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000만원 벌었는데…" '낚시 천국' 이 섬이 사라진다
━ 늦기 전 가볼 만한 부산 가덕도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섬 남쪽. 새바지(왼쪽)·대항(오른쪽)은 신공항이 들어서면 사라진다. 왼쪽 작은 봉우리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
일제가 만든 해안 포진지, 100년 동백숲…다 사라진다네요
━ 늦기 전 가볼 만한 부산 가덕도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본 섬 남쪽. 새바지(왼쪽)·대항(오른쪽)은 신공항이 들어서면 사라진다. 왼쪽 작은 봉우리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
박석원, 하와이 한인 이민자 공동묘지에 4m 위령비 조각
━ 예술가와 친구들 조각가 박석원. [사진 박석원] 박석원은 1942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해방이 되자 박씨 가족은 경남 창원 안민리로 돌아왔다. 안민에는 인근 학생들의
-
무허가 게스트하우스 2억 들여 리모델링…'텅텅'빈 방어진문화센터[영상]
도시재생 사업으로, 국비 등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울산의 한 어촌마을 문화센터가 수년째 텅 비어있다. 문화센터 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수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까지 했지만,
-
박병욱, 조각 빚다 흙에서 새싹 난 작품 국전서 ‘대통령상’
━ 예술가와 친구들 조각가 박병욱(1939~2010). [사진 박병욱 유족] 조각가 박병욱(1939~2010)이 나서 자란 곳은 대구시 공평동 16번지다. 중앙초등학교였
-
밀면·비빔당면, 이 곳서 시작됐다…파란만장 피란살이 부산의 맛
━ 팔도 이야기 여행④ 부산의 길 부산의 맛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풍경. 해파랑길 1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숲길이지만, 길에서 내다보면 첨단 항구
-
인하이광 “신문화운동 때 청년 들뜨게 한 후스는 죽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4〉 1956년 3월, 인하이광과 현명한 내조자 샤쥔루의 결혼식. 이날 인하이광은 녜화링의 모친이 장만한 양복을 입었다. [
-
울산에 시집 온 ‘일본댁’…어촌마을 ‘영업부장’ 되다
3년째 울산 어촌마을 방어진의 문화 해설사로 활동 중인 사카시타 사나에.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방
-
[단독] 일본인이 왜?…방어진서 마을 해설사 뛰는 40대 주부
방어진 '마을해설사' 사카시타 사나에. 그는 올해로 3년째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
수학·미술 동시에 배운 김차섭, 판화작가로 이름 날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왼쪽부터 김구림, 윤범모, 한 사람 건너 백남준, 김차섭, 전수천. 뉴욕. [사진 김명희] 김차섭(1940~2022)은 일본 야마구치 현에서 태어
-
수학여행 도시에 숨겨진 이 동네…1년전 생긴 '가자미 마을' 정체
경주 가자미마을 활동가들이 감포읍 주민들과 함께 지역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나눠먹는다는 취지로 진행한 가자미식탁 모습. 사진 ㈜마카모디 불국사·첨성대·대릉원 등 ‘수학여행 1번지
-
'흉물' 적산가옥 이렇게 바꾸자…칙칙한 동네, 집값 두배 뛰었다
경북 김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카페자산' 전경.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만든 카페다. 김정석 기자 ━ 흉물이던 적산가옥이 ‘힙’한 카페로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 자
-
시설 뜯어내고 문닫고, 방치하고…'세금낭비'로 얼룩진 방어진 [현장에서]
울산대교 아래 청소차량 주차장에 쌓아둔 '슬도피아' 관련 시설물. 김윤호 기자 울산 방어진은 잘 알려진 해양 관광지다. 푸른 바다에 항구 곳곳에 그럴듯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지원자 대상 후암동 답사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는 지난 2월 11일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과 지원자의 합격, 지원을 축하하는 의미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답사를 진행했
-
철공소서 조각한 김청정, 첨단 기법으로 미니멀 아트 구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김청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니멀 아트 조각가다. 엄격한 도면 설계에 의한 기하학적 구성의 작업을 해왔다. [사진 김청정] 조각가 김청정(194
-
[중앙시평] 맥주, 김밥, 그리고 시청사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동양과 조선. 이들은 20세기 후반 한반도를 분할 점거했던 보리 제국들이다. 각각 오비와 크라운이라는 이름의 맥주로 밤의 회식 세계를 평정했다.
-
해맞이 울산행? 이색 일몰 보고 가자미도 맛봐야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은 십리대숲이다. 약 70만 그루 대나무가 약 10리(4㎞)에 걸쳐 숲을 이루고 있다. 한겨울에도 푸릇푸릇한 숲을 산책하는 사람이 많다. 해 진 뒤에는
-
대통령도 찾아갔다…태화강의 기적, 전국 2개뿐인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남구와 중구에 걸쳐 있다. 중구 쪽 '태화지구'를 찾는 방문객이 대부분인데 남구 쪽 '삼호지구'도 매력적이다. 방문객이 적어 한갓지고 정원의 자연미를 느끼
-
요정으로 쓰던 일본식 가옥서…서경덕도 놀란 '한복 홍보 영상'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정부와 부산시가 후원한 한복 홍보 영상이 일본식 적산가옥에서 촬영돼 논란이 된 데 대해 "참 답답할 노릇"이라
-
뭔가 사람 많은게 부담스럽다? 야경·야설·야식 '여름밤의 유혹'
축제와 함께 '문화재 야행'도 돌아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한 지역에서 야간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2019년 8월 강릉 문화재 야행이 열린 대도호부 관아.
-
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2〉 운당여관·정동극장 종합촬영소로 옮겨진 운당여관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을 촬영하고 있다(2002). 왼쪽부터
-
홍어 먹으며 '선거판 여우'와 회동…DJ 즐겨간 홍탁집 어디 [GO로케]
■ GO로케 「 TV나 영화, 뮤직비디오에서 발견한 숨겨진 장소, 소셜미디어 속 화제의 명소를 찾아갑니다. 모든 장소에는 이야기가 있고, 갈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이것은
-
백 년 전 경성을 살아냈던 신여성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중창 '피갈호의 혼인'
일본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 〈피갈호의 혼인〉이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연극 〈피갈호의 혼인〉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피
-
인천여행 앱 깔면, 김구 선생이 가이드 한다고?
국내 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이 지난 7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으로 교통 예약, 음식 사전 주문 등을 할 수 있고 개항장 일대에서 증강현실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