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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0대50인데 "주도권 있다"…'신'만 믿은 네이버 착각
━ 한·일전 번진 ‘라인야후 사태’ 해부 ■ 경제+ 「 “네이버는 라인(LINE)으로 글로벌 진출 모델을 만들었다. 직원들이 발버둥치면서 괴로워하는 걸 봐서 나도 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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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앞둔 아시아나, 주총서 "임원 퇴직금 삭감안 통과"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한 안건은 회사 규정에 적시한 퇴직금 지급 배수를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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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임 사망' SPC 계열사 대표에 중대재해법 적용... 대표·공장장 등 4명 기소
지난해 10월 끼임 사망 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평택시 SPL 제빵공장 전경. 같은 달 24일 합동 감식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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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은 패배 인정 안 했다, 그가 SM 포기한 진짜 이유 유료 전용
방시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갖고 싶어 한다. 엔터 업계에 이런 말이 돈 것은 2019년부터다. 후계자를 낙점하지 못한 이수만 SM 창업자, 전 총괄 프로듀서가 대주주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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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이마트, 스타벅스 새 주인 될까
신세계그룹, 본사 지분 50% 인수 가능성 타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등 막대한 투자금 마련이 관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스타벅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인 ‘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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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농구외교 최측근 캐나다인, 중국 인질외교 희생양되나
김정은 위원장이 2013년 북한에서 마이클 스패버를 반갑게 맞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김 장군(Marshall Kim)’이라 부르는 캐나다인,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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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보험 적정가는? 갤럭시폴드 8500원, 아이폰11 7000원
보험개발원이 휴대폰 보험의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사의 통계를 토대로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평균적인 보험요율로 보험료 책정의 가이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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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품을 HDC컨소시엄···자회사 에어부산은 내놓을까
━ [뉴스 분석] 입찰가가 판세 가른 아시아나 인수전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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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퀄컴, 삼성에 과도한 특허료”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에서 관람객들이 퀄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칩셋)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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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퀄컴 삼성·애플 등서 과도한 특허료 받은 건 불공정" 판결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칩셋) 업체인 퀄컴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이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특허 사용료를 받았다고 판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너제이 연방법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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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없다”
삼성물산 사옥. [연합뉴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함종식 부장판사)는 삼성물산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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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주식 헐값 매각의혹 한화 김승연회장, 민사도 승소
장남에게 한화 S&C 주식을 헐값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았던 김승연 회장이 형사 ‘무죄’판결에 이어 민사소송도 승소했다.한화는 2005년 이사회에서 한화 S&C의 주식 40만주(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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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마피아에 일감 몰아준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퇴직자들이 임원으로 있는 특정업체가 공단이 발주한 CCTV사업을 독점한다는 폭로가 나왔다. 공단은 해당 기업이 시설 가격을 연간 50% 이상 올려도 계약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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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야성 끌어내 다른 금융지주와 경쟁할 것"
“농협금융이 농업정책자금 집행이란 기본 먹거리에 안주한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직원들로부터 야성(野性)을 끌어내 다른 상업금융회사와 경쟁하겠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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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⑥ (2012년 6월 3일~7월 3일)
유지혜 기자 제19대 국회가 늑장 개원을 했습니다. 문을 연 뒤에도 정치권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2차 총선에서는 ‘친 긴축재정’ 정당이 승리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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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대건설 입찰에서)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써내면 현대그룹의 전략에 말려드는 것이다.” 본입찰 마감을 앞둔 이달 초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팀에 정몽구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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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진 강한 엔·위안화, 약한 달러·유로화 이어질 것
환율에 대한 농담 한 토막. 아인슈타인이 죽어서 저승에 갔다. 저승 문에서 새로 오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능력에 맞는 일을 맡기는 소임을 받았다. 첫 번째 사람은 아이큐가 2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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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지원 … 1조원 상생펀드 조성
삼성전자가 1조원 규모의 협력업체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또 주요 원자재를 대량 구매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사급(賜給)제도’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16일 이런 내용의 ‘상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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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맞춤 치료제는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더욱 빠르고 강해진 정보기술(IT) 인프라,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확산되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로 인해 IT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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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투자 STORY] 완벽한 투자- 그 승자의 내막 (2)
증권방송맥TV(www.maktv.co.kr) 김휘열 (필명: 휘열)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주식 & 선물옵션의 멘토링 투자 이야기 ◆ 반드시 성공하는 투자방식! 표 1-2를 확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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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사 따게 도와주면 최소 한 장” 은밀한 유혹
‘A건설사 K상무는 지난달 대학 후배인 J교수를 서울 강남구의 한 일식집에서 만났다. 룸카페로 자리를 옮긴 후 K상무는 J교수에게 “이번에 도와주면 최소 한 장 이상은 보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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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IS 비율 왜곡 이강원 전 행장 주도"
지난달 2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사건의 증인으로 나온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左),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中), 김형민 외환은행 부행장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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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일가에 지분 헐값 매각 LG그룹에 400억원 배상 판결
서울남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주원 부장판사)는 17일 박근용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팀장 등 옛 LG화학(현 ㈜LG)의 소액주주 6명이 '회사 지분을 사주 일가에게 헐값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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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 한 토막. 강남에 정원까지 갖춘 100평 빌라를 가진 사람이 있었다. 워낙 바빠 그 훌륭한 집에 밤 늦게 들어가 잠만 자고 새벽 일찍 나왔다. 맞벌이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