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發癌 25년간 숨겨"
전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가 각종 실험을 통해 담배가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25년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9년부터 국가를 상대로 진행 중
-
[사설] 법정구속된 '법조비리' 폭로 記者
대전지법이 '대전 법조비리'사건을 폭로한 전.현직 대전MBC 기자 4명에게 명예훼손죄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하면서 이 중 한명을 법정구속했다. 언론 관련단체 등에선 이를 "언론.출판
-
봉명지구 러브호텔 불허 판결
대전시 유성구 봉명지구 ‘러브호텔’ 불허가 처분과 관련, 법원이 유성구청의 손을 들어줬다. 대전지법 행정부(재판장 한상곤 부장판사)는 14일 박지순씨 등 건축주 4명이 유성구청장을
-
[사건 파일] 학부모協 제기 단협소송 각하
대전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崔鍾甲부장판사)는 10일 대전학부모협의회가 제기한 대전시교육청과 전교조 충남지부 사이의 단체협약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학부모단체는 원고의 자격이 없다"며
-
형사재판 판사 늘려 재판일도 주 2회로
형사 재판부의 판사가 크게 늘어나고, 재판일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으로 많아진다. 법원 행정처는 24일 "4월부터 각급 법원에 배치될 1백30여명의 법관 중 절반 이상인 70
-
카파라치 사진 조작 그림자 방향으로 밝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만원을 선고받은 30대 시민이 '평범한 과학원리' 덕분에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승영 부장판사)는 18일
-
공주시장 직무정지 선거법 위반 집유2년
대전지법 공주지원은 5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완중(尹完重·58)공주시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尹시장과 함께 사조직을 운
-
"범인 생명 뺏더라도 인질 보호해야"
인질극 진압작전을 펼치는 경찰관은 극한상황에서 인질범의 생명을 빼앗더라도 인질의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4민사부는 18일 세 모
-
"공립학교서 왕따 피해 자치단체도 배상 책임"
공립학교 학생이 집단 따돌림으로 피해를 봤다면 자치단체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金哲炫부장판사)는 5일 학생들의 집단 괴롭힘에 시달린 李
-
"구조조정 반대 파업은 불법"
정리해고나 사업조직 통폐합 등 기업 구조조정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이를 반대하는 쟁의행위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철도와 발전산업 노조가 현
-
'청소년 性보호법' 위헌제청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가운데 일부 조항이 명확하지 않게 규정돼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합의부(재판장 이경민지원장)는
-
종묘회사 상대 불량씨앗 피해 농민 일부 승소
불량씨앗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종묘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윤병구 부장판사)는 29일 충남 논산
-
"성매매는 필요악" 영장기각 파문
스포츠마사지 업주에 대해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법원측이 "성 매매는 사회적 필요악" 이라는 등의 이유를 들며 기각하자 여성계가 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문
-
교통위반 '몰카' 이의신청 잇단 무죄
전문 신고꾼에 의해 고발된 교통법규위반 사건들에 대해 법원이 “고발인 진술이 없다”며 이의신청 7건 중 5건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려 경찰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대전지법 천
-
대전법조비리 관련 검사 22명중 4명만 MBC에 승소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4부(재판장 姜玹부장판사)는 22일 1999년 대전 법조비리 사건 때 MBC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검사 22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사건 당시 대전지
-
공적자금 적극 회수 길터
헌법재판소가 15일 공적자금을 투입한 파산 금융기관에 예금보험공사 또는 예보 임직원을 파산 관재인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공적자금특별법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이로
-
공적자금 적극 회수 길 열려
헌법재판소가 15일 공적자금을 투입한 파산 금융기관에 예금보험공사 또는 예보 임직원을 파산 관재인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공적자금특별법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선고했다. 이로
-
임대 아파트 건설사 파산때 세입자 보증금 선보호
임대아파트 건설사가 파산하더라도 세입자들이 임대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지법 파산2부(재판장 李亨夏부장판사)는 23일 파산한 동보주택이 주로 인천지역에 건설한
-
임대 아파트 건설사 파산때 세입자 보증금 선보호
임대아파트 건설사가 파산하더라도 세입자들이 임대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지법 파산2부(재판장 李亨夏부장판사)는 23일 파산한 동보주택이 주로 인천지역에 건설한
-
'낙선운동' 벌금 300만원 선고
대전지법 제1형사부는 16일 대전.충남 총선시민연대의 선거법 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당시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았던 김제선(37).김광식(41)피고인에 대해 벌금 3백만원을 각각 선고했
-
골재채취사업 비리 공주시장 징역 5년
대전지법 형사2부(재판장 林治龍 부장판사)는 26일 관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 위반)로 충남 공주시장 전병용(全炳庸 ·66)씨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12억5천3백만
-
중앙금고 83억 대출금 경성그룹에 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金熙泰부장판사)는 12일 지난해 파산한 중앙상호신용금고의 파산 관재인이 이재길(李載吉)전 경성그룹 회장과 대전 소재 중앙금고 임직원 등 6명을 상대로
-
보험금 노려 딸 살해 아버지 사형 선고
대전지법 서산지원 합의부(재판장 성낙송 부장판사)는 18일 보험금을 노려 교통사고를 위장해 딸 자매와 조카 등 4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종권(36.충남 서산시
-
"리눅스 상표 독점사용 불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Windows)' 체제에 맞설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제(OS)로 꼽히는 `리눅스(Linux)' 상표권을 놓고 빚어진 국내 출판업자간 분쟁에서 또다시 상표권