 졸게 만들던 고전. 생소한 한자말과 고어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만 얼치기로나마 해석이 가능하고 시험 문제를 푸는 것은 고역에 가까웠던 우리 옛글. 이
-
중국 시골 청소년들의 사랑
중국의 가난한 시골마을의 유마지 중학교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알력과 질투를 잘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기였던 1960년대 문화대혁명을
-
책꽂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전국역사교사 모임, 휴머니스트, 1만8천원)=현장 교사들이 쓴 역사교육론. 역사가 지겨운 수업이 아니라 감동을 주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
1318 책시장 살리려면…
지난달엔 출판계에도 히딩크와 월드컵의 파도가 거셌다. 『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중앙M&B), 『CEO히딩크』(바다출판사), 『영원한 리베로』(은행나무) 등 관련서적들이 각종
-
한국역사를 잘 알아야 해
경준아. 누나는 네가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단다. 그런데 경준이는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 같아.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던데 말이야. 그리고 경준이
-
인간이 있는 한국사 주목! 대안 교과서 현장교사들이 쓴 中學 교재 첫선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 '대안 교과서'라는 설명이 붙은 이 책을 만든 교사들은 그러면 기존 국사 교과서를 죽어 있다고 보는 것일까? 최소한 국정(1종) 교과서가 학생들 앞에서
-
주제중심 서술·입체 편집 참신
올해부터 교실에서 사용되는 중학교 국사 교과서는 기존의 것에 비해 외형이나 구성면에서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처음으로 컬러를 도입했고, 종이 질도 좋아졌다. 또 판형도 키웠고,
-
"역사를 보는 다양한 시각 필요"
신간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교육계와 출판계에 파장을 일으킬 '뇌관'으로 지목된다. 보다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 책의 책임집필자와 기획자를 현행 제1종 국사교과서 집필위원과
-
[설문에 응답해주신 분 100명]
강만길(상지대 총장) 강봉균(한국개발연구원장) 강영훈(전 국무총리) 강유식(LG구조조정본부장) 강재섭(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강철규(서울시립대 교수, 경제학) 강현욱(민주당
-
일본 새역모 "4년뒤 반드시 복수"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채택전쟁에서 완패한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이 앞으로도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검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역사왜곡 교과서 분쟁이 끊이
-
한국교사·일본교사 공동 역사교재 만든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사들이 공동으로 역사교재를 만들어 현장 수업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 정용택)은 27일 "일
-
'새 역모' 교과서 일본 채택 공방 시끌
일본 지방자치단체 교육위의 내년도 중학교 역사 교과서 채택을 앞두고 각지에서 시민단체와 우익단체간 막판 공방이 치열하다. 우익단체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이 자
-
누각·정자 무더위 싹 가시는 쉼터로 각광
무더위와 가뭄에 지친 농심(農心).이럴 때면 조상들은 경관이 좋은 계곡에 세워진 누각과 정자를 찾았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씻고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다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
-
일본 29개 교육청 교과서채택때 교사 배제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의 주장대로 내년도 초.중교의 교과서 채택방식을 바꾸는 일본 지역교육청이 급증해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
-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로비 본격화
[도쿄〓오대영.남윤호 특파원, 서울〓이철희 기자]정부는 19일 일본 역사교과서에 대한 정밀검토 작업을 이달말까지 완료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늦어도 5월 초
-
[일본교과서 2라운드] 일본, 굳히기 주력
교육현장에 황국사관을 뿌리내리려는 일본 우익의 '공작' 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의 기본전술은 우선 자신에 비판적인 교사들이나 지식인의 입김
-
우익 교과서 채택 로비 본격화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 ' 이 각 중학교에서 자신이 집필한 역사.공민교과서를 채택하도록 본격적인 로비에 나섰다. 19일 일본 시민단체 '어린이와 교
-
[국사 교육 바꿔야 한다] 中. 불 보듯 뻔한 부실교육
뒷걸음질 치는 것은 수업시간만이 아니다. 역사 수업시간의 축소는 당연히 교육 내용의 부실로 연결된다. 잘못된 제도가 악순환을 만드는 것이다. ▶있으나마나 한 근.현대사=이미 지적했
-
일본 우익단체 본격적 교과서 채택 로비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하 '모임' )이 자신들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에 발맞춰 본격적인 교과서 채택 로비에 들어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히로시마(
-
[일본교과서 우향우] 초·중·고 항일 '특별수업'
일본 문부성이 3일 우익단체의 역사교과서 검정사실을 공식발표하자 한.일 양국 민간단체들이 공동으로 항의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문제의 교과서에 대한 불채
-
"제주 4·3사건 수업 강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수호 위원장과 소속 교사들은 29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교육자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제주 4.3사건' 에 대한 수
-
"역사교과서 왜곡 일본문부성 깊이 관여"
일본의 저널리스트 와니 유키오(和仁廉夫.45.사진)가 8일 메이지(明治)유신 이후부터 최근 문제가 된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사교과서까지 일본 지배층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