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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펀드서 1200억원 투자 … HK저축은행 3월 인수 계획
HK상호저축은행이 외국계 펀드에 인수될 전망이다. 15일 HK저축은행에 따르면 옛 UBS캐피탈의 계열펀드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HK저축은행에 지분을 투자하기 위해 대주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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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 플러스저축은 파산 신청
금융감독위원회는 10개월째 영업 정지 중인 부산 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 법원에 파산을 신청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위는 이 저축은행 대주주가 제출한 경영 정상화 계획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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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올 근로자 1인당 31만원 세 감면 外
올 근로자 1인당 31만원 세 감면 올해 정부는 전체 임금 근로자들로부터 평균 71만원의 근로소득세를 걷고 31만원의 세금을 돌려준 것으로 추산됐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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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출 사례금 받은 혐의 전경련 전 전무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25일 수억원의 대출 사례금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수재)로 유한수(56)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한국상호저축은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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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감위의 실수 연발
▶나현철 경제부 기자 금융감독위원회가 또다시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금감위가 1월 27일 부산 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 내린 영업정지 및 경영개선 명령이 무효 판결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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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은행들 살아남기 안간힘
▶ 한마음저축은행 노조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부실운영 등으로 영업정지된 부산의 플러스저축은행과 한마음저축은행 노조가 금융감독원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플러스는 금융감독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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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산은캐피탈 外
▶산은캐피탈=16일 주권 상장 폐지▶동양화재해상보험=메리츠증권 최대주주 보유 지분 인수 중▶대한전선=자사주 102만주 처분 결정▶제일상호저축은행=보통주 160만주 추가 상장▶AP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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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 부담이 이틀째 주가를 끌어내렸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2.25포인트(0.23%)내린 921.4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하룻만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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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주주 자금출처 조사 강화
인수합병 등을 통해 상호저축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대주주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가 강화된다. 이들이 인수자금을 차입금으로 충당해 부실을 키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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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저축은행 … 돈 맡기기 전에 잠깐!
자영업자 김모(50)씨는 최근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국상호저축은행을 찾아 여유자금으로 갖고 있던 5000만원을 보통예금에 넣었다. 김씨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보통예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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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은행 외국인 이사 제한' 검토해야
은행의 외국인 이사 제한을 검토하겠다는 금감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수주의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필요성을 가늠해 보기 위해서는 다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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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출자총액제한은 부당한 간섭
재계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여당 의원만의 찬성으로 출자총액과 금융계열사 의결권을 제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했다. 출자총액제한은 1987년 최초로 도입됐다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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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후 허위공시까지…코스닥, 신뢰 또 추락
잇따르는 횡령 사건과 허위공시로 코스닥시장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계측장비업체인 창민테크는 지난 5월 대표이사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은 이모씨 등이 예금 인출과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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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진단] 은행주 물 올랐다
은행주들이 눈에 띄게 선전하고 있다. 최근 한달간 은행주들은 평균 20% 정도 올랐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오름폭의 두 배 수준이다. 은행주는 흔히 경기 민감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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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등록취소…코스닥 분위기 어수선
주가 하락으로 우울한 코스닥 시장이 잇따른 거래정지와 자진 등록 취소 등으로 어수선하다. 12일 코스닥증권시장은 그로웰메탈.그로웰텔레콤.그로웰전자 등 3개 종목에 대해 자금악화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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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신세계 外
▶신세계=7월 영업이익이 518억원으로 전달보다 17.2% 증가▶한국개발리스=최대주주가 썬캐피탈에서 화인캐피탈로 변경▶솔로몬저축은행=대주주.소액주주 모두에게 주당 51원씩의 현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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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미달 속출…코스닥 '퇴출 괴담'
지난주 코스닥 지수가 연일 최저 기록을 경신하면서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이 속출했다. 코스닥 지수가 사상 최저치였던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으로 액면가의 40%를 밑돈 종목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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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주주社 잇단 상장폐지
외국인이 대주주인 상장.등록기업이 잇따라 주식시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한미은행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극동전선과 넥상스코리아가 자발적 상장 폐지를 위해 공개 매수에 들어간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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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계좌추적
서울지검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 전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에게 ㈜한양 인수 자금을 제공한 박순석(朴順石.59)신안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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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37개社 자본금 까먹어
상호저축은행(옛 상호신용금고) 가운데 적어도 37개사가 자본금을 일부 또는 전부 까먹어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까지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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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비리 연루 의혹 박순석 신안회장 內査"
검찰이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신안그룹 박순석(朴順石) 회장을 내사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영제(徐永濟) 서울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朴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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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신안 박순석회장이 배후아닌가"
국회 정무위는 18일 이정재(李晶載)금융감독원장을 출석시켜 쇼핑몰 굿모닝시티(대표 윤창렬.구속)의 분양대금 횡령 사건을 집중 추궁했다. 여러 의원은 지난 정권에서 골프장 재벌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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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머니' 금융기관 끼고 사기극
대부업체 ㈜굿머니의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본지 7월 14일자 1, 8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이 회사가 경북 K상호저축은행의 예금 수백억원을 계획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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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머니 사기수법] "이름만 빌려주면 1천만원"
주부 崔모(41.서울 거주)씨는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K상호저축으로부터 빌린 1억7천만원을 만기일까지 갚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